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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발다치의 6시 20분의 남자 (트래비스 디바인 #1) | - Suspense/Thriller 2023-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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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6시 20분의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 저/허형은 역
북로드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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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인트 졸업 MBA, 육군 특수부대 레인저연대 출신 186cm, 102kg할 때부터 난 잭 리처와 해리 홀레를 생각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잭 리처의 모든 것 ==> Jack Reacher (of Lee Child), perfect hero for Kel 잭리처 웨스트포인트 졸업, 육군특수수사대 출신 190cm, 100kg, 아이스블루아이, 더티골드 머리칼색).

 

트래비스 디바인은 해리 홀레처럼 비극적이나 숙명적으로 운명을 받아들이지않고, 잭 리처보다는 현실적이고 좀 더 머리를 쓴다. 하지만 치상율은 잭 리처가 더 높은듯. 사건이 더 단순하기도 하고. 데이비드 발다치의 대표작 {앱솔루트 파워]나 [카멜 클럽]을 보면 역시나 사건뒤의 큰 조직의 음모를 잘 써내고, 잭 리처는 민간인에 가까운 사람으로서 민간인들의 문제에 개입한다. 아직 에이모스 데커같이 시리즈가 더 나오지는 않았지만 (2탄까지 나왔다고)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시리즈가 더 진척되면 그에 대해 더 알게될지도.

 

아버지를 빡치게 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적성에 따라 웨스트포인트에 들어간 트래비스 디바인은 전세계 모든 분쟁지대를 다 다녀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기서 살아서 나와 훈장까지 거머쥔 뛰어난 레인저였다. 군대에서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벌주기 위해, 그리고 앙버지를 조금 기쁘게 하기 위해 (이러다 반항하면 아버지가 더 빡칠걸. 아마 그걸 노린게 아닌가 싶네) MBA를 따고 월스트리트의 카울앤드컴리라는 투자회사에 애널리스트 인턴으로 입사한다. 마운트 키스코의 타운하우스를 나와 매일 6시 20분발 맨하튼행 기차를 타면서 출근을 하는 그는, 잠시 가치가 정차할때 살짝 보이는 대저택의 비키니 아가씨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그 저택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대표 브래드 카울의 집.

 

그렇게 출근 잘하고 경쟁자들 옆에서 일하던 그는 요상한 이메일을 받는다.

 

'그녀가 죽었다'

 

그날 아침에 건물의 경비는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51층에서 회사의 직원 세라 유즈의 목매단 사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는 자살에서 타살로 밝혀진다. 그녀와 잠깐 사귀었던 트래비스는용의선망에 오르지만, 머지않아 자신을 조사하던 행크란 인물이 실제 경찰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에 이어 그는 스타모스라는 여직원과 카울의 동영상을 찍게되고, 이로서 카울과 레버리지를 이뤄 용의선상에서 빠진다.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살인과 그때마다 그에게 보내져 오는 메일.

 

그의 타운하우스 메이트인 러시아출신 해커 밸런타인에게 이메일 추적을 의뢰하지만 성과가 없고, 뉴욕법대 출신이라던 스피어스 또한 매일 똑같은 페이지의 책을 펴놓고 있어 수상하다. 그나마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는 텝쇼는 허밍버드라는 연애매칭사이트를 만들어,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으려하기 직전이고.

 

그리고 그에게 또 접근하는 무리, 국토부산하 국방부협업 특수 프로젝트를 맡은 에버슨 캠벨 전 장군의 협박같은 명령에 따라 카울앤드컴리의 부정한 뒷부분을 수사해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살인과 비리의 수사의 연상에서 트래비스는 어떻게 살아남을까.

 

...다음 순간 세 남자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디바인을 따라 나간 것이다....p.73 같은 부분에서 천하무적인 싸움 스킬을 보여주며 대리만족감을 주었지만, 그는 대체로 몸을 쓰는 것보다는 머리와 전투기술을 통해 위기를 앞서나간다. 물론 그 과정에 이용할건 다 이용하면서.

 

맨처음에는 흥미롭게 잡았지만 살인이 연속되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결국 밝혀지는 진실은 그 동안 그닥 스릴있게 진행되며 클라이막스로 달리던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시원하다는 느낌은 별로. 여하간 시리즈 첫번째이고 보다 현실적인 캐릭터이니까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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