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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하루10분,철학이 필요한 시간 | 기본 카테고리 2023-09-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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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위저쥔 저/박주은 역/안광복 감수
알레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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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위저쥔은 푸단復旦 대학 철학과 부교수이자 종교학과 부주임이며, 노벨상 수상자를 9명이나 배출한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철학박사이다. 푸단 대학에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명품 강의로 매년 수강생들이 꽉꽉 들어차는 인기를 모아, ‘철학의 어린왕자’로도 불린다. 대학에서의 풍부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난해할 수도 있는 철학 사상을 생활 속의 고민에 녹여내어 철학 고전의 원문이 우리 삶의 의문에 답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해설한다.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어려운 철학서적을 짧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책이다. 한 철학자마다 정말 10분! 바짝 집중해서 읽으면 읽어낼 수 있는 분량이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없이 그때 그때 원하는 주제를 읽고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철학자들의 각 주제마다 대머리 지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머리가 벗겨질수록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라는 표시이다.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면 난이도가 낮은 수업부터 읽으면서 차츰 이성의 근육을 키운 다음 '대머리 지수'가 높은 수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한스게오르크 가다머까지 50인의 철학 고전을 5가지 생각의 테마로 나눠 놓았다.
1장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세상에 대한 궁극적 의문
2장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세상을 보는 서로 다른 방식
3장 무엇이 공평이고 무엇이 행복인가:우리 이상 속의 행복한 삶
4장 모순을 직시하고 현 상태에 질문하기:현대의 삶에 관한 성찰
5장 내면으로 돌아가 자아 발견하기:우리들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철학은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운리 즉 인간의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또한 존재, 지식, 가치, 이성, 인식 그리고 언어, 논리, 윤리 등의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대상의 실체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흠... 나는 뼈속까지 이과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출처와 정답이 있어야만 된다고 항상 생각하는데 철학은 정답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직간접적으로 얻은 경험치에 따라 철학은 어려울 수도 혹은 쉬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악을 저지르는가?를 읽으면서 몇개월 전에 재독했던 <더 리더>가 생각났다. 비로 독서토론에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어릴 적에 읽었을땐 단순히 어린 남자 아이와 성인 여자의 사랑이야기인가? 했었고 재독할 때는 아우슈비츠에 대해 이런 저런 자료도 찾아보고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한나 아렌트가 '악의 평범성'을 논할때 <더 리더>의 한나가 떠올랐다. 그녀 또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독립적 사고 능력의 상실로 인해 자신의 입장을 떠나 사고하는 법을 전혀 몰랐던 것이구나...
"아이히만은 살인 그 자체는 대수롭지 않으나,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고통을 만들어낸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죄악이 된다고 믿었다고 한다."는 대목을 읽을 땐 한나가 법정에서 가스실로 유대인을 보낼때 어쩔 수 없었다고 수용공간은 적으니 그게 효율적이었다고 말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악의 평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악의 근원이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이렇듯 각 주제별로 나의 배경지식에 따라 쉽고 어려움이 나뉘어지는 것 같다. 좀더 지적 능력이 커져 간다면 대머리지수가 5이상인 것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 아이히만>은 대머리 지수 3이다.ㅋㅋ)

한번 읽었다고 책장에 넣어두는 책이 아닌, 하루에 10분을 할애하면서 각자의 사유와 탐색의 지평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철학 입문서로써 <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추천한다.

앗! 그리고 '더 읽으면 좋은 책'에 철학자의 대표 저서가 정리되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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