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천 년 역사의 지혜가 담겨 있는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처음 읽는 초한지'
원작 초한지의 감동이 그대로 담겨있어
초한지 입문으로 가장 좋은 책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1장 유방과 항우
2장 함양 진격전
3장 홍문연
4장 팽성 대전
이건 진시황이 죽고 벌어진 난세의 이야기이자,
훗날, 삼국지 배경이 될 한나라의 시작을 담아낸 이야기야.
개인적으로 외국 인물이 나오는 경우
인물 관계도를 직접 그려 넣기도 하는데
「처음 읽는 초한지」에선 친절하게 인물관계도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시작부터 진시황의 폭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시황이 어땠는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진시황이 죽자
인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던 조고가
진시황의 유서를 조작해 2대 대황제를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이때 등장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자세한 설명으로 표현되어
처음 접하는 초한지의 내용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만화형식 도서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바하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글밥만 많은 책보다는 그림이 적절하게 있어
이해하기 쉬운 책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초한지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
「처음 읽는 초한지」를 추천합니다.
각 장의 끝부분에는 '초한지 쉿! 비밀노트'가 있어
인물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초등추천도서 「처음 읽는 초한지」.
영웅을 품은 두 개의 별, 그 시작은 난세로부터!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