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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일이 있습니다. 자주 기도하겠.. 

히가시노 게이고
[인어가 잠든 집] 쏘쏘 | 히가시노 게이고 2019-05-1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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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저/김난주 역
재인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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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은 오가는 차들로 복잡한 폭이 넓은 도로에서 옆으로 빠져 안으로 쭉 들어간 곳에 있었다. 주위에 큰 집이 많았지만 그 집은 유난히 크고 화려했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 집 대문 앞으로 지날 때마다 소고는 '저택'이란 이런 집을 말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다.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그런 상상을 한 적도 있다. 굉장한 부자일 거야. 정원에 수영장도 있겠지. 소처럼 커다란 개가 집을 지키고 있을까.

대문에는 예쁜 무늬가 뚫려 있었다. 그 대문을 볼 때마다 소고는 틈새로 집 안을 들여다보고 싶었지만, 일너 '저택'에는 분명 무서운 문지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꾹 참았다.

- P.7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책이 안 읽힐 때 한번씩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문장도 단순하고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문장을 꾸미는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문장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번역의 힘이라고는 하지만, 일본어이기에 영어를 번역하는 것과는 달리 일본말투를 거의 가깝게 번역할 수 있다. 영어권의 책들은 번역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만 일본 책들은 전문용어가 들어가지 않는 한은 그렇게 크게 달라지진 않기에 일본 소설들이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 중 히가시노 게이고는 탑 중의 탑이다.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기엔 더 없이 좋은 히가시노 게이고. 오늘은 <인어가 잠든 집> 미안하다. 읽으실 분들을 위하여 내용은 생략한다! 아무 정보 없이 읽을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최고의 가치를 발휘한다. 그럼 쏘쏘! 즐거운 일요일! 내일을 준비하며 음미하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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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미등록자 | 히가시노 게이고 2019-03-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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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가 미등록되었다면...? 상상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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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마력의 태동 | 히가시노 게이고 2019-03-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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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태동할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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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매스커레이드 나이트 | 히가시노 게이고 2019-03-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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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질 밤의 히가시노 이야기, 이번엔 매스매스매스커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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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2/히가시노 게이고] 살인의 문을 통과하려는 가즈유키의 불행 | 히가시노 게이고 2018-12-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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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의 문 2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혁재 역
재인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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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는 방문 저편에서 자고 있는 구라모치의 숨소리를 들으며 지금이야말로 그를 죽일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스스로에게 묻곤 했다. 그의 인간성에 대해서 더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이제는 그를 쉽게 죽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저 문을 살그머니 열고 그의 목을 힘껏 조르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아니면 젖은 종이로 그의 입과 코를 막든지 말이다. 몇 분 후면 그가 숨을 멈출 터였다.

그러나 그것은 늘 상상에 그쳤다. 행동으로 옮길 만큼의 살의가 끓어오르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살인에 흥미가 있었고 구라모치를 죽일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도 왜 나의 증오는 살의에 이르지 못하는 걸까.

- p.23

 

구라모치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함께 일하던 회사에서 나오고, 함께 살던 그의 집에서도 나온 가즈유키. 그는 가구를 판매하는 곳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삶을 꾸려간다. 그러나 벗어난 줄 알았던 구라모치의 덫에서 그는 자유롭지 못하다.

 

그때 구라모차치 오사무의 이름을 댔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고 때때로 생각해 보곤 한다. 그가 경찰에 체포됐다면 그 이후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 아니다.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구라모치라는 인간이 깨끗이 자백했을 리 없다. 증거가 전혀 없는 것이 마찬가지 아닌가. 설사 증거거 있었다 해도 그에게 책임을 크게 묻지는 않았을 것이다.

- p.80

 

사기를 쳐 대던 회사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즈유키의 이름을 도용하여 구라모치가 또 다른 사기를 치고 있다는 의심이 드는 정황이지만, 가즈유키는 끝내 그의 이름을 대지는 않는다. 그를 죽이고 싶다는 욕망이, 오히려 그를 가두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다. 그 후 잊혀질 걸로만 알았던 그의 인생은, 그가 사기를 쳐 왔던 회사의 어느 어르신 집에 있던 유키코를 만남으로서, 구라모치를 다시 만나게 했고, 그때부터 인생은 다시 꼬이기 시작한다.  가즈유키가 마음에 두었던 유키코와, 가즈유키를 친구 아닌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구라모치와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가즈유키.

 

그러고 보니, 하며 나는 기억을 더듬었다. 구라모치에게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있었던가. 그는 항상 혼자였다. 늘 혼자서 무슨 일인가를 꾸몄다. 그리고 그 상대역은 항상 나였다.

이제 와서 말하기도 새삼스럽지만 나는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었다. 구라모치의 본색도 모른 채 그와 엄벙덤벙 어울려 지낸 사람은 나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일찌감치 그의 본색을 알아차리고 그와 가까이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아닐까.

구라모치가 끊임없이 내 주위를 맴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가 가장 쉬다루기 쉬운 상대, 그것이 바로 나였다.

- P.121

 

구라모치가 유키코와 결혼할 거라는 사실을 안 순간 내 안에 잠재된 살의가 또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년 시절, 그 관심은 단순한 흥미에 지나지 않았다. 사람을 죽인다는 건 어던 걸까, 어떤 기분이 들까, 사람은 얼마나 막다른 곳에 내몰렸을 때 살인을 하게 될까, 그런 것들이 궁금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싹튼 의문은 그런 것들과 조금 달랐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로 그 어떤 경우라도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될까 하는 것이었다.

-P.123

 

어쩌면, 가즈유키가 살의를 품은 그 순간부터 이미 그의 인생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그의 불행은 예견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유키코의 동창이라고 소개받은 미하루와의 만남. 그리고 그녀와의 결혼은, 결국 예상치못한 파국으로 치닫고 가즈유키의 폭력성을 이끌어낸다.

 

고개를 저었다. 단언컨대 그렇지는 않았다. 당시의 아버지는 가정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여자를 차지하려는 마음에 그녀를 기다렸다. 지금의 나는 다르다. 내 가정을 파괴한 장본인의 저의를 알고 싶어 그녀를 기다린다.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그와는 전혀 다른 속삭임이 들려왔다. 결국은 마찬가지 아니야? 너도 여자한테 홀려 모든 걸 잃었잖아. 아버지와 뭐가 다르지? 다를 게 하나도 없잖아. 완전히 똑같은 길을 가고 있어.

- P.263

 

과연, 가즈유키는 "살인의 문"을 통과해 범법자, 나아가서는 살인자로 낙인을 찍게 될까, 아니면 또 다른 문이 그를 향해 열려 있을까? 그가 느끼는 살의에 나름 동조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가 스스로 자초한 결과이므로, 결국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그의 인생이라며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도출해내고 있는 나를 본다. 속으면 안돼, 하고 처음 느꼈던 감정은 사라지고, 뭐 그럴 수밖에 없는 놈이네, 하고 가즈유키를 바라보고 있는 나의 상황, 나의 마음은 오히려 결말로 치닫을수록 점점 흥미진진해한다.  그러면서 나는 부끄러워한다. 『살인의 문』을 보면서 느꼈던 살의에 대해 동조한 나 자신을. 구라모치가 어떤 사람이든, 살의에 동조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정당화될 수 없는 살인, 정당화될 수 없는 살의의의 뒤편에서 가즈유키는 정상적 삶을 회복할 수 있을까. 『살인의 문』을 보는 몇 시간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가즈유키와의 조우가 내게 또다른 삶으로 다가온 어느 휴일날, 나는 정당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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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1 / 히가시노 게이고] 그놈의 위선적 우정! | 히가시노 게이고 2018-12-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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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인의 문 1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혁재 역
재인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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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는 독살을 당했을 거다. 주인공 가즈유키는 그렇게 생각하는 걸 거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도장에 쾅! 도장을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갈라서기로 했고, 가즈유키는 엄마냐 아빠냐, 그것이 문제로다!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며칠 생각해 보라며 말미를 주지만, 가즈유키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낮 시간을 즐기고 싶어 아버지를 선택한다. 근데, 이 글을 쓰고 이는 나는 지금 뭐하는 거지? 나 지금 줄거리 얘기하고 있으니, 잔말 말고 그냥 보시길. 건방진 말투가 눈에 거슬리신다면....? 잠시, 눈을 감고 바라보시길...눈을 감고 어떻게 바라보냐고? 그건, 저도 모르심. 어어, 그렇다고 읽다 말고 도망가지 마시고....!

 

2.

이혼한 아버지에게는 새 여자친구 사마코가 생기고. 아니, 새로 생긴 건지, 이미 있었는데, 그냥 게속 만나는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고. 그런 건 가즈유키에게 질문을! 아뭏든, 그렇게 아버지는 사마코에게 온갖 정성을 부었건만, 사마코의 원래남자친구에게 당한 일격! 으로 인해 집안은 풍비박산! 가즈유코는 결국 친척집에 얹혀 사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

이때서부터 가즈유키와 구라모치의 우정인지, 악연인지 모를 인연이 시작되는데...친구는 잘 만나야 된다고 했건만, 가즈유키는 분명 친구를 잘못 만난 것일 거다. 괜히 가즈유키를 위해주는 척 하면서, 결국 속마음은 가즈유키를 이용하고 마는...그놈의 위선적 우정!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좀더 큰 벌을 줘야 한다.

나는 아버지처럼 한심한 남자가 아니다. 결코 분노의 불꽃을 스스로 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해내고야 말 것이다.

속으로 그렇게 다짐했다.

- p.202

 

이렇게까지 가즈유키의 다짐은 철저했건만, 그놈의 위선적 우정에 넘어간 가즈유키는 번번이 살해계획을 철회하기를 반복. 어느 쪽이든 인생이 막장이긴 마찬가지긴 하지만, 가즈유코의 막장 인생이 구라모치의 계속되는 함께 일하자는 제안에 번번이 설득당해 버리는 가즈유키. 그럼에도 그것이 불법이고, 사기임을 알게 되는 순간에 내적 갈등만 하는 가즈유코. 그놈의 내적갈등이 뭔지, 오직 내적갈등만 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인생이란!

 

3

가즈유키를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어서, 아, 속으면 안 되는데, 당하면 안 되는데, 안타까워 하면서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렇게 응원하고 있는 가즈유키는 결국 속았고, 결국 당헀고, 결국 변해간다. 아니, 어쩌면 변해가고 있는 가즈유키의 모습이 그의 본성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변해가는 건 그의 외형이지, 본성은 아니다. 1권은 불법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바라보면서 자신이 맡은 일에 그냥,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즈유키를 볼 수 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안 좋은 쪽의 최선이라서 문제이지... 그놈의 위선적 우정!에 속아넘어가야만 했던 가즈유키.

2권에서는 어떻게 사건이 전갤될까. 가즈유키의 살인계획을 실현에 옮기게 될까? 아니면, 현실과 정의 사이의 내적갈등이 더 극화될까? 궁금증을 남긴 채, 1편은 끝이 나 버렸다. 정말, 재밌고 안타까운 1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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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동자에 건배/히가시노 게이고] 상황상황을 즐기자. | 히가시노 게이고 2018-06-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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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대 눈동자에 건배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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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우리처럼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죽어야 해? 이건 정말 이상하잖아. 말도 안 돼. 여보, 열심히 살아보자. 우리도 앞으로 그이들 못지않게 대충대충, 속 편하게. 뻔뻔스럽게 살아보자."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아내의 힘찬 목소리였다.

다쓰유키는 자리에 앉아 반지를 집어 들었다. 자신이 쓴 글씨를 새삼 들여다보고 단숨에 반으로 쫘악 찢어버렸다.

"응, 나도 동감이야."

-  <새해 첫날의 결심>중에서

 

단편집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들을 읽는 것처럼 술술 넘어간다. 화려한 장면은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다. 물론, 거기엔 '읽기가 정말 쉽다'라는 단점이자 장점도 포함된다. 그리고 『그대 눈동자에 건배』의 활자체는 무슨 명조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활자체도 보기가 좋다.  다른 책들보다 더 읽기 좋게 편집해 놓았다. 한편한편 음미하면서 보기보다는 한편한편 즐기면서 넘기는 맛이 있다. 그래서 단편들임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마구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는 모모카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심호흡을 했다. 그걸로 가까스로 몸이 움직여졌다.나는 그녀의 두 팔을 잡았다.

":왜?" 그녀가 의아한 얼굴을 했다.

"너를 만나서 다행이다. 너는………내가 오랫동안 찾던 사람이야."

"글쎄 그런 말 좀 하지 말라니까!" 그녀는 손을 뿌리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놓아주지 않았다. 놓아줄 수 없었다.

너한테 물어볼 게 있어, 라고 나는 말했다.

- <그대 눈동자에 건배> 중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엔 긴장감 대신, 상황상황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문장의 향기가 있다. 그 향기를 맡다가 결국은 소설을 끝까지 읽게 하고야 마는 매력. 그래서 항상 아쉬운 점이 남는다.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찾게 되는 아이러니. 이 채워지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에 대한 갈증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언젠가 채워질 목마름을 위해, 나는 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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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오사카 소년 탐정단 | 히가시노 게이고 2018-05-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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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노부 선생님의 은혜-시노부선생님 시리즈는 게속되는 거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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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오사카 소년 탐정단 | 히가시노 게이고 2018-05-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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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노부 선생님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섬뜩하네.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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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오사카 소년 탐정단 | 히가시노 게이고 2018-05-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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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노부 선생님의 맞선 - 사건은 심각한데, 행복한 히가시노 게이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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