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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스피치 엣센셜 | 기본 카테고리 2023-03-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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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바마 스피치 엣센셜

베이직 컨텐츠하우스 편저
삼지사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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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재밌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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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잘 하기로 유명한 오바마의 연설들을 영문과 국문으로 제공하는 책이다. 대학교 시절부터 영어공부 좀 관심있던 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책이었다. 하지만 시험을 위한 공부에 매진했기에 들여다볼만큼 관심이 없었다. 영어시험에 얽메이기보다 진짜 회화의 영어를 잘 하고 싶어 구매했었다. 읽어도 이것이 딱히 도움이 될까 싶긴 하다. 좋은 문구를 반복적으로 읽고 외우고 말하기를 반복하는 계획을 가지고 접근했지만 역시 싑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 눈에 잘 들어오고 무엇보다 포켓북 사이즈라 휴대하기가 아주 좋아 어디서든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어 읽기 좋다. 

필수 단어나 숙어의 해석을 제공하는데 사실 엄청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러나 오바마 연설 자체가 비교적 쉬운 말들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쉽게 읽어진다. 

영어 말하기 공부에 관심은 있으나 어려운 책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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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역학 이론과 응용 | 기본 카테고리 2023-0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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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질역학

김상규,이영휘,오세붕 공저
교문사(청문각)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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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전공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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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과 기초에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면서 바이블이라고 여러번 추천받은 서적이다.

간결하게 정리된 강의자료나 개념서 등에 익숙하다보니, 진짜 상세한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학교에서 전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현업에 종사하면서 늘 숙제였던 전공 지식 학습 의지를 북돋아가는 요즘, 김상규 교수의 책은 개념을 되짚고 정리하기에 아주 도움이 된다. 필요한 내용들이 쉽게 잘 읽힌다. 

자격증 준비에 기본서로 추천도서로 자주 언급이 되는 이유가 있다. 

시간을 가지고 두번, 세번 거듭 읽으면, 관련 내용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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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일기 | 기본 카테고리 2023-01-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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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수의 일기

전이수 글그림
글의온도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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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러운 아이에게서 배우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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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TV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영재로 소개되었던 작가를 보았다. 그림의 색감이나 형태가 감각적이고 세련되었기에 처음엔 어린 아이가 미술에 엄청난 소질이 있구나 정도로만 여겼다.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어떤 매체를 통하여 보고 듣게된 이 어린작가의 생각이 감동적이었다. 어떤 그림 작품을 그리고, 어떤 영감을 받아 그리게 된 것인지, 요소들이 어떤 의미인 것인지 설명하는 단어, 말투,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들어있는 어린 친구의 마음이 존경심이 들 정도로 어른스러웠다.

 

그렇게 이 친구의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하고, 책을 펴냈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한 번 읽고 싶었다. 여러권의 책을 냈고, 우선 가장 처음으로 읽은 책이 '이수의 일기'이다.

 

말 그대로, 이 책은 이 친구의 일기를 모아놓았다. 겨우 열서너살 된 친구의 일기는 일상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그 때의 마음, 그리고 결심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담아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남다르다.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나보다 남의 마음을 더 헤아리는 공감능력, 40살을 바라보는 나보다 더 현명하고 어른스러운 어린친구의 다짐들..

 

이 친구의 마음은 하나하나 반짝이는 작은 보석을 담고 있지 않을까.. 그 보석들이 그의 마음에서 순수하고 고귀하게 자라고 있을 것만 같다.

 

책을 읽을 때 나는 되새기고 싶은 문구나 좋은 글귀를 표시해 두는데, 이 책은 하나 하나 표시를 하다보니, 내가 공부를 이렇게 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 표시가 많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메마른 나의 일상과 감정에 순수함 한줌과 따듯함 한줌을 더해줄 것 같다.

 

<이하는 이 책에서 너무나 와닿았던 글들..>

자연스럽게 흐름에 따라 떠내려 간다면 그 때 그 곳에는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마음의 탄력을 가지고 산다면...

 

특별한 사람만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고마워! 사랑해!

 

난 화가 나거나 슬플 때도 언제나 마음속엔 행복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행복이 아주 멀리 있는 것처럼 행복을 좇는다. 안되는 일은 잠시 내버려두고 되는 일은 된다고 행복해 하는 거다. 행복은 이렇게 내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커지는 것 같다.

 

하나씩 가지를 뻗고 연한 초록색 잎을 조금씩 틔우는 것처럼 내 마음 속에 아주 아주 큰 행복의 나무를 키워보자. 행복은 이렇게 나 자신 안에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어떤 것도 사랑보다 중요한 물건은 없다고 생각한다. 끝없는 외로움이 덮친다 해도 그것은 성장의 한 걸음이고, 그건 나의 친구였다. 지금 이 슬픔은 아무것도 아닌걸 나중에 또 알게 될테니까.

 

뉴턴의 관성의 법칙처럼 우리의 기쁨은 누군가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면 오늘 아침의 기쁨은 계속 간다. 그렇게 우리는 행복하다.

 

밝고 따뜻한 말은 그 어떤 어둡고 강한 화난 말에도 이긴다는 것이다. 마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사랑은 그 안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내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겪는 아픔도 행복일 수 있고, 견디는 극복도 행복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장의 쾌락보다 전체적인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존재들을 바라보는 시간을 더 가지자고 다짐한다.

 

'고맙다'라는 말이 얼마큼 힘을 나게 하는 건지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다. 이 작은 말 한마디가 귀에 들어오면서부터 마음의 문은 환한 빛으로 열리고, 뭐든 해줄 수 있는 힘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니까. 이렇게 좋은 말로 서로의 마음을 살 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를 위해서 힘을 내는 일은 힘이 들더라도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정이 든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을 준다.

 

모든 사람들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그 존중은 '요'를 붙여야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벽이 없어야만 생겨나는 것이다. 그 벽은 눈치를 보거나 무서워하거나,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불편함이 있으면 금세 더 높이 올라간다.

 

내가 알고 있는 예의는 다른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하는걸 내가 다른 사람한테 해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고,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는 것이다. 난 노력하고 있다. 마음이 있는 이쁜 말을 나는 하고 싶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좋게 더 이쁘게 대한다면, 마음도 더 이뻐지고 사이도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가 좋게 넓어지면, 사회 전체가 더 밝아지고 이뻐질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내 곁에 소중한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내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부터 일 것이다.

 

나는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 어마어마한 이 감격을 우린 잊고 살고 있다. 이미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린다. 사람은 무언가 불편한 것이 있어야만 그것에 대한 감사함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슬금슬금 올라온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한다. 그때그때마다 헤쳐나가야 하는 길들이 다 다르므로...배운다는 것은 경험 속에서 스스로 깨달았을 때 더 빨리 와닿아 익혀가는 것 같다.

 

배운다는 것은 순서도 없고, 정해진 규칙도 없다. 나를 변화시키는 순간, 그 때가 내가 무언가를 배운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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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22-1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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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저/노진선 역
솟을북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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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에 함께하며 생각이 많아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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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연말 긴 휴가를 계획하다 발리행 티켓을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어떤 목적이나 이유를 갖지 않고 온전히 쉼과 낭만을 즐기고 오리라 결심했다. 시간에 쫓기어 하는 투어나 액티비티들, 소위 must-go, must-do 항목에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 조금 색다른 그 곳의 정취를 알고 가고 싶어 관련 책을 찾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10년도 더 전에 돌풍을 일으켰던 타이틀과 영화화까지 된 것이라 단순 소설인 줄 알았다.

아니었다. 이건 작가, 그러니까 이 책의 주인공이 이탈리아, 인도, 발리에서 보낸 시간을 담은 여행기였다. 주인공이 여행을 시작하게된 계기와 그 때 그녀의 심경이 내가 이 여행을 계획한 이유와 어쩌면 조금은 비슷한 구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의 첫 여행지는 이탈리아다. 몇주 사이 바지가 맞지 않을만큼 살이 찔 정도로 맛있는 걸 찾아 "먹는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은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어떤 복잡한 생각을 떠나 아주 본능적이고 단순하게 최고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사람들과 주인공과 나누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어떤 도시마다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예를 들어, 뉴욕하면 생각나는 단어? 로마하면 생각나는 단어?와 같은 질문으로... 나는 한번도 여행했던 도시를 직관적인 단어로 정의해본 적이 없다. 좋다, 복잡하다, 한적하다 등의 눈에 보이는 추상적인 것들로만 인지를 했다. 

더 나아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어떤 한 단어로 표현할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아직 직관적인 단어가 떠오르진 않지만.. 

두번째 여행지는 구루를 찾아 떠난 인도다. "기도"와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고자 한다. 나도 명상에 도전해본 적이 있다. 화려하게 명상이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머리를 비우고자, 온전한 나의 모습을 그려내보고자 시도해 보았던 것이다. 쉽지 않았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하나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석과 평을 해대어 비워내는 것에 성공한 적이 없다. 주인공도 처음에 명상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결국은 스스로를 인지하고 찾아낸다. 

마냥 어리지 않은 때가 되니, 나를 잘 알고 나만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어렵다. 내 인생에서 나의 모습, 신념, 나만의 매력이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가꾸어 가야할지, 그 시작점에서 나의 모습이 어떤지 생각해보게 된다. 

글에 문자 그대로의 진실과 시적 진실이 있듯이, 인간에게도 문자 그대로의 해부와 시적 해부가 있어. 하나는 눈에 보이고,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지. 하나는 뼈와 이빨과 살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에너지와 기억, 신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똑같이 진짜야.

 

마지막으로 발리다. "사랑"이 있는 발리다. 내가 여행을 앞둔 도시의 이야기. 이 책을 읽은 이유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마지막 여행지인 발리에서 사랑을 찾지만, 처음에는 스스로가 허락하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엔 스스로가 쌓아 올린 울타리를 깨부수고 사랑에 도전한다. 

새해를 맞이하며 도전의식이 싹트고, 또 한 살 먹으며 흐르는 시간에 미련을 가지고 또 보내며, 나이들어감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은 요즈음. 주인공처럼 나도 나를 찾고 미래를 계획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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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저
인플루엔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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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과 그것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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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인간의 심리를 어르고 달래주는 책도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의 일화를 바탕으로 간접경험을 공유하는 책도 있다. 

이런 책들 또한 마음의 위로가 되기도, 어떤 문제의 해결방식을 찾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위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랜시간에 걸쳐 확립된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론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정신분석 의자에 내가 앉아있는 것만 같다. 

쉽게 써내려간 의식과 무의식, 그 중간즈음에 대한 이야기에 나를 대입해보게 된다. 

나의 마음과 행동의 근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온전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방향을 제시한다. 

어떤 나의 모습도 시간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하는 책이다.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주변인들의 모습도 생각하게 된다.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의 어떤 모습이나 내가 상처 받았던 어떤이의 행동들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가볍게 꺼내어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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