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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아이 | 기본 카테고리 2023-03-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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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잠자는 아이

박선희 저
씨드북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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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고 잠이 드는 순간.
<잠자는 아이>

초록 풀밭에 누워 편안한 표정으로 잠을 자고 있는 아이.
아이의 평화로운 표정에 나 또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편안한 표정 이면에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지 모르고 말이다.


-
난 남들과 조금 달라.
친구들과 신나게 떠들고 싶고,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계속 자꾸만 잠이 와.
나한테 쏟아지는 잠에 소리가 있다면 '툭' 일 거야.
오늘도 화장실에서 '툭' 하고 자 버렸어.
-본문 중에서-

.
기면증.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면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병이라고 한다.
책 속의 아이는 기면증을 앓고 있다.
친구들과 놀다가도, 그림을 그리다가도, 피아노를 치다가도 '툭' 잠들어버린다. 심지어 화장실에 있다가도 말이다.

'기면증'이라는 병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잘 모르기도 했고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다. 더군다나 그림책에서 만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책을 보며 한번 생각해봤다.
내가 기면증을 앓고 있다면 어떨까?
'난 남들과 조금 달라.'라는 말로 내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
그 안에 담긴 복잡한 감정과 마음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우린 모두 다르고 다른 우리가 모여 살아가고 있다지만 우리가 일방적으로 구분지어둔 주류에 포함되어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상황은 천지차이다. '주류'에 포함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받아야 하는 시선과 겪어야 하는 상황들로 인해 상처받고 힘든 순간들이 많을 것이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그 누구보다 속상하고 화가 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일텐데...

'엉엉 울다가도 '툭'하고 잠이 들던, 삐뚤삐뚤한 어린 시절의 나에게' 라는 작가의 말을 보고 마음 한 켠이 뭉클해왔다. 어린 시절의 작가님이 병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진 않았을지 마음이 쓰였다. 기면증은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병일 뿐 그 병을 앓는 것이 잘못이 될 수 없다. '우린 모두 다르니까!' 라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해야 한다. 무심코 던진 시선이나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상처받고 힘들어 할 수도 있고,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특별한 우리가 모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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