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로 접어들 때엔 아직 애 같은데, 이제 어른이라는 생각에 좀 혼란스러웠지만, 금세 잊고 애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40대를 앞둔 지금은 이제 진짜 어른인데, 애처럼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이뤘을 거란 예상과 달리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 것 같은 이 시점, 40대를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60을 살아보니 이제야 알겠다 40대를 충실히 살아내면 진짜 게임은 50대에 시작된다는 것을. 내가 부족하거나 못나다고 결론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 40대는 아직 한창 더 커야 할 시기다
시간과 공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40대도 아직 구슬을 꿰야할 시기라는 김미경 선생님 , 저도 아이도 돈과 시간을 들여 열심히 성장해 보려구요!
*** 딸아, 지금은 엄마가 쓰는 자기계발 비용이 너의 것보다 더 많지만, 금방 따라잡힐테니 엄마는 그동안 열심히 투입해볼게 너도 하고싶은 것이 생기면 엄마한테 말하렴 ^^***
우리가 연습한 것은 새벽 기상이 아니라 매일 나를 일으키는 법이었다는 것을. 하루하루 나와의 약속을 지키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쌓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모르면서 함부로 말한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얘기 따위는 듣지말고 나를 끌어내리는 모든 것과 싸우라고 새벽부터 목소리를 높였다
요즘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새벽기상은 꼭 하려고 합니다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늦어도 5시 30분까지는 일어나 관심있는 공부를 하고, 책을 읽으면 세상이 내 것같은 느낌...^^;;
고명환 작가님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삶을 살아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이렇게 살다보면 계속 나아질거란 믿음이 있어서요, ㅎ
그리고.. 요즘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습관' '꾸준함'...
늘 그자리에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늘 그자리에서 성장하는 김미경 선생님을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팬심으로 오프라인 강의도 신청해놓았습니다
얼른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