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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아픔과 열정이 우리를 만드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3-05-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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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와 당신의 아픔과 열정이 우리를 만드는가

권용덕 저
지식과감성#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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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의 아픔과 열정이 우리를 만드는가
#지식과감성
#감성에세이
#권용덕

본 도서는 지식과 감성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란아이입니다.
오늘은 "나와 당신의 아픔과 열정이 우리를 만드는가"라는 에세이를 가져왔어요.

철이 든다.
'철이 든다'라는 말이 있다.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는 있겠지만 '철이 든다'라는 건 나를 포함하여 주위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돌아본다는 것은 아닐까. 나이가 든다고 철이 저절로 드는 것도 아니고, 어느 때가 되었으니 '이제 정신 차리고 술도 줄이고 열심히 돈을 벌어야지'라는 결심도 철이 든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다. '철이 든다'라는 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일단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아니까. 내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누리고 있는 혜택, 그리고 문명의 이기와 편의에 있어 그 누군가들의 희생과 헌신이 먼저 있어 왔다라는 것을 헤아리는 것부터 발을 디디는 것이 '철이 든다'라고 나는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 "철이 든다"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어느 순간 나를 돌아 봤을 때 불같았던 내 마음가짐이 순해졌음을 느꼈을 때 나는 내가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른이 됐다고 해서 다 철이 드는 것은 아니다. 요즘 빨강 머리 앤을 읽고 있다. 그 소설 속의 주인공은 일찍 철이 든 것 같다. 나보다 주변을 더 잘 돌아 보는 것 같고, 나보다 더 임기응변에 능하다. 물론 앤이 살아온 배경이 순탄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또 순탄한 삶은 없는 것 같다. 순탄하지 않는 것들을 넘다 보면 철이 드는 것은 아닐까?

전쟁이란 일어나선 안 되는 것이기에 인간이 가지는 평화의 개념은 '피'보다는 '땀과 눈물'로서 확고하게 다져지는 그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를 흘려 가며 깨우치는 평화보다는 '땀과 눈물'로서 깨우치고 얻어지는 평화의 개념이 자리 잡기를 바라며 그 평화가 인간이 가고자 하는 길목의 끝자락에 있다 하더라도 진정한 평화가 있으리라는 저 너머의 지평선을 염두하고 응시하며 인내와 지혜로 걸어가야 하지 않을까. - p.75 본문 중에서

외향적? 내향적?
외향적 Extroverted 이란 단순히 웃고 떠드는 것을 즐긴다거나 어울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비위 같은 것을 잘 맞추어 주며 활발하거나 활기 있는 사회 활동을 지향하는 성향이라고 굳이 해석할 필요가 있을까.
마찬가지로 내향적 Introverted 이란 것도 단순히 혼자 지내는 걸 선호하고 낯가림을 하며 자기만의 세계에서 성찰을 하든 몽상을 하든 수줍은 외톨박이를 지칭하는 성향이라고 굳이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중략 이 두 가지 성향이 적절히 조합되어야 인간으로서의 무르익음은 가능하고 그리하여 삶은 생기로 더욱 다채롭고 풍요롭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다.
** 우리는 정의를 좋아한다. 문자가 사용되면서부터 이름을 만들었고, 사람들의 움직임과 동작들에 이름을 붙여가며 불러왔다. 물론 작가의 생각대로 외향적과 내향적을 정의하는 게 딱히 의미는 없지만 무엇인가를 분류하고 나누는 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은 완전 외향적, 완전 내향적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무슨 검사를 하면 내향적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로는 밖에 나가 사람들 만나고 웃고 떠드는 걸 좋아한다. 완벽한 정의는 없는 것 같다. 정의는 그저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5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서 하루에 하나씩 읽어가며 생각해 보기에 좋은 책이다. 누구나 한 번씩 생각해 봤던 삶이라는 단어 대해서 고민해 보고 싶다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우리네 삶에 대해서 한 번 돌아보고 싶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감사합니다.
@너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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