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처음인 저에게
길잡이가 되어 준
한권으로 끝내는 임신출산육아
한장한장 읽어내려가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새로운 지식과 꿀팁들을
머리에 쏙쏙 집어 넣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4남매의 부모이자
산부인과 의사 엄마
한의사 아빠의 실전과 경험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의료인으로서의 전문 지식들은 물론이고
현실 육아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서
훨씬 공감도 많이 되고 나만 어렵고
힘든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로가 되더라고요
키 큰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마음
어쩜 이렇게 잘 알고
책에 써있는건지!!
초산맘이라 아기 열나는게
제일 긴장되고 불안한 일인 것 같아요
예방접종 하고오면 접종열로
걱정이 한가득인 저에게
너무 필요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었어요
의사와 한의사 부모이다보니
각자의 의학 지식들을 주장하며 의견 충돌이
생기는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의 건강 문제에 대해 부부가 가져야할
마인드를 배우게 되었어요
한방과 양방의 관점으로
균형잡힌 노하우들
실용적인 정보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최신 발달표 등
10개 영역 (신체, 운동, 인지, 사회성, 언어 등)
필수 성장 발달 가이드도 볼 수 있었어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넓은 범위를 다 다루고 있어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부터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선물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임신에 대한 내용들을 읽어내려가면서
맞아!! 그 땐 그랬지!! 하며
임신했을 때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그 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지금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주변에 임신을 하게 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아직 아기가 성장할 날들이 있기에
엄마는 오늘도 공부를 합니다 ㅎㅎ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특히 도움이 되는 부분들은
바로 볼 수 있도록
체크해두었답니다
아기 낮잠시간과 육퇴 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이틀만에 다 읽었는데요
앞으로 궁금하고 필요한 사항들
바로바로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책장에 두고두고 봐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