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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인 | 리뷰어클럽 리뷰 2021-07-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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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범인

쇼다 간 저/홍미화 역
청미래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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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스도 아사오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들은 살인장소와 피해자로부터 1974년 오바타 마모루 실종 사건과 연결고리를 찾고 옛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형사들의 사건 조사 과정을 세개의 시간을 넘나들며 전개한다.
1974년 오바타 마모루 실종사건
1988년 오바타 마모루 실종사건 재수사
2015년 스도 아사오 피살사건

그 중에서도 메인 사건은 1988년 재수사 사건이 중심이다. 옛 수사자료와 현재의 사건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이자 다양한 방면으로 ‘직면수사’를 했던 형사들의 열정의 현장이기도 하다.
시효종료 1년을 남기고 재수사를 시키는 윗선의 의도를 알면서도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기록을 재점검하고 현장을 다시 확인하는 수사팀의 여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책 속에 금방 몰입할 수 있었다.

이 소설은 작가가 굉장히 세밀히 묘사를 하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동네의 모습과 사람들의 표정을 직접 본 듯이 그려볼 수 있었다. 조용하지만 누군가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 골목, 사람들과 차들이 움직이며 소음이 발생하는 동네 강가, 옆집 소문을 듣는 동네 사람들.. 범죄소설의 경우 이런 묘사는 굉장히 큰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은 인물이라면 다쓰가와 형사가 아닐까한다. 형사로서의 감각과 현장을 살피는 눈을 가졌으면서도 온화함을 잃지 않는 모습은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다. 책의 말미에 다쓰가와 형사는 당시에 진범인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 안타까웠다. 세이조 서건이 아니었다면 28년전에 이미 완결될 수 있지 않았을까..

책을 읽는 내내 형사들이 하나씩 짚어가는 사실을 보면서 이 사람이 진범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읽었다. 세 개의 사건선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수사를 했을 형사들의 열정을 함께 응원하며 읽게 된 책이었다.

특히 책을 펼쳤을 때 작가 소개글이 있는 책날개 부분에 마모루의 실종 기사가 단편으로 실려 있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에 빠져드는 기분이 들었다. 출판사가 편집에도 공을 들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읽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만 읽고 있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일본 작가의 작품을 만났는데,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궁금해졌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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