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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면장선거 (이라부 #3) | あなたやっぱり 2023-11-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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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町長選擧

奧田 英朗 저
文藝春秋 | 2009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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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어느 것을 먼저 잡아도 된다.

 

앞의 2작품은 에피소드의 길이가 비슷했는데, 이번 3탄에선 제목의 '면장선거'가 3개의 단편뒤에 중편으로 맨 뒤에 실렸다. 

 

- 오너

타나베 미츠오는 현재 78세로 여전히 건재하다. 최대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대일본신문 취재역회장이고 또 프로야구 중앙리스 인기구단 도쿄 그레이트 파워즈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취재진의 질문과 후레쉬에 현기증을 느끼지만 겉으론 강한척을 하고 있다. 태평양리그의 재정적자떄문에 2구단을 합병시키려는 계획에 팬들과 여론들은 들끓고 있다. 그는 이라부를 찾아가는데.

 

있을 수 있는 포비아라고 느꼈다. 어둠과 작은 공간을 무서워하는것, 무서워하다못해 질실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그는 전쟁을 겪은 마지막 세대로서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정말 걱정된다. 그는 자신이 있어야 이러한 질서가 그나마 유지된다고 생각하지만...

 

너 없어도 세상은 굴러가...다는 말은 어렸을때 너무나도 잔혹한 말이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아니라도 자신이 특별하다고 자신의 경험이 특별하다고 하는 나이는 꼭 10대 20대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옛날 피라미드에서도 "요즘 젊은 것들은.."하고 걱정하는 글이 써있다는 것듣고 많이 웃었다. 그러한 책임감을 조금 덜어도 될 나이가 되면, 가볍게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의 생활을 하는데 중요하다는 거.

 

- 앙퐁맨

안보 타카야기야 말로 IT성공신화를 이끈, 인터넷의 앞날을 미리 내다보아 성공한 기업가이다. 그는 최근 히라가나를 잊어버리는 일이 종종 생겼다. 걱정되는 비서 쿠미에 의해 이라부에게 간 그는, 뭐든지 화내는 것조차도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라부는 이라부종합병원 뒤에 이라부 유치원에 그를 데리고 가서 카르타 게임을 한다. 뭐 이라부가 이끌어서는 아니고 그냥 운좋게...

 

화는 부정적인 감정이지만, 그렇다고 참거나 잊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가끔 화를 내면서 내적으로 쌓여있는 트라우마나 느낌들을 토아낼 수 있기 떄문이다.

 

참, 이제 이라부 월드를 만들려고 하나보다. 작가는. 다른 에피가 언급된건 처음이었다. 그리고 마유미짱의 정체도 조금 알 수 있게 되는 에피소드

 

- 카리스마 직업

시라키 카오루는 40대지만 정말 잘나가는 여배우이다.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젊음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녀는 남에게 보여주는 것과 달리, 1킬로에도 민감하다. 서로를 경쟁하는 연예계에서 그녀는 이 생활이 언젠가 끝날 것임을 알고 있지만. 이라부의 진찰실을 빌려 스테퍼를 하려는데.

 

옛날에는 모두 어떤 의문도 갖지않고 중년이 되었지만, 젊게 보이는 예능인이 브라운관을 차지하니까 강박관념을 가진다....p.155

 

가끔은 의대를 어떻게 졸업했을까..하지만, 물론 의사회협회의 이사인 아버지의 영향력도 있었지만, 가끔 이라부는 맞는 말을 한다. 이러한 것은 우리나라에도 마찬가지이다. 나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은 거의 없고, 00대에 꼭 해야할 것들, 안티에이징 같이 하지않으면 나만히 뒤로 처지는 것과 같은 강박을 주는 사회풍토이다. 한번 시원하게 쪄보다는 말, 글쎄. 너무 믿어서는 안돼! ㅎㅎ

 

- 면장선거 

여긴 이즈반도 센쥬시마. 행정상 도쿄도이고 언어는 관서지방과 비슷한 섬. 인구는 2500명. 이 작은 섬은 면장선거를 앞두고 둘로 갈라져 이런 난리도 난리가 아니다. 미야자케 료헤이는 두쿄에서 커서 도쿄에서 일하며 '야망은 없지만 양심은 있게' 그저 잘 살아나가는 공무원이 좋아서 선택했고, 이 작은 섬에 2년간의 이전근무를 하게 된다. 코구라파와 야기파중 하나가 면장이 되면, 다른 세력들은 철저히 허드렛일로 나가게 되는 상황인지라, 농업을 바탕으로한 코구라파와 어업을 중신으로 한 야기파는 이라부를 캐스팅보트로 삼게 된다. 4년에 한번, 투표율 95%에 이르는 면장선거를 앞두고 중립을 택하려는 미야자키는 이쪽으로 저쪽으로 밀리면서 이라부의 어이스턴트일까지 하게 된다. 단 2개월의 봉사근무로 이 선에 오게된 이라부는, 금새 바보인 게 발각되지만, 왠지 그의 주사를 맞고 그의 처방대로 하면 병이 낫는 것 같다. 

 

면장선거를 앞두고 서로가 이 섬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고하는 마음이 같다고 밝혀지는 건, 어쩜 정말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엔딩이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얽혀 겉만 번드레레한 공약을 걸고 주민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일반 정치가보다 이들은 눈부시게 (좀 술냄새는 나도) 자랑스럽다.

 

이 시리즈의 결론은 좀 덜 진지하게 살자. 오늘은 오늘만 보자. 아이들처럼 본능을 따라라 인듯하다. 말도 안돼 하지말고 가끔 이라부를 통해 현실을 잠깐 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s: 오쿠다 히데오 

- 정신과의사 이라부 시리즈
2002, 인더풀 (イン?ザ?プ?ル) 
우후후후, 나 읽어버렸다 (이라부 흉내중) 

오쿠다 히데오의 인 더 풀 (이라부 #1)
2004, 공중그네 (空中ブランコ) 롤러코스터도 자꾸 타면 시들해지거든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이라부 #2)
2009, 면장 선거 (町長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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