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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산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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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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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가님 이름 보고 키워드 보고 소개글보고 이게 어떻거 꾸금 딱지가 없을수있지..ㅠ 하면서 통탄을 금치 못했었는데ㅠㅠ 에궁..근데 뭐 어쩔수없죠.. 얼마나 후회하길래 후회의 산미라는 제목일까 했는데 화끈하네요.. 솔직히 여주가 남주 곁에서 계속 삶을 택하는게 상상이 안갈정도로 개못됏음 ㅠ 내가 넘 유교적인가 아니근데 그렇잖아요 자기가족까지 다 잡아먹는 놈을 누가..? 대체 누가..?게다가 새로 생길 가족마저 앗아간 사람을 누가..? 그리고 생각햇죠 남주가 여주와 다시 사랑하려면 아주 가시밭길을 구르겟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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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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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까지 너무 취향이었슴다...ㅠ 스포 있어요~! 주의해주세요! 솔직히 기억 없는 상태에서 여주기 좀 휘둘리나? 싶었는데 이게 또 묘미가 기억이 아직 안돌아온 상태에서 위화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상대가 자기를 기만했다는 걸 알게되면서 오는 배신감..나름 그동안 쌓아왔던 관계에 대한 부정 뭐 이런거 그리고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관계역전..애서 지켜왓던 아슬아슬했던 균형이 깨지는게 아주 재밋엇어요..ㅎㅎ 마지막에 여주가 조금은 남주를 받아들이는것에서 오는 미약한 안정감마저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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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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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남 키워드 제 최고 존엄 키워드 중 하나인데 첫부분을 읽으면서 찌르르 느꼈죠 아 얘 나중에 구르면 제대로 구르겠구나 ㅋ 말하는 본새가 아주..ㅎ 싸가지를 밥말아먹은게 나중이 기대되는 놈이구나 싶었습죠 아니나 다를까..ㅋ 사고 났을때부터 아슬아슬한게 역시 자기를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이 어? 자기를 안 사랑한다는건 그건 감겨있었지만 애써 외면했던 몹쓸 놈이 겪기엔 너무 큰 변화였던거죠 아주 쌤통이다..!진짜 옛말 틀린거 하나없다고 있을때 잘하지그랫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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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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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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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대라 가격이 싸진 않아서 고민했는데 재밌게 읽었어요~! 유명한 작품은 다 이유가 있군요 사실 어떻게 보면 약간 저질스럽게 느껴질수있는데 전 왠지 요즘 이런게 끌리더라구요^^.. 하힣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는거겟죠 뭐. 읽으면서 엄청 큰 고난, 시련 이런건 없구요 사실 여주 인생사 생각하면 저 말하기 좀 미안하긴 한데ㅠ 남주와 만나면서 연기도 하게 되고 자기가 하고싶었던 꿈도 찾고 주변의 쓰레기도 정리되고 궁합잘맞는 연인도 생기고 뭐 좋은게 좋은거 이니겠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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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 것이 짐승의 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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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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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제가 사려던 다른 작품이랑 제목이 비슷해서 실수로 구매한 작품인데 유명한 작가님이기도 하고 읽어보니까 또 괜찮더라구요! 매운맛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너무 쓰레기통에 가까운 취향인지 생각보다 순한맛이었어요 ㅎㅎ 근데 여주 어린시절 생각하면 피폐하긴해요ㅠㅠ 불쌍하잖아요ㅠ 부모잃고 섬에 갇히다싶이 자랐는데 학대당하고.. 남주가 초반에 여주 도와주길래 무슨 흥미로 도와주려는거지? 했는데 바로 밝혀지는 이유에..^^ 그래..경영인이구나 싶기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감기는거같아서 ㅋㅋㅋ웃으면서 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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