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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글 | 잡다한 생각들 2021-03-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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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에 앞 차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보다가 울컥했다.

저것이 부모의 마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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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꼈다 | 잡다한 생각들 2020-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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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 안된다.

리뷰를 쓰는데 줄간격을 조절할 수도 없고, 답답한 모양새다.

엔터를 치고 글을 쓰면 이렇게 간격이 주어져서 답답함이 덜한데 쭉 연결해서 쓰면 줄 간격이 이렇게 좁아진다. 계속 엔터를 치면서 글을 쓰야하는 걸까?

인용문을 박스에 넣었는데 박스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글자 색도 바꿀 수가 없다.

저기 있는 인용부호를 쓰고 글을 저장을 하면 저장하기 전과 전혀 다른 모양으로 글이 나타난다.

어떡하지?

 

 

 

어라....

저장을 하니, 저장 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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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다 | 잡다한 생각들 2020-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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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페이지 참여했는데 왜 아이디가 없을까?

혹시?

역시나 이벤트 참여 체크를 안했다.

몇 번 실수했으면 제대로 할 때도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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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소나무- 이미순 | 잡다한 생각들 2020-08-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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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에 금이 가다

이미순 저
시와소금 | 2020년 06월

 

p20~21

 

정원의 소나무

 

잘 다듬어진 정원의 소나무 한 그루

자의는 무시 받은 채

타의에 의해 자세를 바로잡아야 한다.

 

때로는 포승줄로

온몸이 묶일 때도

 

실핏줄 터지도록 키워낸

여린 가지들이 잘려나갈 때도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뿌리는 튼튼하게 자라고 있으니

 

머리는 푸른 하늘을 향하고

지나가는 이 발걸음 잠깐 멈추게 하는 일

 

그래 세상을 혼자 살 수 없는 것이라서

생을 만들어 내는 일 또한 쉬운 것은 아니어서

 

소나무 곁에 서서

너의 묵묵함을 배워보려 한다

 

 


 

 왜 교육이란 단어가 생각났을까?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함께 하고, 아이들이 원하지 않으면 시키지 않는다는

주관을 가지고 아이를 키웠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하고싶다고 하는 동안은 하게 해주었고,

시작은 했는데 하고싶어하지 않는 것은 스트레스 받을것같아 그만두게 했다.

그것이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하고 싶어하지 않더라도

꼭 필요하다 싶은 것은 끝까지 밀어붙였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 때도 있다.

 

타의에 의해 자세를 바로잡아야하는 소나무가 때론 불쌍해보이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멋진 모습으로 탄생하기도 하고,

혼자 두었을때 병이 들고 아플 수도 있지만,

온몸을 묶고 옆구리에 세워진 지렛대가 자신을 살리기도 한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도 자신의 뜻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엄마의 강요도 적당히 섞여 들어가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부모와 아이를 잇는 뿌리는 흔들리지 않도록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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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책- 1947 현재의 탄생 | 잡다한 생각들 2020-03-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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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3년 세기의 여름>은 1913년의 1월부터 12월까지 중요한 사건들을 배치했다.

 

저자는 이 시간여행의 안내자로서 1913년의 정치, 문학, 미술, 음악, 건축,사진, 연글, 영화, 패션, 과학들 모든 문화 영역을 총망라하면서 무엇보다 이 시대 예술가들이 이 사회적, 정신적 위기를 예술을 통해 극복하면서 모더니즘 문화를 꽃피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옮긴이의 말에서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와 비슷한 구성의 책이 있었다. <1947 현재의 탄생>이다.

최근에 읽었던 조지오웰에 관한 한 줄을 발견해서 더 읽고싶어졌다.

 

조지 오웰은 [1984]를 탈고했고 - 책 뒷면

 

본문에서는 어느 정도의 분량으로 다뤄지고 있을지.

 



 

1947 현재의 탄생

엘리사베트 오스브링크 저/김수민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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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이벤트 형식에 대해서 | 잡다한 생각들 2019-11-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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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야밤독서를 하고 이벤트 참여 클릭을 했는데, 되질 않아서 그냥 저장을 했다.

책찾사님의 댓글을 통해서 리뷰형태로 방식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바꾸려니 번거로워서 그냥 두고 아침 독서에서는 리뷰 형식으로 이벤트 참여를 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이 형식이 과연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벤트 페이지에 가보니 아니나다를까 많은 블로거님들의 의견이 올라와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한 권의 책에 많은 리뷰를 올리는 것은 시스템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책을 구매하기 위해 리뷰를 보려고 했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과연 좋게 받아들여질까?

수많은 자투리 리뷰를 통해 그 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도 어려울뿐더러

그 자투리 리뷰를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도 있을것 같다.

내가 오늘 읽고 남긴 리뷰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소설을 읽을 경우에는 스포일러에 대한 문제도 나올 수 있고, 분명 자신의 감상을 짧게 짧게 남겼던 포스팅 형식에 비해서는 많은 무리가 있어보인다.

내 글을 캡쳐해봤는데 이런 글이 몇 개는 쓰여지고 완전체 리뷰가 나온다면?

이 책은 다행히 마지막 장이라 완전체 리뷰 하나만 더 쓰면 되지만,

아무래도 자투리 리뷰를 올리는 것은 앞으로는 생각해봐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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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해 | 잡다한 생각들 2019-08-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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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하는 니하오 일본어


뭐지?  이것은.


대형 마트 문화센터 강의를 소개하는 책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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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억나시나요? 부분적분법 | 잡다한 생각들 2019-07-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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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는 배우지 않지만, 이과에서는 배웠던 적분법중에

부분적분법이 있다.

고2였을때 수학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이 신기하게도 아직도 생각이 난다.

f를 잡는 순서는 로렉스사지.

로그함수, 다항함수, 삼각함수, 지수함수의 순서대로 f를 잡아주면 된다고 하셨는데,

여전히 기억이 난다.

30년이 지났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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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제대로 이해하기 | 잡다한 생각들 2019-04-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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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구몬 일본어에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읽기를 하고 있다.

작품을 읽고 O,X문제를 2개 풀게되어 있는데, 하나 틀렸다.

50점. 왜 그럴까?

 

이 서생이라고 하는 것은 때때로 우리를 잡아서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이렇다 할 생각조차 없었기 대문에 별로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현암사 | 2013년 09월

 

이 서생이라는 족속은 가끔 우리 고양이족들을 잡아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러나 당시에는 인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무섭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보기의 문장을 해석해보면

 

 그 당시에는 서생이 때때로 고양이를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를 알지 못했기때문에

나는 서생을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많은 인간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두렵지도 않았다는 의미로 생각했었기에 나는 자신있게 자신있게 X. 하지만, 정답은 O. 앗 !

 

그런데, 앞 문장을 읽어보면 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나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인간이라는 것을 보았다.

게다가 나중에 들으니. 그것은 서생이라고 하는, 인간중에서도 가장 사나운 종족이라고 한다. 이 서생이라고 하는 것은 때때로 우리를 잡아서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이렇다 할 생각조차 없었기 대문에 별로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도 나중에 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앞, 뒤 문장 분석을 잘 해야하는구나. 참, 어렵네. 번역가는 못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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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에서 | 잡다한 생각들 2019-04-02 09:0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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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여행 × 스페인

김태진 저
카시오페아 | 2019년 03월

 

 

이룰 수 없는 꿈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는 것

쓰러트릴 수 없는 적과 맞서 싸우는 것

견딜 수 없는 슬픔을 견디는 것

용감한 이들도 선뜻 가지 못한 곳으로 홀로 달려가는 것.

 

바로잡을 길 없는 불의에 맞서는 것

멀리 떨어져 있어도 순수하고 고결하게 사랑하는 것

닿을 수 없는 별을 잡기 위해

지쳐 도저히 들어 올릴 수 없는 팔을 뻗어보는 것. 

 

이것이 나의 길입니다.

일말의 희망조차 없다 해도

아무리 멀게만 보인다 해도

저 별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의심도 망설임도 없이

올바름을 위해 싸우는 것이며

숭고한 이유를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뛰어드는 것입니다.

 

난 알고 있습니다.

오직 진실로서 이 명예로운 여정에 나설 때에만

어딘가 오래도록 내 몸 누일 때

내 심장이 평화롭고 차분해지리라는 것을.

 

세상은 이로 인해 더 나아질 것입니다.

멸시받고 상처투성이인 한 남자가

마지막 남은 용기를 모두 발휘해

닿을 수 없는 별에 닿으려 여전히 분투하고 있음으로 인해.

 


 

저자가 번역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곡 '이룰 수 없는 꿈' 이다.

우리말 버전으로 홍광호를 추천했기에 그의 노래를 들어보았다.

 

우리 마음 속에 공존하는 돈키호테와 산초.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산초가 좀 더 우월하다.

도전보다는 안정을, 추진력보다는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고 있다.

꼭 무엇이 좋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듯하다.

조화롭게 살아간다면 좋지 않을까?

하지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돈키호테에게 힘을 실어줘야겠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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