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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방관자 효과 | 기본 카테고리 2021-09-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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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책 속의 여러 실험과 사례들을 읽다 보면 나도 쉽게 ‘방관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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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방관자가 될 수 있다. 《방관자 효과》 | 기본 카테고리 2021-09-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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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관자 효과

캐서린 샌더슨 저/박준형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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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효과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사람이 많다는 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 왜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까? 하지만 우리는 이 현상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길거리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현실을 보고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 조직 내 누군가가 누명을 써도 용기 있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 왜 그럴까? 암허스트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들의 무관심이 가져오는 《방관자 효과》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방관자 효과'를 벗어날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처음 저자는 2012년 8월 11일 오하이오 슈토이벤빌에서 16세 여학생이 만취한 상태에서 강제로 옷이 벗겨진 상태로 성폭행을 당한 사건을 이야기한다. 피해를 당했음에도 여성의 성폭행 동영상이 SNS에 유포되는 2차 피해를 겪었다. 이 사건에서 우리는 가해자를 천성부터 나쁜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악인과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 여러 사건에서 지켜 보았을 떄 그들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방관자 효과》는 사람들이 어떤 환경에서 방관자가 되기 쉬운지 여러 가지 실험 결과들이 소개된다.

혼자 있을 때와 군중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책임의 강도,

직업에 따라 응급 상황 속에서 적극적으로 행하는 결과,

함께 검사 받을 때와 단독으로 검사 받을 때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강도 등등.

이 여러 실험들을 볼 때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보다 누군가가 함께 있을 때 책임을 가볍게 느끼고 돌발 상황에도 덜 대처하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실험결과들은 군중 속에서 방관자가 되기 쉬운 건 인간의 본성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방관자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 쉬운 조건에서 인상깊었던 건 바로 '모호한 상황'이 '방관자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는 점이었다.

저자는 사회에서 신체적 위협이 있는 '분명한 상황'보다 '모호한 상황'이 훨씬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모호한 상황'이란 무엇을 말할까?

예를 들어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상황도 모호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여자에게는 분명 치욕스러운 상황이지만 남자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남자가 여성을 폭행하는 과정에서 남성이 군중을 향해 '내 부인이니까 건드리지 마'라고 말하는 순간 어떤 사람에게는 부부간의 일이라며 방관하는 사람도 있고 부부관계에서도 이건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모호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모호함은 군중에게 실천을 막는다. 그리고 군중은 주변의 사람들을 보며 자신이 굳이 나서야 할 이유를 잃고 방관자가 된다.

이 모호한 상황에서는 확실한 기준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나서는 한 사람이 중요하다.

그 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고 있던 사람들이 방관자가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아무도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도 행동하지 않게 된다.

 

책 후반부에서는 '방관자'가 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도덕적 저항'을 가질 수 있는지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법 중에는 바로 '행동'을 통해 '도덕적 용기'를 얻는 것과 '공감' 능력을 발전시키도록 조언한다. 특히 부모로서의 역할을 매우 강조한다. 어려서부터 부모와 논쟁하며 부모의 정의로운 행동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커서도 똑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는 나 역시 부모로서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또한 '공감 능력'을 중요시 하는 맥락 또한 부모의 교육을 강조한다.

어려서부터 여러 상황에서 부모의 공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은 부모로부터 길러진다.

그래서 저자는 결국 실천할 수 있는 건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방관자 효과》를 읽으며 "세계평화는 자기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이라고 말한 한 지인의 말이 떠올랐다.

자신의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는 것.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방관자가 되는 걸 막도록 교육시키는 건 결국 세계평화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방관자 효과》는 생각보다 다소 어려웠지만 책 속에서 펼쳐지는 많은 실험들과 실제 상황의 예시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방관자 효과'가 되는 이유들을 다양하게 설명해준다. 방관자가 되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나도 될 수 있고 우리 모두 방관자가 될 수 있다. 침묵을 깨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되고 있는 이 때 방관자가 되기 가장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 특히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가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코로나가 방관자 효과를 더욱 조장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방관자 효과를 깨고 누군가에게 손을 뻥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사회정치, #방관자효과, #캐서린샌더슨,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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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취재 기자의 기록 『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리의 정의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8-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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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리의 정의다

이문현 저/박윤수 감수
포르체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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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도착 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연행했다.

이게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일어난 이 어이없는 현실의 피해자 김상교씨는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 억울함에 응답한 이문현 기자의 취재로 우리가 '승리 사건'으로 알게 된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범죄의 온상 '버닝썬' 그 실체를 밝혀낸 기자의 226일간의 기록이 공개된다.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리의 정의다』의 저자 이문현씨는 MBC 사회부 기자다.

그는 2018년 12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김상교씨의 억울한 사연을 보게 된다. '경찰이 피해자를 폭행했다'는 기사도 놀라웠다. 50만에 육박하는 놀라운 조회 수, 하지만 기자를 더 놀라게 했던 건 이 피해자의 사연을 취재해 보도한 기사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피해자의 증언 밖에 증거가 없는 현실 속에 이문현 기자는 하나씩 단서를 찾아나간다. 피해자의 증언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거듭해서 질문하고 경찰이 공개하지 않던 CCTV 영상도 찾아 나가며 사건의 일지를 완성해간다. 이 추적 끝에 저자는 뒤에 숨겨져 있던 거대한 버닝썬의 실체를 알게 된다. 버닝썬이 바로 마약이 자유자재로 거래되며 경찰까지 눈감아주는 범죄의 온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단순하게 '버닝썬 게이트'가 마약 그리고 가수 승리의 범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버닝썬에서 벌어지는 성폭행의 사건이 일어나는 마약 GHB의 실체를 밝히며 이 GHB에 대한 무지로 인해 얼마나 많은 성폭행이 눈감아져왔는지를 폭로한다.

왜 버닝썬에서 성폭행이 벌어졌음에도 성폭행 피해자들의 증언이 묵살되고 가해자가 무죄 취급을 받을 수 있었는가?

경찰들은 CCTV 영상에서 여성들이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닌 온전한 정신으로 걸어나갔다며 일방적인 성관계가 아닌 여성의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단지 CCTV 영상 속의 모습만으로 판단하고 피해자의 주장은 묵살당한다. 가해자는 무혐의로 풀러나간다. 저자는 버닝썬을 취재해가며 GHB가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기에 검출이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욱 무서운 건 따로 있었다. GHB는 치매처럼 다른 마약과 달리 '기억의 상실'이 먼저 오고 그 후 '의식의 손실'이 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기억'이 먼저 소실되기 때문에 피해자는 그 당시 현장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이 약점을 가해자는 너무 잘 알고 있었던 반면 조사하는 경찰은 너무 무지했다.

'마약 무검출'과 CCTV 영상만으로 경찰은 가기소를 포기했다.

장교수는 미국이면 몰라도

국내에선 GHB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대한민국 사회에 심각한 성범죄 문제로 나타났다.

GHB는 2001년에 마약류로 등재됐지만,

수사기관은 20년째 GHB 범죄,

정확히 말하면 'GHB 사용 의심 범죄'에 대해 손을 놔버렸다.

 

돈만 있으면 출입증도 없이 미성년자를 VIP 출입구로 모시며 샴페인 파티를 한다. 경찰 또한 걸려도 눈감아준다.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하기 전에도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까 비우호적인 경찰은 취재가 나간 후 발칵 뒤집혔지만 이들의 수사는 알맹이가 없다. 저자가 기록한 경찰의 수사 일정을 보고 있노라면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자신의 범죄와 무능을 누가 당당히 치열하게 밝힐 수 있겠는가....

일반 술집과 김치찌개집은 수시로 미성년자 확인단속이 나와도 버닝썬에는 제대로 된 수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경찰유착의 현실. 성폭력과 마약의 온상을 보며 저자는 말한다.

 

우리나라 법은 가끔씩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관대하다.

 

알맹이가 없는 수사인만큼 결과 또한 알맹이가 있을 수 없다.

다만 이 버닝썬 게이트로 'GHB 성범죄'에 대한 '약물 사용 성법죄' 형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으로 위안삼는다.

시원하게 마무리되면 좋으련만 아직도 어디선가 '버닝썬 게이트'는 또 다른 이름으로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이건 시작일 뿐이다는 걸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피해자 김상교씨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겨우 실체만을 알리는 작은 신호탄이었다. 그 신호탄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저자와 같은 언론인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만큼 더 중요한 건 없다. 국민의 관심만큼 무서운 건 없다. 국민의 관심은 무능력한 정치와 경찰에 행동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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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이웃으로 아랍을 알아가게 해 주는 사막 일기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 | 기본 카테고리 2021-08-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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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

손원호 저
부키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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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아랍은 신비의 장소였다. 사막, 낙타, 오일이 떠오르던 아랍. 하지만 이제는 독재, 내전, 알카에다 IS라는 이미지가 대표되곤 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우리의 이미지는 언론에서 들려주는 뉴스로 상상해 왔다. 정작 우리는 아랍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듣지 못했다. 과연 아랍은 덥고 무섭기만 한 나라일까?

여기 18년 5개월 동안 아랍 국가에서 생활하며 아랍을 사랑하는 사람의 아랍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는 저자 손원호씨가 이집트,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직접 보고 겪은 진짜 아랍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아랍의 이미지는 뭐가 떠오르는가. 광활한 사막을 건너는 도도한 낙타의 아라비아 상인이 떠오른다.

아라비아 상인처럼 낙타의 등에 물건을 주렁주렁 싣고 가는 아라비아 상인의 모습처럼 낙타는 사막에서 가장 강한 동물이다. 이 아랍 이야기에도 사막이 빠질 수 없다.

 

우리에게는 그저 이동수단으로 알고 있는 낙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낙타가 본격적으로 사막에서 쓰이게 된 배경, 이동 수단 뿐만 아니라 전투에까지 사용되었던 낙타,

구약 성경과 상업, 전투, 문학 등에서까지 아랍인들과 함께 한 낙타의 역사를 통해 낙타가 주는 아랍인들의 이야기를 느끼게 해 준다.그리고 이토록 친숙했던 낙타가 문명의 발달에 그저 관광상품으로 전락하게 되는 씁쓸한 이야기는 문명의 발달이 또 하나의 자연 친구를 잃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

중동을 말할 때 이슬람을 빼 놓을 수 없다. 아랍인들의 정신적인 뿌리이자 내전의 주요 원인이기도 한 이슬람의 종파 다툼, 아랍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이슬람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과연 이슬람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척박한 아라비아반도에 빛을 비추어 준 분이지.

내가 말하는 것은 영적 척박함이야.

그곳에서 우리를 건져 준 분이 바로 선지자 무함마드야.

 

아랍의 휴일이 이슬람의 역사에 따라 공휴일이 정해지니만큼 이슬람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일. 흔히 알고 있는 라마단부터 시작해서 무슬림들의 최대 꿈인 메카 성지 순례 이야기는 빼 놓을 수 없다.

 

 

우리는 보통 엄격한 무슬림을 생각하니만큼 모든 무슬림들이 철저히 라마단을 지킬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이어도 교리를 지키는 정도가 다르니만큼 이 책에도 모든 사람들이 엄격하게 지키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함께 일했던 무슬림 동료들이 떠올랐다.

먼 이국의 땅 호주에서도 라마단 금식월이면 어김없이 금식하는 동료들이 있는가하면 청소같은 험한 일을 하는 데 어떻게 금식할 수 있냐며 자유롭게 먹던 동료도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그들도 자유롭게 믿는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된 계기였다.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에서는 이슬람 외 타 종교가 존재할 수 없을 거라는 우리의 편견도 깨뜨린다.

아기 예수가 헤롯의 박해를 피해 이집트에 거하던 유일한 기독교 마을 '올드 카이로' 이슬람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협조하며 명맥을 유지하는 기독교인의 모습 등은 이 척박한 상황에서도 신앙을 지켜낸 그들의 믿음에 경이로움을 표하게 된다.

슬프게도 아랍은 예멘, 시리아, 이라크 등 내전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한다. 그들의 유랑은 가까운 말레이시아로부터 유럽, 또는 한국이기도 하다.

특히 저자가 사랑한 어학원이 있던 예멘의 추억은 2018년 예멘 난민 찬반 논쟁으로 인해 저자는 더욱 안타까움을 표한다.

책에는 저자의 아랍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물씬 풍겨난다. 무엇보다 저자는 경험에 그치지 않고 그 역사왕 배경 등을 설명 후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함로 독자들이 빠질 수 있는 편견을 막아준다. 아랍의 여성들이 겪는 차별, 그리고 아랍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들을 통해 아랍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을 통해 아랍이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한다는 게 저자의 의도였다면 저자에게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나에게는 아랍이 예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예멘 내전으로 인해 소식이 끊긴 어학원 스승과 동료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랍에도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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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에리타 1-2 세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8-0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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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후 '인간'이라는 정의가 흔들린다. 과연 누가 '인간'을 정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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