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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공부 야무지게 해보자 | 일본어 2023-08-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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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리가또 일본어 프리토킹 STEP2

겐코 히로아키,나라 유리에,테루야마 노리모토,윤호숙,김희박 공저
니혼고팩토리(NihongoFactory)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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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독학으로 공부하고 한줄평을 남겼다. 리뷰는 쓰지 않았다. 최근에 스터디하기에 적당한 책을 찾다가 생각났고,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다. 1주일에 한 과씩 진도를 나가고 있고, 15과까지 끝낸 상태다. 한 번 공부했다고 해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보니 잊었던 것들을 새로 알게되기도 해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다시 공부하는 김에 리뷰를 남겨보고싶었다.

 

일본인 3명과 한국인 2명이 함께 쓴 교재로 서문을 비롯해 교재의 구성과 특징도 전부 일본어로 적혀있어 본격적인 일본어 회화를 위한 책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그래도 부록으로 본문해석은 실려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총 20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10과와 20과는 <자유회화>로 질문을 주고 자유롭게 회화를 해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나머지를 살펴보자. 

 

일단 각 과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부할 것인가 하는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회화문이 주어지고, 간단히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을 잘 이해했는지, 일본 문화는 어떠한지 등을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었다.

 

 

 

본문에 등장하는 중요한 문법에 대해서 정리하고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회화에서 무슨 문법이 중요할까싶지만, 외국어 공부를 하다보니 문법이 탄탄하면 할수록 더 고급스러운 회화, 더 자연스러운 회화가 된다고 느껴졌다. 당연히 원서를 읽을 때도 도움이 되었다. 

 

 

프리토킹에서는 두 개의 단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자유롭게 회화를 해볼 수 있도록 질문이 주어졌다.

 

 

현재 셋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데, 각자 공부를 해 온 후에 본문을 번갈아가면서 읽어보고 ,문법 정리도 한다. 이후에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자유회화 부분이다. 스터디를 하는 동안은 대부분 일본어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양한 주제가 주어지니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회화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새로운 단어와 문법을 읽힐 수 있고, 회화 연습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오디오 CD가 있어 듣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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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위한 패턴 | 일본어 2023-08-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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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 핵심패턴 233

인현진 저
길벗이지톡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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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으니 만 6년이 되어간다. 목표는 일본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는데, 어느 정도 일상회화는 가능하다는 자신감은 생겼다. 그런데, 원어민과 같은 일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관문이 있었다. 일본어에는 존경어와 겸양어가 있는데 그 부분이 많이 어려웠다. '비지니스 일본어회화와 이메일표현'이라 정말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 아니면 필요없을듯하지만, 거의 최상의 존경을 쓰고 있어서 이 책에 있는 문장들을 다 소화하면 많은 도움이 될듯해서 선택했다. 

 

하나의 패턴은 STEP1 과 STEP2 로 이루어져 있는데, STEP1은 패턴 연습을 하고,  STEP2에서는 회화 속에서 바로 사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사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단어들 정리가 잘되어 있는 것도 맘에 들었다. 사전 찾는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서 빠짐없이 단어가 정리가 되어 있는 교재를 좋아한다. 

 

 

따로 QR코드는 없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료로 음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발음이 조금 헷갈리는 부분들 수정하기에 좋았다. 반복해서 들으니 입에서 나오는 속도도 빨라져서 어학 공부는 듣기와 말하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 방법이란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총 233개의 적지 않은 패턴으로 구성되어있었다.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각자 공부를 하고 와서 함께 읽어보고, 새로운 단어나 표현들 정리하는 정도로 하고 있다. 사실, 좀 더 어렵고 무거운 표현들을 원했는데 원래 의도와는 달리 평소 공부하면서 많이 봤던 문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비지니스 기본 의사소통 패턴, 전화 패턴, 접대 패턴, 출장 패턴,프레젠테이션 패턴등 비지니스 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로 나뉘어져있어 일본어로 비지니스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듯했다. 나처럼 존경어나 겸양어 공부를 위한 사람보다는 확실히 비지니스에 특화된 책이었다. 하지만, 일드에서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에 듣기에는 아주 유용할듯해서 만족스러웠고, 물론 존경어나 겸양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공부는 하면 할수록 할 것도 많고, 그만큼 욕심도 생긴다. 간단히 의사소통만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JLPT N1 에 합격했고, 지금은 JPT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원서 읽기도 꾸준히 하고, 듣기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원어민 팟캐스트나 일본 라디오 방송이나 뉴스도 듣고 있다. 이것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능숙하게 일본인과 대화할 수 있는 최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날들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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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한자공부 재미있게 해볼까 | 일본어 2023-04-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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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2

권경배 저
길벗이지톡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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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가나,가타카나 외우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만 5년 6개월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공부했던 책들을 보니 50권이 넘었다. 친구들과의 스터디와 독학으로 공부해오고 있는데, 작년 7월에는 JLPT N1에 처음으로 응시해서 다행히 합격했다. 어느 정도 입은 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회화를 잘해보고 싶어 원어민 선생님이 계시는 문화센터에 갔던 것을 제외하고는 수업은 받아본 적이 없다. 워낙 좋은 책들도 많고, 공부할 수 있는 매체가 많아 얼마나 고마운지. 하지만, 공부는 끝이 없고,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회화를 하기위해서는 적절한 어휘 구사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어휘를 알아야하는 것이 중요할터. 결국, 일본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를 제대로 공부해야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일본어에 큰 벽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다행히 한자를 열심히 배웠던 세대라 읽는 것은 어느정도 할 수 있지만, 일본어로서의 한자 공부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했다. 같은 한자인데도 음독, 훈독이라 하여 읽는 방법이 달랐고, 읽는 법은 같아도 다른 한자인 경우가 많아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가장 쉬운 독학 일본어 필수한자>라는 책으로 본격적으로 한자를 공부했다. 그 책은 특별한 설명 없이 사전과 같은 구성이었다. 반복학습을 통해 효과를 보았지만 조금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했는데, 그 이후에 만났던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는 그러한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자의 두 번째 책인 이 책도 꼭 공부해보고 싶었다. 1권은 일본 초등학교 필수 교육 한자 1026자 전체 +추가 188자를 수록하고 있었다면, 2권은 중학 레벨 이상의 상용한자 1110자 전체 + 추가자로 이루어져 있었다. 즉, 구성은 비슷하지만 한자의 수준은 높아졌다. 

 

구성을 한 번 살펴보자. 첫째 마당에서는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본 부수 다지기라고 해서 학습자가 혼동하기 쉬운 부수들을 정리해두었다. 이런 부수가 있구나하는 정도로 그냥 쓱 한 번 읽어보면 될듯했다.

 

둘째 마당에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 히라가나를 공부할때 비슷비슷해서 잘 외워지지 않았을때 나름 연상작용을 이용했더니 쉽게 외워졌다. 그런것처럼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는 효율적 암기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했고, 그런 방법들을 책에 담았다.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것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자를 쓰면서 무작정 '슬퍼할 도, 애도할 도'라고 외우는 것보다는 '감정(? ) 중 그 정도가 가장 높고(卓 ) 밖으로 잘 드러나는 슬퍼하며 애도하는 마음이니'라고 읽으면서 순서대로 적어보니 훨씬 잘 외워졌다. 

 

잠깐만요 에 있는 깨알같은 팁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 공부하면서 기분도 좋고 뿌듯했다. 알아간다는 것이 이런 재미가 있구나 싶은 느낌. '중쇄를 찍자'라는 드라마에서 만났던 표현인데 정확한 쓰임새를 알게되어 좋았는데, 이렇게 알고 있는 것들이 연결되는 느낌들도 좋았다. 

 


질문있어요  에서 만나는 일본과 한국의 문화 차이,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었다. 이 파트는 학습에도 도움이 되지만, 읽으면서 쉬어가는 느낌도 가질 수 있었다.

 


둘째마당은 총 일곱개 마디로 이루어져있는데 매 마디마다 확인문제가 있어 실력 체크도 하고, 복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특별 보너스 : 일본인들은 어떻게 훈독의 한자를 선택할까?  를 통해 실생활 속 훈독의 한자 표기 매커니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읽는 방법은 같지만 한자는 다를때 어떤 한자를 사용할 것인가?등 일본인들의 한자 사용에 대해서 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일본인이 아닌 이상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무리일듯싶어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2주라는 시간동안 많은 양의 공부를 할 수는 없었다. 겨우 첫째마디 200자 정도했을 뿐이라 책을 마스터 하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것같다. 한 번으로는 되지 않을테고 여러 번 반복해야하고 갈 길이 멀지만,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는 저자의 말처럼 조금씩 내 실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한자는 단순히 아는(知る) 것을 넘어 이해하여(分かる) 습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다. 그럴때 더 기억에 오래남고 회화에도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취지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자취생K-일본어의 모든 것-'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해봐도 좋을듯싶다. 

 

YES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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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 일본어 2023-03-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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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일본어

서영조,TJL 콘텐츠 연구소 공저
사람in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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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하고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어떤 상황에 되었을때, 이때는 일본어로 어떻게 말할까가 궁금해진다는 것인데, 그럴 때는 바로 사전을 찾아본다. 그렇게 찾은 단어를 이용해 나름대로 문장을 만들어 보곤한다. 파파고에 물어볼 때도 있는데, 한국어를 그대로 일본어로 바꿔주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인지는 애매할 때가 많았다. 특히,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문장들에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일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쓰는 표현들이 쉽게 입에서 나와야하는데 오히려 그런 말들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 일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당연하지만 이왕 공부하는 것 자연스러운 회화를 위한 표현들을 알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다. 

 

신체 부위 행동 표현, 일상생활 속 행동 표현, 사회 생활 속 행동 표현, 총 3가지 영역으로 분류해서 정리해두었다.  행동을 나타내는 그림과 함께 많은 여백은 일단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자에는 모두 읽을 수 있도록 표기가 되어있어 사전을 사용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도록 해 둔 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위에서 공부한 표현을 사용한 예문들이 다수 수록되어있어 바로 응용해서 써볼 수 있었다. QR코드도 있으니, 발음을 들으면서 익힐 수도 있다. 

PART 1 신체부위 행동 표현

 얼굴 , 상반신, 하반신, 전신, 4개의 영역으로 나누었다. 사진에서 보듯 얼굴에 있는 코를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상황들을 보여주니 내용이 적지않았다. 또, 저자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한국어 표현에 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일본어 표현에서 '손'을 뜻하는 '手 '가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표현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일본어 표현을 수록하였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표현의 의미를 살려 그와 가장 가장 유사한 일본어 표현을 상황에 맞는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p 6 (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PART 2 일상생활 속 행동 표현 : 의복, 식품, 외식, 주거, 건강과 질병 

 


 

 

PART 3 사회생활 속 행동표현 : 감정표현과 인간관계, 일과 직업, 쇼핑. 출산과 육아, 여가와 취미, 스마트폰,인터넷,소셜미디어, 교통과 운전, 사회와 정치 

 


 


 

 

 정말 많은 표현들을 공부했다. 저자의 말처럼 이런 표현들까지 공부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회화에 자신감은 더 생긴것같다. 한 번을 봤을 뿐이라 앞에 내용들을 다시 보니 그새 잊은 것들이 많았다.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는 스터디 교재였는데, 한 번 마무리를 했고, 다음 시간부터 한 챕터씩 다시 복습해나가기로 했다. 일본어 인덱스와 한국어 인덱스가 수록되어있었다. 저자는 어느 정도 학습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한글 부분을 보면서 일본어 표현을, 일본어 부분을 보면서 우리말 표현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그런 방법도 재미있을 것같다.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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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말이 나온대요 | 일본어 2022-08-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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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후지이아사리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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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바키 문구점>이라는 책을 읽다가 일본어가 예쁘다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것이 2017년 9월이었다. 문법, 듣기, 회화 모든 분야를 열심히 했지만, 외국어 공부는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기에 자격증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4월에 아들이 JLPT에 접수를 했다고 해서 나도 접수를 해버렸다. N2 모의고사를 쳐봤을때 그다지 어렵지 않았기때문에 고민없이 N1에 접수를 하고, 시험 대비 문제집을 3권 풀었다. 다행히 결과는 합격이었다. 어쨌든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눈에 보이는 결과를 하나 얻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서 자유롭게 원어민과 소통하고, 원서도 편하게 읽고, 뉴스나 드라마도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아나가고 싶다.

 

지금까지 참 많은 일본어 책을 만났다.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를 떼고,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이라는 책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다시피 하면서 기본 문법을 뗀 이후에 회화 실력을 높일 책을 찾다가 선택한 것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와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화편>이었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듣기만 해도 말이 나온다'는 문구때문이었다.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는 회화가 되지않는다는 것을 영어 공부로 익히 알고 있기때문에 말이 나온다니 어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와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화편>을 합친 [완전판]이라고 했다. 이 책을 공부할 시기는 한참 지났지만 서평단 신청을 했던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 한 번 복습해보고 싶다는 마음과 뭔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어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전자는 충분히 해소가 되었는데, 후자는 기대감으로 그치고 말았다. 두 권을 딱 합친 그것이 전부였으니까. 일본어를 막 시작한 학습자들은 연장선 상에 있는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같다. 

 

교재의 표지에는 듣기만 해도 말이 나온다 히라가나·문법 몰라도 OK라는 문장이 있다. 이 교재의 포인트가 바로 그것인데, 저자는 공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부 순서를 제시하고 있었다. 소리로만 공부하기, 책을 보면서 공부하기, 글자 연습하기, 혼용 표기를 보면서 공부하기, 공부한 내용을 녹음해서 들어보기. 총 60개의 장에 QR코드가 각각 제시되어 있어 저자 강의와 함께 반복해서 듣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소리를 중요시 여기는 만큼 억양에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도 이 교재의 특별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소리 학습법으로 말하기에 집중하면서 문법도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다. 사실, 문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고급 회화를 구사하는데는 무리가 있는데 문법도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구성되어있었다.

 


 

'일본에서는'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일본의 문화를 알 수도 있었는데,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코너도 맘에 들었다.

 

 

연습문제를 통하여 대화와 함께 쓰기 연습도 충분히 가능하도록 배려해두었다. 가타카나가 눈에 빨리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타카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 것도 장점으로 보여졌다.

 


 


 

특별부록으로 시간과 수에 관련된 말, 여러가지 인사말, 각 품사 활용 정리도 해 두었다. 특히 시간과 수에 관련된 말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어서 아주 꼼꼼하게 만들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졌다. 

 


 

복습하는 기분으로 마지막 장까지 훑어보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처음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을 때의 두근거림도 생각났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겠지만 저자를 믿고 한 번 따라가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

 

* 처음 공부하고 썼던 리뷰라 어쩌면 이 책을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더 정확한 리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첨부해두었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http://blog.yes24.com/document/10185707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심화편 http://blog.yes24.com/document/10347057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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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점이 많은 수험서 | 일본어 2022-06-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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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JLPT(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1

이치우,기타지마 치즈코 저
다락원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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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문법파트 해설집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말 좋은 책. 그래서 별 수는 5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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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하고는 있었지만 JLPT를 쳐보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아들이 시험 접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참에 나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JLPT N1 접수를 했다. 리뷰어 클럽 서평단을 통해 N2 모의고사, N1 기본서를 받아서 공부를 해보긴 했지만, 당시는 가볍게 실력 테스트해보는 기분으로만 풀어봤기에 실질적으로 시험을 염두에 둔 공부는 접수 후에 시작한거나 마찬가지였다. <한 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을 처음부터 꼼꼼히 공부를 하고나서, <해커스 JLPT 실전모의고사 >를 풀었다. 시험까지는 여유가 있는데 봤던 책을 다시 보려니 신선함이 떨어져서 이 책을 구입했다. 다락원 교재로 시험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여러 출판사의 교재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았기때문이었다. 

 

2015년에 발행된 [일본어 능력시험 한 권으로 끝내기 N1]의 개정판으로, 실제 시험 문제와 같은 형식인 1교시 언어지식 (문자·어휘·문법) · 독해, 2교시 청해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JLPT N1 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어휘,문법, 독해, 청해의 각 파트별 총정리는 물론, 예상문제와 실전모의테스트까지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출제된 어휘와 문법을 연도별로 정리하였고,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JLPT N1의 모든 파트를 종합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6월 14일에 책을 받아서 오늘 전부 마무리를 했다. 머리말을 읽어보면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겠지만,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을 파트별로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제1장 문자·어휘-기출 공략편

유형별로 연도별 기출 어휘를 정리해두었는데, 쭉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주 깔끔한 구성이라 눈에 잘 들어왔다. 단어를 읽어봄으로써 간단히 현재 내 수준을 평가해볼 수 있었다. 두 권의 책을 공부한 것이 헛되지는 않았던지 정리해둔 단어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기출문제들은  많이 틀리지는 않았다. 

 

 

제2장 문자 어휘 - 예상 공략편 

명사, 동사, い형용사, な형용사, 부사,외래어,파생어,유의어 ,그 밖의 표현 등 총 9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예상 어휘를 정리해두었는데, 상당한 양이었다. 모두 외우면 정말 좋겠지만 읽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예상문제를 풀면서 다져나가기로 했다.  총 40회에 걸쳐  345문제가 있었다. 문제 수도 정말 많았다. 문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닐까? 

 

제3장 문법 공략편

1순위 문법 50 ,2순위 문법 100으로 나누어서 총 150개의 문법을 설명하고 확인문제를 실었는데, 가장 맘에 들었던 파트가 문법 파트였다. 상세한 설명, 기출문제와 다양한 예문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을 했다. 더더욱 좋았던 것은 확인문제에 문법 번호를 써두었기때문에 그 번호로 찾아가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었다. 확인 문제에는 앞에서 정리해둔 대부분의 문법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 있었기에 아주 치밀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경어였는데, 경어를 비롯해  사역, 수동, 사역수동, 접속어와 지시어는 따로 정리해두었다. 

 

제 4장 독해 공략편

독해문제는 총 6개 유형이 있는데 유형별로 독해 포인트와 공략법을 알려주었다. 문제 수도 적지 않았다. 

 

제5장 청해 

청해를 할때 혼동하기 쉬운 발음등에 대해서 음성 지원으로 연습을 시켜주는 것이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런 내용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는데 아주 친절하고 꼼꼼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문제 유형별로 풀기 요령을 알려주고 예제 문제로 들어갔다. 다른 교재의 청해 문제와는 좀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즉시응답 유형에서 문법을 잘 알고 있어야지만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았다는 거였다. 결론은 다른 출판사의 교재보다 어렵게 느껴졌다는 것. 

 

 

스피드 체크북이 있어 단어와 문법을 간단히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반복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별책으로 모의고사 2회분과 해석및 해설집이 있었다. 해설집을 보고 처음에는 실망을 했다. 문자·어휘·문법 파트까지는 정말 해석만 해두었기 때문이었다. 답이 이상한 것이 있어 출판사에 전화를 했다가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수정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독해 파트 공부를 하면서 성급했다는 생각을 했다. 독해 파트는 다른 출판사 기본서보다 더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문자·어휘·문법 파트 해설집만 조금더 상세한 설명이 추가된다면 정말 완벽한 수험서가 되지 않을까싶었다.

 

 

독해는 다른 교재에 비해서 길어서 시간 내에 풀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읽어내야했다. 청해도 문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어려운 느낌도 들었고, 그래서 의기소침해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 교재를 풀어보길 잘했다. 문제가 많아서 훈련도 많이 되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시험이 일주일 남았다. 이런 저런 행사들이 많아서 공부를 하지 못한 날도 많았는데 이제서야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다. 남은 일주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담주 약속이 많이 잡혀있어서 걱정이다. 틈틈히 해보는 수밖에. 남은 일주일도 화이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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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모의고사로 실력 체크 | 일본어 2022-06-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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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커스 일본어 JLPT N1 (일본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

해커스 JLPT연구소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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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고 정말 많은 책들로 공부를 했다. <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이라는 책을 시작으로 단어장, 여행 일본어, 프리토킹을 위한 책, JLPT 공부를 위한 책등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내 일본어 공부 역사가 한 눈에 펼쳐진다. 원서를 읽을 수 있고, 일본 드라마를 자막없이도 어느 정도는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일상적인 회화 정도는 나눌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JLPT를 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았는데, 아들이 접수를 했다고 하는 바람에 깊이 생각지도 않고 덜컥 접수를 하게 되었다. 시험이 다가오니 약간 긴장은 된다. 이왕 치는 것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겼다. 

 

 공부보다는 즐기는 맘으로 하던 일본어가 시험을 친다고 생각하니 완전히 공부 모드로 들어가서 쫒기는 기분도 들지만,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기본서를 끝내고 시간 안배도 체크해볼겸 모의고사 문제집을 구입했다. 많은 회차가 수록되어 있는 책을 찾았는데, 그나마 이 책이 5회분으로 많은 편에 속했다.  5회분이 수록되어 있는 문제집과 해설서로 분권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분야별로 출제 형태나 문제풀이 전략을 제시하고 있고,  14일 학습 플랜, 7일 학습 플랜이 주어져있었다. 모의고사를 풀고 있는 시점이라면 그다지 의미는 없어보였지만, 계획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같았다. 

 

  JLPT N1을 쳐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기출문제들보다 어려운지, 쉬운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휘편이나 문법 문제는 기본서로 공부했던 <한권으로 단번에 합격하는 일단기 JLPT N1>에 있는 내용들보다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되었다. 청해는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들을 수 있어서 편했다. 고사장 버전과 일반 버전 두 가지가 있어서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섬세한 배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해설집이 아주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몇 가지로 정리를 해보자면, 

 

 첫째, 단어 확장을 위해서 사전을 찾는 경우는 있겠지만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단어들이 궁금해서 사전을 볼 필요는 없을 정도로 단어들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둘째, 보기에 주어진 단어의 활용도 알려주는 것. 어떤 단어를 넣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어휘 실력을 더 다질 수 있었다. 

 

 

셋째, 같은 발음으로 읽히는 것을 알려주어서 어휘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넷째, 해설집 뒷부분에 모의고사에 나왔던 단어나 문형들을 한 자리에 정리해둔 것도 좋았다. 

 

 

오답처리까지 모두 끝낸 다음에 마지막으로 훑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5회까지 쳐보고 나니 어느 정도 자신감은 붙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었고, 타이머를 설정해놓고 풀면서 정해진 시간에 다 풀기위해서는 어느 정도 속도를 내야하는지도 체크해보았다. 모의고사 정도로만 성적이 나와도 합격할 수 있을것같은데, 아무래도 시험장에서 치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싶다. 남은 기간동안 모의고사 문제집이 아닌 기본서를 한 번 더 봐서 실력도 키우고. 간도 좀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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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는 이런 대화들이 | 일본어 2022-06-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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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이티브는 쉬운 일본어로 말한다 - 직장인 편

maru(마루)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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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일에 JLPT 1급 시험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모르는 단어, 문법은 자꾸 자꾸 튀어나오고, 청해 문제를 풀때는 초집중하다보니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접수한 이상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시험과는 별개로 회화 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될것 같아 같이 공부했던 언니와 일본어로 수시로 대화를 하고, 가끔은 문화센터 원어민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드라마를 보면서 회화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중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와서 기쁜 마음으로 신청을 했다. < 네이티브는 쉬운 일본어로 말한다 시리즈 문장편, 대화편>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재미있게 공부를 했다. 반복해서 듣고 말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아하는 책이기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 또한 클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일본 도쿄 소재 패션 기업의 마케팅부 재직중에 유튜브 채널 (maru)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에 일본어와 일본 관련 영상을 올리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YBM사에서 일본어 회화 교재를 출간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강사와 번역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일본 현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귀로 익힌 표현과 면접에 꼭 필요한 문장을 선별해서 모두 담았고,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학습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취업을 염두에 두지 않는 나같은 학습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직장도 사람과 사람이 부딫히며 살아가는 곳이니까.

 

한 파트에 100문장씩, 6개의 파트 총 600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앞장에 우리말 표현을 싣고, 바로 뒷장에 일본어 문장이 있어 먼저 일본어로 바꿔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존에 공부했던 책들은 일본어가 앞장에 우리 말이 뒷장에 있었다.) 어느 정도 기초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볼 수도 있고,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고쳐나갈 수도 있는 구성이었다. 단어에 대한 설명과 그 문장을 활용하는 상황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다. 

 

 

50문장이 끝나면 <망각방지장치1>을 활용해 반복해서 공부하고, 100문장이 끝나면 <망각방지장치2>를 배치해서 대화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회화를 공부하는 책이기에 당연히 듣고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데, QR코드가 있어 바로 바로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을 수가 있었다. 우리말로 먼저 읽어주니까 원어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말해봄으로써 실력을 다져나가는 것도 좋을듯했다. 

 

 

<직장인편>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직장에서 동료,상사, 거래처와 매일 쓰는 문장들, 면접 상황과 서비스 접객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이 아닐까싶었다. 내용면에서 좋았던 점을 이야기해보자면 첫째, 면접 상황의 문장을 공부할 때는 면접에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해답등도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면에서도 도움이 될듯했다. 둘째,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대화하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표현은 달라지기 마련인데, 어느 정도 편한 관계냐, 상사냐, 거래처 사람이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는 부분들이 좋았다. 셋째, 이건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는데, 겸양어와 존경어를 사용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직장인편>이었기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싶었다. JLPT 청해 문제를 풀다보면 반드시 직장에서의 상황이 등장을 한다. 청해문제를 풀 때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바로 음성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강의도 해주고 있으니 정말 공부하기가 편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교재가 있다고 해도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하루 5분, 5문장 일본어 습관을 만드세요! 라는 글에서 부담없이 하루에 5문장 정도만 읽어보는 것으로 매일매일의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아주 적은 시간이라고는 해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에 쉬운 것이 어디 있을까? 매일의 꾸준함으로 일본어 실력이 좋아진다는 경험을 이 책을 통해 해 보는 것은 어떨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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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기스를 뽑아둔듯 깔끔한 단어장 | 일본어 2022-04-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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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나공 JLPT 일본어 능력시험 N2 단어

김수경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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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PT 일본어 능력시험은 나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4년 전에 공부를 시작했을때, 목표는 원어민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었고, 취업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시험을 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아들이 시험을 쳐보겠다고 접수를 했다고 하니, 나도 한 번 쳐볼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그냥 접수를 해버렸다. 겁도 없이 N1으로 접수를 하고 공부를 해보니 독해는 쉬웠고, 청해도 걱정과는 달리 할만했는데, 단어와 문법이 많이 어렵게 느껴졌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할듯하다. 이런 중에 이 책을 만났다. 평소 N2 단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 책에 있는 단어들이 어렵지는 않았다. 기출 어휘 500개, 출제 예상 어휘 500개를 분리하여 총 1000개의 표제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20일 완성.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20일 안에 완벽한 단어 암기를 위한 치밀한 구성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포인트가 아닐까싶다.  책의 구성과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다. 

 

1. QR 코드를 찍으면 세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첫 번째는 원어민이 읽고, 한국인이 뜻을 알려주는 것을 두 번 반복한다. (6~7분 정도) 두 번째는 원어민이 읽고 뜻을 알려준다음 예문을 읽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분 정도 )  예문은 한 번만 읽어주었는데, 두 번 읽어주면 좋겠다싶었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욕심이다.) 반복해서 들으면 청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했다. 

 

 세 번째는 저자 음성 강의인데,  (15~20분 정도)  특별한 내용보다는 교재에 있는 내용에 약간의 부가적인 설명이라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얻는 것은 적었다. 그래서, 어떤 강의인지를 알고 싶어서 들었던  Day1을 제외하고는, Day2부터는 패스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강의를 듣는 것이 암기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들어도 되고, 여건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싶다. 

 

2. 표제어  -> Step 1  -> Step2 -> Step3 , 이렇게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단어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Step 1 까지만,어휘력 부족으로 청해,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Step3까지 모두 학습하기를 권하고 있었다. 

 


 

표제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자풀이를 달아두었다는 것이다. 한자  음을 알면 읽는데도  도움이 되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쉬워서 아주 유용했다. 

Step 1  빈출 표현을 실어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주는 것은 좋았는데,  출제가능 유형은 반복적으로 표기되고 있어 굳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싶었다. 

Step2  유사어, 반대어등을 정리함으로써 단어를 확장시킬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동사의 경우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해 적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Step3 예문을 통해 그 단어의 쓰임새를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해두었다. 후리가나 (읽는 방법)가 전부 적혀있어서 읽는 방법을 몰라 사전을 찾아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읽는 방법을 전부 체크를 해야하는 성격이라 정말 도움이 되었다.  

 

3. Day가 끝날때마다 15개의 문제로 간단히 공부한 내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5강을 마칠때면  WEEK 문제를 통해 한 번 더 복습을 할 수 있다.

 


 


 

4. 단어 중에서 부사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데, 빈출표현이나 예문이 있으니 그 표현들을 통째로 외웠다. 잊어버리지 않도록 틈날때마다 들춰보려고한다. 단어만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잘라서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대부분 학습서에는 스케줄러가 있어 계획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 책도 스케줄러가 있었다. 자신의 학습량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나가면 될듯했다. 

 


 

 

  N2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 공부를 한다면 크게 무리하지 않고 20일동안 공부하기에 적당할 것같다. 리뷰 기한 안에 끝내려고 속도를 냈는데 엑기스만 뽑아두어서인지 단어의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보통 단어장을 공부하다보면 표제어 외에 추가된 단어들을 암기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야했는데, 다른 책들에 비하면 단어의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었다. 아마,  이 책의 출간 의도가 앞에서도 말했듯 '20일 완성,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이기 때문이 아닐까싶었다.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만들어진 책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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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본어 공부 시간 | 일본어 2022-04-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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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단어

전유하 저
길벗이지톡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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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에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으니 만 4년이 넘었다. 기초 단계를 벗어나 N2 실력은 되지 않을까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검증된 결과물은 없다. 공부를 하다보니 수준을 막론하고 일본어 책만 보면 욕심이 났다. 한동안 리뷰어 클럽에 일본어 학습서가 올라와서 열심히 신청사유를 쓰고, 선정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통 일본어 책이 보이질 않았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중에 이 책을 떡하니 만났다. 공부하는 대상은 일본어 생활 단어의 폭을 확장하고 싶은 초급자라고 했다. 단어 수준은 낮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공부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가 있었다.

 

내 일상에 딱! 내가 매일 쓰는 말부터 빠르게 배우는 일본어 단어장! 

 

  언어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JLPT N1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원서를 읽고, NHK 뉴스를 들으면서 일본어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중에 쉬운 말들을 잊어버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일본어 선생님과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때는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어색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이 책으로 일상생활 속 단어들을 다시 정리하고, 생활회화에 감을 찾고 싶은 욕심이 들었던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면, 7개의 파트 50개의 unit, 한 개의 unit에 25개 단어씩 총 1250개의 단어가 정리되어 있다. 

 

1. 수록된 단어 25개를 쓰면서 외우고, Tip 에 있는 내용으로 보충학습을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쓰이는 단어는 우리나라와는 조금씩 다른 표현으로 쓰이기도 했는데,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데 그치지 않고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한자마다 어떻게 읽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중점 (·) 을 찍어둔 것이 눈에 들어왔는데, 초급자들을 위한 배려가 보여졌다. 

 


 

 

2. 공부한 단어들이 사용되는 회화를 통해 단어 복습과 함께 생활 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3. 마무리 연습문제 를 통해 실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다.

 


 

 

4. 쓰기노트가 있는데, 노트가 가득찬만큼 내 단어 실력도 높아졌을 것같은 만족감을 위한 용도로 가득채워보면 좋을듯했다.

 


 

 

5. 이 책을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은 유튜브 무료 강의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연결되는데 20분에서 25분 정도 강의가 이루어졌다. 유튜브를 먼저 들어도 좋고, 단어를 써가면서 먼저 외워도 좋고, 동시에 해도 좋고, 순서는 상관이 없을듯했다. 하지만, 꼭 유튜브를 듣기를 권하고 싶다. 저자의 밝은 음성은 기분을 좋게하고, 교재에 없는 예문들을 다량 만날 수 있는 것도 커다란 장점이었고, 듣기 연습 용도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같았다. 

 


 

 
 단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다. 고급회화를 구사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 초급 단어는 거의 안다고 생각했지만 새로이 알게된 단어들도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단어들이라 일상회화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보였다.  사실, 이 책의 저자임을 알기 전에 저자의 유튜브 영상을 만난 적이 있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유튜버라는 인상을 받아서 구독 신청을 해두고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더 자주 만나게 될것같다.  N1 단어를 외우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더 예쁘게 보이는 책이다. 

 


 

 

*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 왜 제목에 10시간이 들어가는 걸까? 내가 1과를 공부하는데 10분 정도 걸렸다. (동영상 보는 시간은 제외)  10분 x 50 =500분, 500분을 60으로 나누면 8시간 정도인데 .... 저자님, 가르쳐주세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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