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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고테가와 #1) | - Police Procedurals 2020-01-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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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나카야마 시치리 저/김윤수 역
북로드 | 2017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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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거 너무 좋아. 특히 좋아하는 작가에다가 좋아하는 탐정역이나 인물들이 나오는 경우.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다. 그의 와타세경부 시리즈에서 와타세의 부하인 고테가와가 중점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미코시바 레이지의 소년원시절 그에게 베토벤의 열정소나타를 들려주었던 ([속죄의 소나타]) 시미즈 사유리가 결혼후 남편의 성을 따라 우도 사유리가 되어 등장한다. 아마도 이건 고테가와 시리즈가 되는게 아닐까. 


요즘 트위터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시리즈로 드라마화하는 것을 봤는데 그중 하나가, 이 개구리남이였다. 그땐 아직 이 책을 읽기전이라 저 순진한 쿠도 아스카가? 했는데, 역시나 고테가와랑 딱 맞는 캐스팅이다 (음, 그런 저 옆은 와타세?).



분양이 다 이뤄지지않는 유령같은 아파트. 신문을 배달하던 청년은 13층에서 고리에 입이 꿰어 매달린 나체의 여성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을 한다. 사체와 발견된, 인간을 개구리마냥 가볍게 놀이취급하여 죽이는 메모가 발견된다.  살해당한 처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그 어디에서도 특이한 행동이나 원한을 발견하기 어려웠는데.


그리고 또 발생한 폐차장에서 으깨진 사체. 정년퇴직을 하고 재산의 반까지 기부한 전직교장. 그리고 발견된 개구리의 메모.


이어지는 사건으로 가장 떠들석해야할 와이드쇼나 옐로페퍼에서도 인간을 살해하고 이를 즐기는 살인범의 행태에 공포를 느끼게되고, 정신이상자로 몰고싶어하는 것을 저지한 정신과의사 오마에자키 무네타카를 와타세와 고테가와는 찾아간다. 과거 정신이상자로 인해 살해된 딸이 있지만, 오마에자키 의사는 사건의 원할한 수사보다는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관계를 중시여기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적 이지메당하는 친구를 방관하다 그의 공격으로 손에 상처를 입었던 고테가와. 그는 친구의 자살이후 괴로움으로 친구를 괴롭혔던 이들을 공격했고 이로인해 불량학생을 응징하는 의인이란 이미지가 씌어져 경찰로 이어졌다. 그는 정의가 아닌 속죄로 시작한 것이었고, 또 경찰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신념과 조직의 가치관이 교차되면서 실적위주로 바뀌고 있었지만, 이제 이 사건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잃으면서 자신의 정의관을 다시 찾게된다.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불안해하고, 높은 직위의 인물들은 자기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해달라고 하고, 정신이상자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경찰까지 공격하는 와중에, 자신의 안위보다 자신들이 보호해야할 소녀 앞에서 주먹을 움켜진 여경을 보며, 고테가와는 범인을 좇게되고, 정말 최근년새 가장 많이 상처입은 경찰이 되었다. 하지만, 숨겨진 진실은 뒤에 다시 있었고...


현재의 시점인지 모를 와중에 (현재의 사건은 날짜로 구분되어있다) 한 11살인물의 학대와 잔인함이 성장하는 과정이 보여진다. 범행현장에서 잡혔던 그 인물은 이제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일본은 간혹 남자와 여자애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있고, 또 그래서 원문에 와타시인가 오레인가로 성별을 구분하지만, 가끔은 또 이걸 트릭으로 이용해서 와타시라고 말하는 남자도 등장한다. 그래서 이 인물이 과연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이 작품은 이 작가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인한 것 같다. 미성년자에 대한 가족간의 학대가 묘사된 장면을 읽기가 힘들었다. 최근에도 일본에서 아버지가 학대한 아이를 다시 돌려보내 결국 살해당하는 지경까지 만든 사건의 보도를 봤는데, 왜 이렇게 많이 떠들고도 이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리고 소년법으로 보호하는 것이 과연 어느 한도까지 적절한 것인지. 이들은 과연 교화되는 것인지.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보호받는 소년법에다가, 정신이상을 주장하며 처벌을 피해가는 틈을 이용한 자가 다시 자신이 당하는 과정까지. 정작 정신이상이라면 야쿠자가 있는 사무실이 아닌, 아이와 약한 여자가 있는 가정집을 골라 습격하지 않았을거란 고테가와의 말이 정답으로 느껴지는데도. 


게다가 개구리, 길고양이, 유기견을 상대로 잔인한 쾌락을 느끼는 인물은 거의 반드시 그 공격대상을 인간으로 돌리는 것을. 동물법을 강화해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리스트화해서 관찰해야 하고, 또 성범죄를 저지른 인물들 또한 철저하게 어느한도 이상으로 격리하고, 범죄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해 심리상담등을 필수적으로 이해해야하고...등등 이 소설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바라게 되었다. 


그나저나, 실행범보다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이 젤 나빠. 인과응보가 꼭 찾아가길. 


여하간, 여기까지도 그림자를 내리는 아가사 여사라니. 




p.s: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 七里)

- 미사키 요스케 (岬洋介) 시리즈
안녕, 드뷔시 さよならドビュッシ? 2010 음악적 배경이 멋지게 스며든 작품 (미사키 요스케 #1)
잘자요 라흐마니노프 おやすみラフマニノフ 2010밀실절도사건과 음악의 신 (미사키 요스케 #2)
要介護探偵の事件簿 = 안녕, 드뷔시의 스핀오프 2011 ==> さよならドビュッシ?前奏曲 要介護探偵の事件簿
いつまでもショパン 2013
どこかでベ?ト?ヴェン 2016


- 미코시바 레이지 (御子柴?司) 시리즈
속죄의 소나타 贖罪の奏鳴曲 2011 악을 알고 이용하는 매력적인 주인공 (미코시바 레이지 #1)
추억의 야상곡 追憶の夜想曲 2013 정작 중요한건 속죄를 하는것 (미코시바 레이지 #2)
은수의 레퀴엠 恩讐の?魂曲 2016 이 시리즈가 계속 나와야해! (미코시바 레이지 #3)
??の輪舞曲 2018


- 형사 누카이 하야토 (犬養?) 시리즈
살인마 잭의 고백 切り裂きジャックの告白 2013
七色の毒 2013
ハ?メルンの誘拐魔 2016
ドクタ??デスの遺産 2017


-  히포크라스 (ヒポクラテス) 시리즈
히포크라스 선서 ヒポクラテスの誓い 2015
히포크라스 우울 ヒポクラテスの憂鬱 2016


- 와타세 경부 시리즈
테미스의 검 テミスの? 2014 범죄와 사법의 모든 면을 집으며 시작한 형사의 첫단추 다시 끼우기 (와타세 경부 시리즈 #1)
네메시스의 사자 ネメシスの使者 2017 
네메시스를 찾지않기 위해서는 (와타세 경부 시리즈 #2)


- 시리즈외
연속살인마 개구리남자 連?殺人鬼カエル男 2011
魔女は甦る 2011
?おばあちゃんにおまかせ 2012
ヒ?トアップ 2012
スタ?ト! 2012
アポロンの嘲笑 2014
月光のスティグマ 2014
嗤う淑女 2015
?理にされた男 2015
?う君の唄を 2015
작가형사 부수지마 作家刑事毒島 2016 출판계를 너무 잘아는 전직형사의 블랙코메디적 활약
새이렌의 참회 セイレ?ンの懺悔 2016
날개가 없어도 翼がなくても 2017
秋山善吉工務店 2017
ワルツを踊ろう 2017
逃亡刑事 2017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護られなかった者たちへ 2018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의 귀환 連?殺人鬼カエル男ふたたび 2018
能面?事 2018
TAS 特別師弟?査員 2018
?おばあちゃんと要介護探偵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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