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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연금술사들의 지혜로운 조언 | 서평단.리뷰 2021-01-1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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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 저/박성원 역
토네이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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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연금술사들의 지혜로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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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의 돈'과 함께>

 


유명 유튜버의 추천으로 뒤늦게 읽은 <보도셰퍼의 돈>은 상당히 인상깊었다. 여러가지 '부'와 관련된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다소 오래된 그의 책만큼 잘 정리되고 기본을 잡아주는 책은 드물다. 성공멘토이자 작가로서도 훌륭한 보도 셰퍼의 다른 책들은 왜 나오지 않을까 항상 의아했는데, 오랜만에 신작이 나와 깜짝 놀랐고, 주제도 멘탈 혁명을 통해 성공을 위한 실행력을 북돋아 주는 것이어서 큰 기대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저자가 그 동안 만난 많은 성공한 사람들, 즉 '멘탈 연금술사'들의 조언을 풀어낸 책이다.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목표달성을 이룬다.'면서 과감하게 시작하고 끝을 보라고 한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을 숙고하는 데 시간을 쓰지 마라. '이것을 어떻게 해야 내가 해낼 수 있는가?'에 집중하라. p10

 

 

우리가 끝을 보는데 있어 뛰어넘어야 할 커다란 장애물 셋이 존재한다.


첫째. 포기의 유혹
둘째. 두려움
셋째,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

 

진정한 성공은 무엇에도 가로막히거나 저지당하지 않는 상태에 놓이는 것인데, 이는 위의 장애물들이 해결되거나 없어진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다만 성공한 사람들은 '멘탈 혁명'을 통해서 그런 장애물들을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멘탈이 강력해지거나 붕괴될 뿐이며 성공과 실패는 멘탈이 만들어내는 '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이 세가지 장애물을 넘어서기 위한 멘탈 연금술사들의 지혜를 장애물에 맞추어 각 한 개의 장으로 설명한다.

 



'1장. 멘탈 연금술사는 버티기의 천재다'는 포기의 유혹을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면 안 된다. 언제나 행동이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p. 44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는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하지말고
성공을 위해서는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저자는 포기를 머릿속에서 완전하게 지워내는 순간 삶은 도약한다고 말한다.

 

몇 가지 팁을 주는데, 그 중 하나는 일기를 쓰는 것이다. 힘겨운 일이 있을 때는 꼬박꼬박 남긴 일기가 힘겨울 때마다 그것을 견디는 치유제 역랑을 해주었다고 한다.
가만히 있는다면 더 나은 상황은 주어지지 않으니, 바로 지금의 상황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상황임을 명확히 인식하면 포기의 유혹에서 벗어날 힘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전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결과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언제든 변하기에 일의 시작점에서 예측한 결과치는 의미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5년 후가 아니라 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생각하며 젖먹던 힘을 다해 좋은 속도를 만들고, 속도를 붙여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멘탈을 단단하게 만들라고 한다.
어떤 경우에도 '시험 삼아, 경험 삼아 해보겠노라' 말하지 말라는 말이 저런 말을 쉽게 해오던 안일한 나의 태도를 반성하게 만든다.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중요하는 만큼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을 갖아야 한다. 중심에 서 있고자 하는 괴로움을 벗어던지면 더 차분해지고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삶과 건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 그것이 아마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2장 두려움의 용을 쓰러뜨려라'는 도전과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풀어낸다.

 

 

"나 지금 걱정이 있어" 앞으로 이런 말은 다음으로 대체하라.
"나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 걱정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p.110

 

 

걱정은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니 걱정과 두려움이 아니라 문제를 직시하자. 두려움은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실존하지는 않는 '용'과 같다.  이를 이겨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준다. 먼저,  두려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자, 그것이 왜 두려운지까지도, 큰 두려움부터 사소한 걱정까지 적어보면 너무 추상적이고 별 것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려움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는 그 눈덩이를 잘게 쪼개보자.  그러면 눈덩이 속에는 작은 눈송이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은 내가 키운 두려움뿐이다.

 

스케쥴러에 마감 시간을 적고, 시간을 할당하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해결한 일'이 더 많아지는 느낌을 갖을 수 있다. 이는 성취감과 알차게 살고 있다는 뿌듯함을 준다.  앞장에서도 언급 한 것처럼 일기를 쓰자. 저자는 특히 아침에 쓰는 일기를 권한다. 실행에 초점을 맞추도록 우리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실행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두려움의 존재감을 축소시키고 실행의 즐거움에 눈을 뜨게 한다. 실행의 즐거움을 나는 자만이 성공과 목표를 얻는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다.  p 141

 

 

우리는 안 될 이유를 찾지 말고 무엇을 하든, 되게끔 해야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그냥 원해서는 안 된다. 간절하게 원하고 목숨을 걸고 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취미의 수준으로 전락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항상 부드럽다. 목소리를 애써 높이지 않는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을 애써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조언을 주어야 할 때를 알고 침묵해야 할 때를 아는 것과 같은 적절한 '타이밍'을 갖고 있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상대방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유연해 져야 한다.  변화의 가능성을 충분히 즐기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 일을 통해 분명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만 확고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3장. 세상 모든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들어라' 는 극복을 통해 장애물을 황금으로 바꾸는 연금술의 이야기이다.

 

 

승자가 위대한 이유는 하나다.  그들은 한 번도 진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 낸다.  p.231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면 반드시 해결책이 떠오른다. 패배에 대한 구실과 변명을 만들지 말고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와 행동을 만들어야 한다.  문제가 너무 크게 느껴 진다면 그것은 문제의 크기가 아니라 나의 그릇이 너무 작은 것이다. 내가 성장을 거듭해 문제를 충분히 소화해낼 만큼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적극적인 행동이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답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문제가 사실은 '문제처럼 보이는 것'일 뿐,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고, 여기에 매료된다.  p.241

 

 

해결해야 할 문제가 크면 클수록 자신의 그릇이 커지고 그만큼 벌어들이는 돈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해도, 삶은 수월해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당신은 점점 이기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윈스턴 처칠

 

 

개인 차는 있겠지만, 어쩌면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흔한 자기계발서 같은 이야기 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두 번째 읽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달랐다. 연금술사들의 조언이라는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나 와닿는다.

 

지금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생의 기로에서 도전을 택했다.  준비 없이 다가오는 일정에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평정심을 찾고 더욱 열심히 하자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책을 통해 단련된 마음가짐과 정신상태가 더욱 좋아진 나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성공을 위해 멘탈을 단련하고 싶다면, 그리고 연금술사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당신의 인생에 연금술이 성공하길 바라며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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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 표현의 활용을 통한 성공적인 직장 생활 | 서평단.리뷰 2021-01-0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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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넥타이를 맨 인류학자

데이비드 기븐스 저/황의선 역
크레파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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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홍보를 보는 순간, 비언어적 단서인 표정과 몸짓의 파악을 통해서 인간관계 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저자의 관점이 궁금했다. 

이 책의 부제는 '총명한 관찰'의 의미를 가진 '사이트-리딩Sight-Reading'인데, 비언어적 신호들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사로 의도나 기분을 예측하는 행위를 뜻한다. 사무실에서 오가는 신호를 통하여 좀 더 유능한 직원이나 관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비언어 적인 신호들은 단지 조직 내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도움이 되고 흥미로울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고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이해하는 정교하고 비밀스러운 코드에 따라서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동작에 반응한다.

에드워드 사피어

사람의 손동작이나 입술의 움직임들의 비언어적 단서, 예를 들면 직장에서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 상태를 잘 말하지 않으므로 잘 얼굴을 살펴 그 특징과 움직임을 통해서 동료의 생각을 잘 들여다보고 활용하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은 상대방과의 시각적인 연결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눈길을 피해버리는 행동은 그와의 상호작용을 거부하는 마음을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 시선을 마주치는 강도나 지속시간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에서는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의 눈을 직접 바라보는 것이 권장되고, 아랍은 꿰뚫어보는 듯이 오래 응시하는 것이 요구되지만, 일본은 직접 시선을 마주치지 말고 상대방의 목에 초점을 맞추라고 가르친다. 오히려 중국에서는 분노, 도전이나 공개적인 적대행위를 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은 공통의 비언어적 신호가 나라마다 어떤 의미 차이를 보이는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하고, 어떻게 시선 마주치기를 할지에 대해서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손동작 역시 여러 가지 암시를 한다. 인간은 손을 매우 진지하게 의식하고 받아들인다. 손동작의 부정적 의미나 신뢰성을 주기 위해 손바닥을 위로 가게 하면서 팔을 내밀라던 가, 손을 테이블 아래에 감추는 것보다 테이블 위에서 손을 움직이며 발언하는 것이 좀 더 주목을 받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는 내용 등을 알려준다. 상대방의 주의를 끌고 당당해 보이고 싶다면 손을 내보이라고 한다.

확신을 주는 손 P.104

저자는 네 가지 타입의 손동작을 소개한다.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묘사하는 손', 상대방의 지지와 이해 등을 구하는 '설명하는 손', 상대방이 요점을 알아듣게 하는 '확신을 주는 손', 그리고 무의식중에 걱정이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안절부절못하는 손'을 설명한다. 또한 어깨의 움직임을 통한 의미도 설명한다.

머리 모양 역시 자신에 대해서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트럼프의 독특한 머리모양을 예로 몇 가지를 설명하는데 트럼프와 같은 머리모양을 한다면 당신은 자신의 팀에 동화되지 못하고 튀어버린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머리모양은 사업가로서 그 남자를 돋보이게 만들며 대담한 인상을 주기에 사장이 될 때까지 당신은 그 회사에 소속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머리 모양을 하라고 한다. 또한 미국의 일류 정치가나 사업가들이 사용하는 "흰머리 해법silver solution"을 소개한다. 흰머리는 그들이 많은 역경을 경험했고 어떻게 앞서서 이끌고 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머리 모양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 당신 속한 산업의 규범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머리모양을 하라.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속한 산업계의 전문지를 찾아보라.

- 머리카락의 윤기는 건강과 잘 단장한 차림새의 흔적이다. 당신을 덜 숙련된 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머리 염색은 피하라.

- 흰머리를 너무 빨리 제거하지 마라. 적절한 흰머리는 권위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P. 140

사무실에서의 복장은 개인의 페르소나Persona를 형성하거나 깨뜨릴 수 있다. '페르소나'는 직장에서 개인의 '외적 자아'를 표현하는 역할이므로 의상을 전략적으로 입어야 한다.  오늘날 직장에서는 몸치장 상태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자가 결정된다. 어깨의 모양이나 목이 개방되는 것, 넥타이의 역할을 설명한다. 하지만 정보경제 시대로 나아갈수록 목을 가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넥타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정장은 돈을 달라고 부탁할 때나 입는 것이 되어 버렸다.

트레보로 코프먼

오늘날 회사에서 비즈니스 정장을 입는 것은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의상이나 장식의 사소해 보이는 섬세함도 직장에서 당신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 신발은 당신이 사무실에 들어올 때 사람들이 알아차리는 첫 번째 것이고 당신이 떠날 때 그들이 보는 마지막 것이다. 지배적인 비즈니스 신발은 넓고, 두꺼우며, 무겁고, 튼튼하다. 이러한 특징은 발의 크기를 넓게 보이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땅 위에 견고히 서 있는 모습을 강조해 준다. '신발은 당신의 개성을 보여주는 가장 적나라한 거울이다.'

하루에 여덟 시간씩 일 년 열두 달 동안 사무실에서 지내므로 업무공간의 중요성 등도 설명한다. 그 외의 다양한 비언어적 표현, 보기에는 사소한 세부사항이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기도 한다고, 실제 친밀한 관계는 의외로 하찮은 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안경테가 둥글거나 각진 것에 따라 동료에게 받는 느낌은 미묘하게 달라지듯이 말이다. 

결국 비언어적인 것들이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얼굴의 표정부터 손의 움직임, 차림새 등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고 활용한다면 직장 생활은 물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비언어적 단서의 파악이나 활용의 중요성에 비해서 그 단서의 소개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껴지는 것은 다소 아쉽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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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심리학 자기계발서 | 서평단.리뷰 2020-12-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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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류쉬안 저/마르코 천 그림/임보미 역
다연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뜻밖의 심리학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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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발전을 위한 욕구는 늘 있지만 습관화 시키지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습관이 잘 만들어 지지 않는 것은 의지의 부족이 가장 큰 탓일 것이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 자기계발서를 찾게 된다. 이런 자기계발서나 성공학 책을 보면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적인 행동 등은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런 이야기들은 보통 -운일 지도 모르는- 자신의 경험이나 남들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작성이 되어 근거는 다소 미흡하다.

 

 

 


부담스럽지 않은 책의 목차

 

 

 

이 책이 심리학적인 요소를 잘 활용해서 이런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목차를 살펴보니 크게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step), 30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앞의 1,2 Step은 과거와 현재의 관계, 3,4 Step은 바로 '지금'과 현재의 관계, 마지막 5,6 Step은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한다.이러한 관계 확인이 지금의 상태에 반응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어 궁극적으로 지금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변모하길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 하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결코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니다. 

다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 일을 처리하는 것뿐이다. 

본문 p.36

 

 

 

이 책을 통한 실천에 대하여 저자는 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를 이야기 한다. 결국 믿음이 최고의 약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믿음이 내게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는 '의식'과 '의도'가 '믿음'과 어우러질 때 강력한 심리 효과가 발생한다고 한다. 동물은 무기력을 학습하고 인류 역시 다르지 않다. 이에 면역력을 가진 경우가 있는데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그렇다. 학습된 무기력의 상대적 개념인 학습된 낙관주의가 있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나 할까? 이 책은 생각을 바꾸기 위해 평소 훈련해야할 ABCDE기법을 소개한다. 

 

 

 

참고할 자료들을 QR코드로 소개한다

 

 

 

행동의 이유가 과연 잘하기 위해서일까 혹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일까. 사람마다 동기는 제각각이다. 사실 무언가를 선택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요한 결정 전에는 반드시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려는가? 이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 목표이론을 통해 자신의 생활과 마음속 동기를 살펴보면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그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 발전형 심리 상태를 기르고 용감하게 도전하자.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늘 변함없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행복이란 변화가 있어야만 유지 될 수 있다. 졸업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단어 commencement의 또 다른 사전적 의미는 완전히 다른 뜻인 '새로운 시작'이다.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스스로 도전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많은 기업가가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면서도 사서 고생을 하고,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를 다룬 Step 3, 4는 자기계발서에서 보았던 지금 실천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비슷해보이지만 '내가 해봤더니 좋다'가 아니라 '이런 이런 연구결과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라고 설명해 주는 것이 다르다. 그리고 장황하게 중언 부언 하지 않고 무슨 행동이나 사고 방식이 필요한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간결하게 소개한다. 더 나아가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은지 방법적인 것들을 소개한다. 

 

 

 

'생각하는 공간'과 '운영할 공간'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업계에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며 본질주의Essentialism 바람이 불고 있다.

 '주의'라고 하니 듣기에는 무언가 대단한 느낌이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결국 '적지만 더 훌륭하다'이다.

본문 p.111

 

 

 

 

미니멀리즘을 예로 들어보자. 주도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앞으로 당신이 소비하려는, 구매하려는, 소장하려는 '잠재력 있는 물건'이 앞에 있다면 먼저 두 가지만 자문해보자. 순수하게 직감적으로 정말 '좋아'하는지 그리고 순수하게 이성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쓸모없는 물건들이 당신의 삶 속에 끼어들어 군더더기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 것들은 우리의 생활공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공간까지도 차지해 마음의 짐이 되고 만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줄이는 데 성공했으면 '불필요한 일'을 해결해보자. 스티븐 코비가 자신의 일곱 가지 습관 중 하나로 꼽았던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큰 돌 작은 돌을 예를 들지는 않지만 업무 분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한다. 우리의 뇌는 시간적으로 촉박해진 일을 확대해서 생각하는데 이를 '과도한 가치폄하 효과'라는 심리현상으로 설명한다. '율리시스의 계약'을 설명하며 '지금의 오류'의 함정을 뛰어넘으려면 오류를 범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단 결정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라. 뇌의 역량을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요인은 다름 아닌 '걱정'이다. 이미 결정했다면 정신적 에너지는 결정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고 대응하는데 쏟아부어야 한다.

본문 p.156

 

 

 

의지력을 단련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해야한다고 하면서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새로운 뉴런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고, 뇌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논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먹으라고 한다. 혈당은 대뇌의 기능과 운영 모델에 영향을 준다. 혈당이 낮을 때는 충동을 억제하기 어려워지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고할 수가 없다. 의지력 역시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실천지침에 대한 배경지식을 소개하는 것은 큰 장점이다.

 

 

 

사실 꿈이라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상력 연습을 통해 '마음속 생각'과 '현실적 실현'의 거리를 좀 더 가깝게 만들어보자! 

본문 p.184

 

 

 

우리는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상상해보곤 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아무런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특정 부위)를 설명하면서 뇌신경과학 연구자들은 이 기능으로 우리의 '자아의식'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자신의 자서전적 기억수집, 타인의 생각과 그들이 알 수도 모를 수도 있을 법한 내용에 대한 고민, 과거 일에 대한 회상, 미래에 발생 가능한 사건의 전망, 자신의 감정 반성 등의 일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너무 유명한 SMART원칙

 

상상을 하든, 계획을 세우든 구체적인 목표는 필수다. 심리학에서는 여러 기법을 통해 '상상'을 '구체화'한다. 책 <시크릿>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다고 상상하는 순간 원하는 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원해야 한다. SMART 원칙과 심리적 대조의 방법을 사용하여 우리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다. 이에 실행의도를 더하기 위한 네 가지 행동인 WOOP를 소개한다. 이는 스토아학파의 핵심 사상인 '어떤 일이나 목표가 있다면 이를 통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구분하고 통제 범위를 넘어선 부분은 받아들이면서 가능한 부분에 온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와 함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과 유사하다.

 


 

심리학에서는 과거가 현재를 만들고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최근 '미래심리학'이 라는 새로운 연구 열풍이 부는데, 사람은 미래 지향적 동물이므로 미래에 대한 상상이 현재의 느낌을 결정한다고 보고있다. 이 책은 이런 미래심리학의 내용을 반영한 책이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많은 자기계발서들의 마냥 '믿고 따르라'식의 메시지를 따르기에는 우리는 너무 의심이 많다. 동기를 부여를 위한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뭔가 신뢰감이 있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이나 성공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최근 연구 열풍이 불고 있는 '미래심리학'을 기반으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어 상당히 신뢰가 간다. 특히, 여러 책들에서 언급된 많은 내용들이 중언부언하지 않고 간결하게 정리되어 두껍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알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딱 한 권의 자기계발서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이다. 

 

한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5대 요소 PERMA를 소개하며 마친다.

Positive Emotion 긍정적 감정 :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의 긍정적 감정과 즐거움

Engagement 몰입 : 스스로 몰입할 시간을 가져야

Realationship 관계 : 친밀하고 유의미한 관계

Meaning 의미 : 진정한행복의 근원은 '의미 있는 생활'

Accomplishment  성과 : 삶에 명확한 목표가 있고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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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 가운데.리뷰 2020-12-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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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저
어크로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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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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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가치관을 전하고 싶다면 스스로가 먼저 정확히 아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이 밖에도 어떤 가치관을 전하고 싶은지 고민해볼 수도 있다.

<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 中- 류쉬안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다소 거만해 보이는 이 제목은 그만큼 독자의 관심을 끈다. <중앙SUNDAY>에 연재한 동명의 칼럼 일부와 추가적인 내용으로 쓴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매력적인 글쓰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현재 한국어로 통용되는 글 다수에 '깊은 빡침'이 있고, 그 분노가 다른 글을 쓰게 만드는 에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무언가에 '빡친'저자가 위에 인용한 글처럼, '스스로 공부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있는' 저자가 공부에 대한 가치관을 전하고자 이 글을 썼을 것이다.  



쓸모가 쉽게 증명되지 않는 공부의 기대 효과가 기껏 까다로운 인간이 되는 것이라니,

정녕 기대할 건 그것뿐이란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 

공부가 즉각적인 쓸모와 거리가 멀면 멀수록, 묘한 '간지'가 난다는 것이다. - 본문 中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사람들이 입시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것은 그것들이 계층 이동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 땅에서 교육은 계층 간의 이동을 촉진하기보다는 계층을 고착화한다.'라고 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경쟁의 한복판으로 밀어 넣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만, 교육열이 강함에도 진정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묻지 않는, 공부의 간지를 모르는 현실에 '깊은 빡침'을 느꼈나 보다.



독서는 사회로부터 도망치는 데도 유용하지만,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 데도 쓸모가 있다.

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을 떠나 책 내용으로 들어가야 한다.

 독서는 자기에 취하는 일이 아니라 책에 취하는 일이다. -본문 中


본문의 '서평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장에서 '서평은 서평 대상이 된 책뿐 아니라 서평자 자신의 지력, 매력, 멍청함, 편견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다.'라며 으름장을 놓아서, 서평 쓰는데 잠깐 주저하긴 했지만, 뭐 '내가 멍청해 봤자 얼마나 멍청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물론 '서평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가 나왔으니 말인데, 평소 내가 생각하는 내가 쓰는 리뷰의 문제라던가 어떤 식으로 앞으로 써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참고가 되었다. 이런저런 요건을 갖춘 '학식과 비판과 문체가 어우러진 글'이 좋은 서평인데, 그것은 저자의 기준이고,-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 뭐든지 합合 목적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기로 했다. 물론 저자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저 기준에 부합해야 하겠지만.



너무 안온한 환경에 자신을 방치해두면, 새로운 생각을 할 역량 자체가 퇴화해버릴 것이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유충 시절에 물속을 떠다니는 멍게는 뇌가 있지만,

성체가 되어 적당한 장소에 고착된 멍게는 자신의 뇌를 먹어버린다고 한다.

우리는 멍게가 아니므로 흥미로운 험지를 기꺼이 찾아다녀야 한다.  -본문 中


대학교수이다 보니 아무래도 학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인지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낸다.  저자는 정확한 언어의 사용을 강조를 하지만 말이다. 하긴, 저자의 그런 표현들이 부정확한 언어는 아니니까 오히려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걸 수도 있겠다. 저자가 글에 썼듯이 '자신의 목소리가 독백에 그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기대가 무엇인지, 그들의 배경지식이 무엇인지, 그들이 책을 덮을 때, 그들의 머리와 심장에 무엇이 남아 있기를 자신이 원하는지.'를 고민했을 테니. 내 수준이 딱 그 정도인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너무 단정적인 표현이 많은 것은 조금 아쉽지만, 다소 동의가 안되는 그런 부분은 저자의 말마따나 '아 그러시군요.'하고 넘어가면 그만이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지식 탐구를 통해 어제의 나보다 나아진 나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

자기 갱신의 체험은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보고 있다는 감각을 주고,

그 감각을 익힌 사람은 예속된 삶을 거부한다. - 본문 中



상당히 많은 공부 또는 공부와 관련된 것들에 저자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해서 좋다. 예컨대, '토론의 목적은 다양성을 무한정 확보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좀 더 나은 지점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과 타당한 것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라던가 '대부분의 공부 분야에서는 늘 관련 자료를 모으는 자세, 그리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끔 정리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와 같은 공부에 임하는 자세 또는 팁들이 도움이 된다.





이제 와 부질없는 이야기지만, 내 대학생활 초기에 이런 강의를 들었다면, 대학 생활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중간중간에 소개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들이다. '공부, 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위의 사진을 보면서 다짐하며, 에필로그에 저자가 남긴 공감 가는 글로 마무리한다.


"공부를 못하는 것은 부끄럽지 않지만, 공부를 안 해서 제대로 못 쉬는 것은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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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음'에 집중하고 감사하자 | 가운데.리뷰 2020-12-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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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해빙 The Having (5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이서윤,홍주연 공저
수오서재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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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주변에서 주식이나 아파트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람들의 관심은 '부자가 되는 법'에 많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다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잘 팔리고 있는데, 이 책, 더 해빙the Having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부자 마인드' 혹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긍정 마인드'에 집중한 책으로, 부자가 됨에 있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비슷하지만 다소 궤를 달리한다.

가난함 덕택에 성실함의 중요성을 일찍 깨달았다.

허약하게 태어나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아낄 수 있었다.

못 배웠기 때문에 항상 배움에 관심을 가졌다.

마쓰시다 고노스케

Having 이란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면 나를 둘러싼 세계는 '없음'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다르게 인식된다고 한다. 그 감정의 파장이 나의 세상을 바꿔간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여, 그것의 긍정적인 면을 본다면 그 감정의 파장이 나의 세상을 바꿔간다는 것이다. 태양은 우리가 등 돌리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서, 우리가 방향을 바꾸기만 한다면 언제든 따사로운 햇볕을 누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가짜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있음'보다 '없음'에 더 집중하는 셈이다.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다.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다.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한다.

<더 해빙> 본문 中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한테 지금 없다고 느끼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결핍의 느낌이 강할수록 더 간절히 원하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된다. '공짜'를 원하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일은 없다.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여 과도한 기대로 사람들을 악연에 쉽게 빠지게 한다. 반면, 진짜 부자는 '공짜 점심은 없다'란 말을 명심한다. 좋은 인연을 가꾸고 투자할 줄 아는 셈이다.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상생'은 Having의 가장 높은 단계로,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 이는 나눔이나 윈윈과는 또 다른 것이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도그마에 갇혀 살지 마라. 그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사는 것일 뿐이다.

남들이 내는 소음이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우지 않게 하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내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갖고 있음에 감사하고 가진것으로 기쁘게 누리라고 하지만, 낭비나 과시적 소비는 Having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자신이 진정을 원하는 것을 찾으라며 말이다. 삶이란 내 안의 여러 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가는 여정이다.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된다. 현대인들은 자신보다 타인에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많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그 초점을 나 자신에게 돌릴 수 있다. 그럼으로써 스스로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릴 줄 알게 된다.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 안의 세계관에 갇혀 스스로의 가능성을 가둬버린다. 이것을 깨기만 하면 누구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이다.

기다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과 확신이다.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그 기다림에 두려움이 없고 끝이 좋을 수밖에 없다.

주역

저자는 자신이 아는 부자들이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다고 한다. 돈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느끼면 나와 우주가 편안한 주파수로 연결되어, 우리 마음속의 불안과 긴장의 자석은 돈을 밀어내고, 기쁨과 편안함의 자석은 돈을 끌어당긴다고 한다. 우리 뇌는 어떤 명령을 입력받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운의 흐름을 선택하는데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친다.

본문 삽화, 해빙 모션

예전의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과 비슷한 류의 책으로 인간의 긍정 마인드로 우주의 힘을 끌어와 다 해결된다는 그런 내용이다. 해빙모션으로 마음의 소리를 듣고, 우주의 기운이 회사 출입증을 반으로 쪼개는 등 내 입장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내용도 있지만, 마인드에 있어서 많은 부자학 서적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긍정의 힘'을 추구 하는데는 꽤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행운을 불러 오는 Having 노트는 '나는 가지고 있다 I have~'로 지금 자신에게 있는 것을 적고 '나는 느낀다 I feel~'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인데 심리학적으로도 효과가 있어 보인다. 감사함은 더 큰 행운을 불러들인다.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덧셈이 아닌 곱셈이 된다. 하지만, 노력이 '0'이면 행운이 올 수 없다는 말 동의한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영화 <메트릭스> 中


너무 늦은 때란 없다. 고정관념은 사람을 특정 감정에 얽매여 이미 닫혀버린 문만 바라보게 만든다. 고개만 돌리면 새로운 문이 열려 있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고정관념에서 자유롭다면 언제든 Having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알고, 행복을 느낄줄 아는게 Having이라면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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