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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과 최악의 대결로 가는, 형사 부스지마의 최후의 사건집 | - Police Procedurals 2021-1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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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나카야마 시치리 저/김윤수 역
북로드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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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신선하게 나왔지만 자꾸 작품에 직접적인 메세지를 싣는 방법으로 나가서 조금 시큰둥해진 나카야마 시치리. 그의 시리즈중 히포크라테스 시리즈가 제일 별로고 난 이 부스지마 시리즈에 애정에 제일 많이 몰리는 것을 느낀다. 바로 이 작품을 통해. 형사출신 작가로서 신랄한 입담과 출판계 풍자를 하던 이 인물이 경찰직에 있었을땐 또 얼마나 신랄하고 실력이 뛰어났던 건지. 

 

부스지마 마사토. 

... 형사로서의 촉도 뛰어나도 수사수법도 나무랄데가 없다 ..인간성은 또 별개....비아냥으로 망한다면 일본 제일이고 독설은 천하일품인 남자이다....p.16

(작가형사 편에선 책을 사지않고 빌려읽었으면서 서평별점 낮게 다는거 엄청 뭐라 해서 나 되게 찔렸는데. 그 다음엔 주의하고 있음)

 

... 천성이 사냥개로 사냥감을 찾아 모는 것이 즐거워... 보통형사는 다리품을 파는데 비해 부스지마는 말을 사용한다.. 용의자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경시청 제일...p.34

 

작가의 다른 시리즈 이누카이 형사, 배우양성소 출신이라 남자 심리를 완벽하게 구분해내지만 여자심리는 젬병인 잘생긴 형사.가 등장한다. 역시나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5개의 이야기, 아니 4개의 이야기와 이 모든 사건의 배후인, 셜록홈즈의 적수 모리아티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커튼]에서 포아로를 분노케한, 막후의 범죄설계자 '교수'와의 대적으로 이루어진다. 다 괜찮았는데, 다섯번째 교수..의 이야기는 너무 허무했어. 좀 더 대결을 원했는데.

며칠전 라디오스타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범죄심리학자분이 범죄자의 열등감에 대한 작품을 써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 열등감에 사건을 저지른다.

 

첫번쨰, 불구대천. 같은 하늘아래 같이 있을 수 없는 원수..라고 말하기엔 능력이 안되는 소이오패스의 과대망상. 그런데 편의점에서 먹을 거 가지고 놀다가 신상이 털린 이야기가 일본엔 심심치않게 나와서. 얼굴에 학교에 모든 것이 공개되는 건 좀. 아무리 철부지 멍청이라도.

 

두번째, 봉룡봉추. 엎드린 용 봉황의 새끼.로 자신을 그렇게 생각했다가 문학상에서 떨어진 인물의 출판사 테러.

 

세번째, 우승열패. 우월한 자는 이기고  못난자는 진다. 아, 이 무슨 염산테러... 아무리 화가 날지라도... 결혼이 이제 시장이나 다름없고 몇몇 뛰어난 상품, 아니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뭔짓이든 한다는 것은 결혼을 사랑의 결함이 아닌 신분의 상승으로 보는 태도인지라 당연 혼날만도 하지만. 

 

네번째 간녕사지. 마음이 삐뚤어저 나쁜 지헤가 나옴. 일본의 고독사라든가 치매환자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는 좀 더 많은 시스템이 있는듯. 복지사가 나와서 돌봐주는 등. 

 

다섯번째, 자업자득. 교수의 체포. 

... 앰프 amplifier는 증폭기를 의미한다. 하찮은 악의와 혐오.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살마을 범죄로 몰아넣지못해. 다만 증폭시킬 수 있다면 또 모를 일이지. 이번 범인도 그런 하찮은 감정을 앰프로 증폭시킨게 아닐까....p.171

.. 나는 그런식으로 자기 손에는 피 한방울 안묻히고 나쁜짓을 하는 인간을 제일 싫어해요. 왜냐하면 내가 그런 타입이기 떄문입니다......p.180

...세계가 이어지고 개인이 자유롭게 발신할 수 있다는 게 인터넷의 근사한 점...그건 악의와 열등감의 증폭장치이기도.....p.241

 

자기자신을 아주 잘 알고 그에 대해 신랄한 말을 할 수 있으면서도 자기 컴플렉스가 없는 인물. 꽤나 의외로 매력적이다. 앞으로 이 시리즈 더 보고 싶다. 

 

p.s. :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 미사키 요스케 (岬洋介) 시리즈
1 안녕, 드뷔시 さよならドビュッシ? 2010 음악적 배경이 멋지게 스며든 작품 (미사키 요스케 #1)
2 잘자요 라흐마니노프 おやすみラフマニノフ 2010밀실절도사건과 음악의 신 (미사키 요스케 #2)
3 안녕, 드뷔시 전주곡 : 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외전 要介護探偵の事件簿 =  2011 ==> さよならドビュッシ?前奏曲 要介護探偵の事件簿 
겐타로 사장 할아버지, 조금 더 보고싶은데. 은근히 정들었나봐
4 언제까지나 쇼팽 いつまでもショパン 2013 이번엔 쇼팽 (미사키 요스케 #3)
5 어디선가 베토벤 どこかでベ-ト-ヴェン 2016 그래서 베토벤 (미사키 요스케 #4)

6 다시한번 베토벤 もういちどベ-ト-ヴェン 2019 법의 신 테미스와 음악의 신 뮤즈에게 축복받은 천재의 고뇌 (미사키 요스케 #5)

 

 

- 미코시바 레이지 (御子柴?司) 시리즈
속죄의 소나타 贖罪の奏鳴曲 2011 악을 알고 이용하는 매력적인 주인공 (미코시바 레이지 #1)
추억의 야상곡 追憶の夜想曲 2013 정작 중요한건 속죄를 하는것 (미코시바 레이지 #2)
은수의 레퀴엠 恩讐の?魂曲 2016 이 시리즈가 계속 나와야해! (미코시바 레이지 #3)
악덕의 윤무곡 ??の輪舞曲 2018 거의 모든 것들의 실체 (미코시바 레이지 #4)

복수의 협주곡 

 

- 형사 이누카이 하야토 (犬養?) 시리즈
살인마 잭의 고백 切り裂きジャックの告白 2013
일곱색의 독 七色の毒 2013 
인간의 악의, 일곱개의 색깔
하멜른의 유괴마 ハ?メルンの誘拐魔 2016 
이제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형사 이누카이 #3)
ドクタ??デスの遺産 2017

 

-  히포크라스 (ヒポクラテス) = 우라와의대 법의학교실 시리즈
히포크라스 선서 ヒポクラテスの誓い 2015 시신은 불만도 거짓말도 하지않는다 (우라와의대 법의학교실 #1)
히포크라스 우울 ヒポクラテスの憂鬱 2016

 

- 와타세 경부 시리즈
테미스의 검 テミスの? 2014 범죄와 사법의 모든 면을 집으며 시작한 형사의 첫단추 다시 끼우기 (와타세 경부 시리즈 #1)
네메시스의 사자 ネメシスの使者 2017 
네메시스를 찾지않기 위해서는 (와타세 경부 시리즈 #2)

 

- 연속살인마 개구리 남자 시리즈
연속살인마 개구리남자 連?殺人鬼カエル男 2011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고테가와 #1)
魔女は甦る 2011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의 귀환 連?殺人鬼カエル男ふたたび 2018 과연 누가 악마인가 (고테가와 #2)

 

-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탐정 시리즈 
시즈카할머니에게 맡겨줘 ?おばあちゃんにおまかせ 2012 강력한 할머니 안락의자탐정 (시즈카할머니 #1)

시즈카할머니와 휄체어탐정 ?おばあちゃんと要介護探偵 2018 이번엔 시즈카의 눈으로 본 겐타로 사장 할아버지

 

- 비웃는 숙녀 시리즈

嗤う淑女 2015 비웃는 숙녀  네, 확실히 이야미스네요.

ふたたび嗤う淑女 2019 『嗤う淑女』?編 최악의 사이코패스 악녀 (비웃는 숙녀 #2)

 

- 작가형사 부스지마 시리즈 

작가형사 부수지마 作家刑事毒島 2016 출판계를 너무 잘아는 전직형사의 블랙코메디적 활약

형사 부스지마 최후의 사건 

 

 - 시리즈외 
ヒ?トアップ 2012
スタ?ト! 2012
アポロンの嘲笑 2014
月光のスティグマ 2014

?理にされた男 2015
?う君の唄を 2015
새이렌의 참회 セイレ?ンの懺悔 2016
날개가 없어도 翼がなくても 2017
秋山善吉工務店 2017
ワルツを踊ろう 2017
逃亡刑事 2017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護られなかった者たちへ 2018
표정없는 검사 能面?事 2018 
후와검사와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와의 대결이 정말 정말 기대된다.
TAS 特別師弟?査員 2018

웃어라 샤일록 笑え、シャイロック 2019
死にゆく者の祈り 2019
人面瘡探偵 2019
?がしい?園 2020
帝都地下迷宮  2020

옆방에 킬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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