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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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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어둠 | 나를 위한 2023-12-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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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하루였다. 겨울에 비가 내리는 하루였다. 겨울에 내리는 비는 추적추적거린다. 하지만 토닥이는 소리는 듣기가 좋다. 비 오는 하루였고 어둠을 맞았다. 어둠 속에서도 빗소리는 들린다. 아니 어둠과 함께한 고요 속에 빗소리만 요란하게 들리는 듯하다. 겨울비는 소리가 없는 것이 보통인데,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 이 비가 눈이 되었다면 함박눈이 되리라 생각한다. 하면 내일 아침은 온 세상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으리라 여긴다. 

 

내일 새벽까지 우산이 그려져 있다, 눈사람은 일기예보에 나타나지 않는다. 참 희한한 시간을 맞이하고 보내고 있다. 분명히 눈이 와야 하는데, 비가 내리는 하루, 그렇게 또 보내고 밤을 맞았고, 내일은 더욱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겨울이었던가? 고속도로 위에서 함박눈을 맞으며 밤을 꼬박 새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 비가 눈이 되었다면 어느 곳에서 그렇게 갇히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비가 되어서 운전자들에겐 다행이다. 

 

하지만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 그것은 세상의 질서다 질서가 붕괴되어 가는 요즘의 세상, 무척이나 힘들다. 미래를 위해 분명히 뭔가를 해야 하는 우리들인데,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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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 나를 위한 2023-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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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들고 밖에 나섰다. 비가 오니 여유가 넘치는 시간이다 혹시나 빗물이 옷에 스며들ㄲ 우산도 큰 것들 들었다. 여행용 가방도 매었다. 가방 안에는 전에 아내가 사용했던 노트북이 들어있다. 노트북이 잘 안 되어 사장시켜 놓고 있는데, 혹시나 사용할 수 있을까 하여 가지고 있다. 컴퓨터 고치는 곳에 한 번 가지고 가볼까 해서다. 되면 좋고 안 되도 그만이다. 지금은 부팅도 안 되니까 아마 포멧을 하고 자료들을 다시 깔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라도 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다. 아니면 어쩔 수가 없다.

 

비가 많이 온다 비 오는 거리가 마음을 울렁이게 만든다. 기분이 참 넉넉해 지는 것을 목격한다. 빗물이 스민 길은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그 길을 걸어 여러 길들을 찾는다. 은행도 찾고 마트도 찾고 컴퓨터 상회도 찾는다. 그런 공간이 아니라도 걸음 그 자체가 좋다. 비 오는 거리는 향기가 있다. 향기를 맡아가는 내 마음은 흡족하다. 비는 삶의 자양분이 된다. 거리 거리가 고맙게 다가온다. 빗물의 흥겨움의 눈물이 된다. 그런 길을 한참이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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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 나를 위한 2023-12-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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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밝음이 좀 늦게 왔다

시나브로 밝아오는 창문을 지키면서

가로등이 빛을 잃어가는 것을 본다

오늘은 가로등이 조금 오래 빛을 발하고 있었다

비가 오고 있다

하늘이 무척이도 무거운 듯하다

곳곳에서 무너져 내린 하늘이 산에, 나무에, 심지어 건물에 닿아 있다

하지만 비는 내게는 활력이 되는 요소다

생명수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감정이 일렁이고 꼭 의식을 마비시키는

음료를 먹은 듯하다

그렇게 밝은 시간에 놓여 있다

먼 산은 시야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

가까운 건물들도 차츰 흐려져 간다

다가오는 모든 물상들이 의식에 거물거린다

그들이 머무는 하루가 놀라운 정성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것은 뭉게 구름과 같다

난 그 정성을 고맙게 수용한다 

비가 서늘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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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면서 | 나를 위한 2023-12-1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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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날

마음이 크게 열려 있다

오늘은 종일 비가 올 모양이다

아침 일기 검색에 우산이 가득하다

비가 온다는 소리는 날씨가 포근하다는 뜻이리라

겨울이라도 한겨울인데

비가 내린다고 한다

눈이라도 내린다면 더욱 좋으련만

비도 마음을 씻기에는 괜찮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날

오늘은 어떻게 흘러갈까를 궁구해 본다

내일 뭍을 떠나야할 것이기에

그 준비가 행해져야 하리라

가방에 무엇을 넣어 가야 할까

이리저리 생각이 많다

이번에 가면 새로운 해가 되어야 뭍에 나올 게다

연말연시를 섬에서 보낼 것을 생각하면서

생의 빛나는 한 때를 마음을 두어 본다

삶이 새싹처럼 새롭게 피어날 것을

기대해 보면서

현재, 비가 올 것이라는 하늘을 바라본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흰 눈을 가슴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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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만나는 시간 | 나를 위한 2023-12-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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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어를 많이 만나고 싶은 날이다

그것은 자욱한 안개가 거리를 감추기 때문일까?

창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선명하지가 않다

무엇을 보는 것이 조금은 흐려져 있는 내 눈이

보호받는 듯해 기분이 좋다

노안이 많이 왔다

돋보기를 끼고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 듯하다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지장이 별로 없다

언어를 만날 때만 거북한 생활이 될 뿐이다

눈이 참 좋았던 젊은 시절을 살았다

그러다 작은 글씨를 읽어야 하는 일을 하다 보니

그것을 보기가 힘 드는 시간이 왔다

그래서 기억을 살려가며 일을 하다가

이것은 아니다 싶어 한 시간이 더러 있었다. 

그러다 퇴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왔고

그것은 기회가 되었다

퇴직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언어와 만나게 되고

선명하지 않은 것도 불편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한달까?

안개가 자욱하게 낀 밖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이 명멸하며 언어가 되고 있다

오늘은 언어를 많이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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