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살때가 있습니다
책을 소개하는 문구가 마음에 든다거나 표지가 마음에 든다거나 해서 봤는데
아는 작가라면? 들어본것같은 사람이라면? 자세한 내용은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하기도 합니다
작별인사가 그랬습니다.
몇 부 판매기념 표지로 샀는데요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게 일단 믿음이 갔고요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처음 알게되었던 김영하작가님이라는 부분에서 덜컥구매한것같습니다
작가님의 오직두사람이라는 제목의 책도 비슷한 이유로 구매했었습니다
살인자의 기억법을 처음 봤을때가 중학생이었나 싶은데요
그때도 굉장히 충격을받았었어요(물론 오직두사람때도요)
작별인사도 꽤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르가 SF인 것도 모르고 구매해서 더 그랬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