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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개설

역사 만화 잡지
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 역사 만화 잡지 2023-0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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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처음 읽는 건축의 역사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글/에두아르드 알타리바 그림/이섬민 역
두레아이들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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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건축과 건축가들의 흥미로운 역사

이글루 오두막 대성당, 피라미드, 초고층빌딩…,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건축물들, 그리고 이런 건축물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 못지 않게 아는 건축물과 건축가를 만나니 즐겁다 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자하 하디트 : 안트베르펜 항만 관리청사, 벨기에, 2016년 42쪽

현재 최고층은 부르즈 할리파, 828m, 두바이, 2010년

상징적인 건물들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솔로몬 구겐하임 박물관, 브라질리아 대성당 … 등을 만날 수 있고요. 36-37쪽

왠지 잘 아는 것 같은 르코르뷔지에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필로티, 벽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 옥상 정원, 가로로 긴 창, 자유로운 전면부 30-31쪽

안토니 가우디 : 사그라다 파밀리아 26쪽

영국 집시들의 이동 주택 바르드, 중국의 삼판선 … 같은 주택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가 없는 건축 토속건축과

안드레아 팔라디오(?) 등을 통해 리듬, 대칭, 기하학, 아름다움 같은 건축가들이 쓰는 가장 중요한 개념들을 라로톤다에서 찾을 수 있어요. 17쪽
* 안드레아 팔라디오와 라로톤다는 여기서 처음 만났네요.

비잔틴, 판테온, 로마(도시 계획의 탄생), 파르테논, 피라미드 신과 무덤과 신전을 만나고 미래 건축물로 쑝하니 갈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는 베르타 바르디 이 밀라, 스페인 대학 건축학부 강사
그린이는 에두아르드 알타리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네요. 왠지 따스한 그림이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을 읽어도 좋은 분야가 있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딱 그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내가 글로만 알던 것 또는 가물가물했던 내용 또는 건축 역사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해보고 싶을 때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책!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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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를 위한 교양수업 | 역사 만화 잡지 2022-01-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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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라이브 저/김희성 역
성안당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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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신화/전설, 문학, 과학/수학, 철학/심리/사상, 오컬트/불가사의, 종교.
전반적인 지식 총망라.
알아두면 유익한 교양을
덕후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해설한 책.

특히 더욱 더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관련 용어 소개와 사물을 더 넓게 바라보는 에피소드와 토막 지식 칼럼이 재밌고 유용하게 보였습니다.

오타쿠 또는 덕후가 긍정의 의미를 갖게 된 이후 이 책을 만나니 느낌이 다웁니다. 대충 단어의 의미만 아는 것과 깊이 알고 차이점을 파고들고 세밀한 것, 예를 들어 장소, 시간대, 관련 인물과 역사적 의미까지 파고드는 것이 덕후이자 전문가(박사급)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365 일 한 단어, 용어, 인물 등에 관해 3 가지 이상의 지식, 상식과 구별해야 하는 포인트를 챙기게 되니 상당하지 싶습니다.

사진 첨부한 릴리트 Lilith 만 해도
부부 싸움 끝에 악마로 변한 여성. 릴린, 릴리트, 아르다 릴리트.
릴리트와 동일시되는 악마. 등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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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링컨 | 역사 만화 잡지 2021-10-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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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에게 필요한 리더 다시 링컨

채복기 저
북스토리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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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저머맺 목다본다

링컨이 가난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정치적 독재에 준하는 행동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은 여기서 처음 보았다
미국 헌법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 과정에서 링컨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을 늘려놓은 존재임을 만나게 되었다.
게티즈버그 연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역사적 장면에서 링컨의 고뇌와 결단의 순간, 행동을 볼 수 있다.

링컨은 남북전쟁을 통해 남부를 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미합중국을 유지하는 것에 더 많은 힘과 심력을 쏳아부었다.
27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일어서고 또 일어서서 미국 최고의 대통령 중 한 명이 되었다.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었고 끊임없이 공부하여 스스로 명문을 쓸 수 있었다.

정치적 술수(?)가 필요한 순간에는 주저없이 정치적 술수를 사용하여 상황을 장악한 링컨!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간급명령권을 발동하고 정적도 품었으며, 술주정뱅이라는 소문보다는 지금의 능력을 판단하여 총사령관을 임명하고 전권을 허용한 링컨.
경제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기적절한 정책을 적용 및 시행한 링컨.
소통과 사람들의 지지의 중요성, 그리고 유머의 힘을 제대로 활용한 시대의 거인이자 대부분의 경우 정직했던 링컨.

여러 모습의 링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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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벌거숭이들 | 역사 만화 잡지 2021-08-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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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에쿠니 가오리가 보는 일반 세상. 이게 일반적인 모습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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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평전, 정신 차리고 살자 대한민국 | 역사 만화 잡지 2021-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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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육사 평전

김희곤 저
푸른역사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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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중국도 미국도, 다른 나라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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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람에게 선물한 책.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지금이 참 좋았다는 점을 빼고,

일제 강점기와 중국의 잦은 침탈. 세계 경찰국가라고 우기지만 사실은 자국 이익 챙기기가 우선인 미국, 소련이었던 러시아를 포함해서 다른 강대국들을 믿지 말아야 함을 되뇌이게 만드는 책.


  육사는 〈청포도〉를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1943년 7월에 경주 남산의 옥룡암으로 요양차 들렀을 때, 먼저 와서 요양하고 있던 이식우李植雨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 “내 고장은 조선이고, 청포도는 우리 민족인데, 청포도가 익어가는 것처럼 우리 민족이 익어간다. 그리고 곧 일본도 끝장난다”고 이식우에게 말했다고 한다. 199쪽  
  사실일 겁니다. 그럼에도 '사실일까?'가 궁금합니다. 
우엣든 이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겨진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는 시를 읽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해석과 가치가 달라짐을 떠올려봅니다.



  며칠 지나 육사는 김원봉과 단 둘이 배 위에 올라섰다. 김원봉이 육사를 저울질하는 시간이었다. 이는 결코 우연한 기회가 아니라 김원봉의 계획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다. 넓은 호수 위에 유유히 노를 젓는 낭만적인 분위기와 다르게, 보트 위의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으로 얽혀 있었을 것이다. 147쪽 
  시인이 테러리스트가 되어야 했던 나라. 그것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지킬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1919년이나 1945년이 102년 전이고 76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을 우리는 머릿속에서 지워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같은 글귀를 읽어도 맘이 참으로 아픕니다. 누군가는 의기를 느꼈다고 하겠지만 나라를 지킬 군대가 없고 정치인들은 이미 다 사라졌으니 시인이라도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했어야 했겠지요.
  이 상황이 결코 멀리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2021년 5월 한국이 멍하니 가만히 있으면서 그냥 문화대국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육사 평전은 선조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문화대국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나라를 다시 잃지 마라. 일본이든 중국이든 미국이든 그 어느 나라에게도 잃지 마라. 그렇게 말하고 있지 싶습니다
.


  ‘이육사’는 수인번호 264二六四에서 시작하여 세상에 대한 지독한 냉소가 담긴 肉瀉(고기를 먹고 설사하다)와 강렬한 혁명의지를 드러낸 戮史(역사를 죽이다)를 거치면서 이 모든 뜻을 품어 陸史로 자리 잡은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육사가 ‘육사’외의 필명으로도 활동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육사는 시 못지않게 시사평론에도 힘을 기울여, 장제스 정책 비판과 중국 농촌의 몰락에서 국제무역주의에 이르기까지 세계정세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는 비평을 다수 남긴 언론인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시사평론에는 대부분 육사가 아닌 '이활'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264는 알았으나 고기를 먹고 설사하다와 역사를 죽이다 까지는 몰랐습니다.


보병전술에서 특수공작까지 군사훈련을 받은 군인이기도 했다. 단아한 시인으로만 알려진 통념과는 사뭇 다른 사실이다. 간부학교 동기이자 처남인 안병철 역시 육사가 권총명사수였다고 회고한다. 이러한 무인으로서의 기질을 바탕으로 육사는 ...
  문무를 겸비하기는 정말 어려운데 어디서 이런 천재가 나왔을까요?
어떤 피끓는 절절함이 이육사에게 이런 초인적인 일을 하게 만들었을까요?
가슴이 끓어오르는 느낌 후에 그가 테러(?) 또는 영웅적인 전투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저자는 이육사가 넓은 범위에서 의열단의 범주에 속할 수는 있지만 의열단원으로 활동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코민테른의) 일국일당주의一國一黨主義에 위반하고 중국에서 조선인 자신이 조선의 혁명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의 혁명적 정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이육사가 김원봉을 비판하며

저자는 육사가 장진홍의거에 직접 개입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근거가 희박함을 지적한다. 육사가 장진홍의거에 대한 혐의로 수감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일제 경찰의 마구잡이식 수사로 육사뿐 아니라 대구에서 활동하던 상당수의 지식인들이 함께 받았던 고통이었다. 당시 육사는 폭탄상자에 적힌 필체가 동생인 이원일의 필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검거되었다.

  가끔 사실을 얘기하고도 사실이 아닌 자신이 믿는 것을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도 당하는 사람을 볼 때가 있잖아요.
  김원봉과 이육사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나 김원봉이 했던 일에 대해 새로운 평가와 함께, 정확한 사실 파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훌륭한 삶을 살았던 선조가 어떤 생각으로 무슨 행동을 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는 2021년의 대한민국이니까요. 픽션이 가미된 영화나 연국이 아니라 제대로 사료에 근거해서 사실을 전달하는 평전을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


이번 개정판에서는 육사가 순국한 베이징의 동창후뚱 1호에 일제의 문화특무기관인 동방문화사업위원회가 위치했음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육사의 죽음과 일제 기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잘 모르겠고 다른 의견을 듣고 싶은 부분입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종합하고 마지막 판단은 자신의 가치관에 의거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우엣든 2021년 4월30일부터 5월2일에 걸쳐, 저는 이육사에 관한 이야기 한 자락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을 가짐을 기쁘고 마음 아프게 생각합니다.


2010년 푸른역사 풀판사에서 인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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