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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Safety] MSV소셜임팩트 시리즈 No.4 | 도서 2023-03-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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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전

미션잇 편집부 저
미션잇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건축의 사회적 가치. 안전이라는 주제로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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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MSV시리즈No.4 겉표지

 이 책은 지난해 12월 '내돈내산 No.5로 구매한 도서로서 삶의 영역에서의 건축의 역할과 그로 인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 호기심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살펴보니 <MSV(Meet Social Value) 소셜 임팩트 시리즈>의 네 번째 시리즈 도서로 나온 것이었다. 특히 이 호기심은 사실 "안전"이라는 제목이 나를 잡아끌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재해가 어찌 되었든 우리 삶의 터전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반증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궁극적으로 "안전"이라는 단어에 작게는 내가 생활 속에서, 나아가서 크게 국가와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으며 최근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통해 공감해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모두를 위한 공간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을 위한 장치와 사례에 대해 짚어보고 있다. 두 번째는 '범죄 예방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학교 디자인 서비스 위주로 살펴보고 있으며, 세 번째는 '감염과 자연재해, 전쟁으로부터 안전'이라는 주제로 건축적 장치로부터 우리 시선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 했듯이 나에게는 이 셋으로 나눈 주제가 너무나 현실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약 20여 년 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이 이제 나이를 먹고 한 발치 떨어져 보고 있으니 즐겁다. 그래서 한 주제씩 음미하며 천천히 읽어 보고자 하였다. 

[안전] 어떤 위험이나 사고가 날 요인이 없고 그런 사실이 확인되어 편안한 상태
심리적으로 평온한 상태라는 주관적 요건과, 위험요소가 없는 온전한 환경이라는 객관적 요건이 갖춰져야 비로소 성립된다. 
 

 안전에 대한 기준은 상대적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가 미흡했다. 이들을 위한 포용적인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 보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안전취약계층이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재난에 취약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첫 번째 파트는 장애인에 관한 고민이다. 

 장애인도 간단하게는 시각, 청각과 같이 단순하게 나눌 수 있지만 복합적일 수도 있고, 그중에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케이스가 다르기에 그에 맞는 고려가 필요하다. 그래서 시각장애인은 청각과 후각, 촉각과 같은 다른 감각을, 청각장애인은 시각에 우선된 장치를 활용하여 공간 속에서 편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단서를 절절히 배치해 현재 나의 위치와 앞으로의 행동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특정행동을 유발하는 신호나 정보라고도할 수 있다. 즉, 단서를 그들의 눈높이의 디자인으로 구성하고 보편적으로 포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개발된 기술들을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활용하고, 모두가 인식할 수 있는 도구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특별히 '모두를 위한 데프스케이프(deaf Scape)'라는 부분에서 기존에 데프스페이스의 원칙을 확장한 8가지 조경의 원칙은 조명과 색상 그리고 시각적 & 촉각적 부분까지 고려한 일종의 유니버설 디자인(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된 특징)인셈이다. 즉, 건물과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조경-단지-도시의 차원에서 우리의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하며 전방위적 차원에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데프스케이프에 대한 개념과 도식
아동 친화적인 설계가 도시를 살린다. <팀 길(도심형 놀이공간 연구자)>
...... 만약 일곱 살 아이가 혼자 "나 놀이터 갔다 올게"라고 말해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다면 아이도, 장애인도 , 어르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하기에 안전한 도시가 된다. 

 최근의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없는 사회와 같은 안타까운 뉴스들을 볼 때 '결코 이 사회가 비장애자만을 위한 세상은 아닐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누구나 장애자가 될 수 있고, 장애자 이상으로 불편한 비장애자의 삶을 살 노년이 올 수도 있다. 너무나 돈만 좇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았다. 그리고 모두가 안전한 삶을 위해 건축적, 디자인적으로 많은 함께 고민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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