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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수행③ | 헤아림 하나 2016-10-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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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은 모두가 각성성의 호르몬이었다. 그러나 이들 각성성의 호르몬이 자꾸 분비되면 인간은 과잉 활동을 하게 되어 에너지를 고갈하여 결국 죽게 되고 만다.

혹은 혈압이 지나치게 상승한다든지 심장이 파열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 특별한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어 이런 과잉 활동을 제어하고 조절하고 있다. 바로 세로토닌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수행시 분노와 색욕이 동반 될 때가 있는 기의 소모현상이 있다. 바로 장화식기藏火食氣라는 현상이다. 발열감을 크게 느끼고 불쾌감이 팽배해지고 기취氣醉현상도 동반되는 에너비 소모현상이다. 이것이 각성성 호르몬의 제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작용은 말할 것도 없이 쾌감과 각성이다. 세로토닌의 분비는 이들을 조정하고 활동을 적당하게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에 다소의 불쾌감이 생겨난다.


수행시 장화식기로 인해 몸이 찌뿌드하면서 쾌적하지 못한 느낌과 극도의 불쾌감이 동반될 때가 있는데 아마도 세로토닌 대사의 재조율로 일어나는 현상인듯 하다. 무예수련과 아사나 수행이 과도하게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때 일어난다.


정신분열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첫째, 감정의 분열이 생기고 정상인과 감정이 통하지 않게 되는 현상이다. 이것으로 정신분열증은 감정의 원천인 대뇌번연계의 이상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수의 가설이 있는데 현재 가장 타당한 가설로 일컬어지는 것은 '도파민 가설'이다.

도파민 가설이란 "정신분열은 도파민 과잉 활동에 의해 야기 된다"고 하는 학설을 말하는 것이다. 정신의 혼란을 빚는 원인은 도파민 과잉 분비에 있다는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도파민은 A계 신경-특히 A10신경에서 활동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즉 정신분열증은 인간의 감정, 정신계에만 통하는 A10신경이 과잉 활동을 하여 감정을 분열시키는 병인 것이다.


쿤달리니 각성 초기 한동안 내적 혼란을 경험하는 시기가 오는데 바로 A10신경의 과잉활동과 도파민 과잉 활동을 겪기 때문이 아닐까? (쿤달리니 각성 동안에 전 신경계의 재정비로 인하여서가 아닐까 싶다)


-파킨슨병:운동 실조를 일으키는 병. ⓐ근육경직ⓑ운동성 감소ⓒ몸을 떨게 되어 전체 운동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얼굴의 표정은 없어져 가면처럼 되고 ⓔ내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에도 장애가 나타난다. 

일산화탄소중독, 정신안정제 중독, 외상, 뇌의 동맥경화등으로부터 발병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진정한 원인은 오랫동안 불명이었다.-


파킨슨 병의 원인이 A9신경의 도파민 실조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A9신경은 말할 것도 없이 뇌간에서 운동계의 미세한 운동을 조정하는 뇌인 대뇌기저핵으로 가는 신경이다....

....덧붙여 이야기하면 이 A9신경계에서 도파민 과잉은 파킨슨 병과는 대조되게 무도병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된다. 파킨슨 병의 원인이 되는 A9신경과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되는 A10신경은 함께 도파민으로 작동되는 신경이다. 그리고 약의 부작용에 있어서도 서로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파킨슨 병의 특효약 도파는 자율신경과 정신계에 다소 영향을 주고 A10신경에 작용하여 성욕을 심하게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 한편 정신분열병의 특효약 클로르프로마진은 운동계 A9신경의 도파민 작용까지 억제해 파킨슨병과 아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킨다. 운동과 신경은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수련기에 기이할 정도로 통제불능의 극단적인 성욕 증가와 감정의 분열은 A10신경계와 A9신경계의 도파민 과잉이 유도되며 B신경계의 세로토닌 과잉이 교차하며 빚어낸다는 결론을 가져다 준다.

결국 수행은 뇌 요소요소의 작용과 기능을 전반적으로 재조율하고 재정비하는 시기를 가져오는 것이다.


※ 텍스트를 보고 들었던 생각들을 뺄 건 빼고 보니 분량이 겨우 요정도뿐이다. 어쨋건 요즘은 『선과 뇌의 향연』같이 수행과 뇌의 작용을 연계해서 연구한 저작들이 넘치니까 그런 저작을 보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셈치고 이 글을 읽어봐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선과 뇌의 향연』은 참선이나 위빠사나 수행에 한정한 저작인데 소주천(쿤달리니 샥티)와 뇌의 작용을 연계한 저작은 언제쯤 나오려나 모르겠다. 기다려지는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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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수행② | 헤아림 하나 2016-10-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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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경우에만은 뇌의 세포 그 자체가 신경절세포로서 망막 가까이에 나와 있다.


『영보필법』인지 『태을금화종지』의 해설서인지에서 귀머거리는 수행할 수 있어도 장님은 수행하기 어렵다는 글귀가 있다. 다른 수행은 몰라도 소주천이나 쿤달리니 샥티 같은 수행은 태어날때 부터 시신경이나 뇌의 시신경관련 부위에 손상이 있을 시에는 수행이 불가한가 보다.



선도수행이나 쿤달리니 요가 수행 중 식이요법에 주의해야한다던가 《샷카르마》 수행 중 후추와 고추가루를 많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쿤달리니 탄트라』의 주의는 수행과정 중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기능의 재편이 이루어지기 때문일 수 있으며 특히나 내장 신경절 기능의 재조율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수행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점차 식이요법에 주의하다가 벽곡을 겸해야 할 때가 있다 이는 내장 신경절의 기능이 재편되기 때문인듯.



여성의 수행시 수행 이전에 자연적으로 폐경을 유도한다고 한다. 여성은 수행 이전 폐경이 관건이다. 나이가 들어서 오는 폐경이 아니라 젊은 시절 자발적으로 수행을 통해 가져오는 폐경 이후에야 진짜 수행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여단법』 등의 저작을 읽어본 여성수행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이에 대해 『쿤달리니 탄트라』 p137 에 이런 문장이 있다. 〔아마롤리 수련을 오랫동안 행하면 난자를 파괴하고 임신을 방지하는 프로스타글라딘 Prostagladin으로 알려진 호르몬이 분비된다〕인도의 요가와 중국 한국의 선도가 여러 면에서 합일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척수의 A계열 신경과 B계열신경은 척수를 발원지로 하는데 A계열신경은 시상하부와 대뇌변연계를 거쳐 대뇌전엽에서 후엽까지를 이어진다. 『신비의 쿤달리니』에서 등장한 쿤달리니 샥티와 뇌의 신경전달 노선과 유사한 감상을 가져다 준다.


...A계열 신경은 뇌를 각성시켜 쾌감을 일으키고, B계 신경은 A계의 활동을 억제 시키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거듭 언급해 온 시상하부와 대뇌변연계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희노애락은 구체적으로 이 A계 신경의 통로로 전달되는 것이다.


A6신경, A10신경 등과 쿤달리니(소주천)가 상관관계가 있으리라 추측되는데 입정시의 안락감과 A10신경의 도파민 분비가 깊은 연관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더욱이 수행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이유도 이러한 신경들과 관련 있을 것이다.



측좌핵을 전기자극하든가 호르몬(TRH)을 미량(약 100만분의 1그램) 주사하면 작은 동물은 무조건 달리기 시작한다.

... 중격야에서 편도체에 걸친 장소는 전기자극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쾌감을 일으키는 곳이기도 하다...(측좌핵 바로 위에 마찬가지로 작은 뇌인 중격핵이 있고 중격핵은 측좌핵과 제휴하면서 활동하는데 그 부근은 중격야라고 지칭된다)


동물 실험에서 편도체를 감싸고 있는 측두엽 안쪽 내와피질의 전기자극으로 최고의 쾌감을 일으켰다는 보고가 있다. 또 간질의 치료를 위해 측두엽에 전기자극을 주었을 때 성적 쾌감을 일으켰다는 보고도 있다. 한편 해마 부근을 전기 자극하면 온몸에 불쾌감이 흐른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불가에서는 색계초선의 특징으로 행복감을 드는데 이 또한 중격야 또는 편도체에 자극이 되기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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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수행① | 헤아림 하나 2016-10-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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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하부는 전 중 후의 세 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군은 종족 유지를 위한 성욕을 빚어내며 따라서 性을 조절하는 성중추이며, 중군은 개체유지를 위해 식욕을 일으키는 식중추(섭식, 만복중추)이고, 후군은 항온동물에 이르러서 발달한 체온조절중추이다


Yoga 던 仙道 던 뇌로 진입하는 정상파(뇌내 맥놀이 현상)을 유발하여 점차 성욕과 식욕이 증진되는 단계를 거쳐 식욕이 사라지는 수준(선도에서 이르는 벽곡), 성욕이 사라지는 수준(불가의 마음장상, 요가에서의 브라흐마차리아)에 이르게 된다. 송과선, 시상하부 뇌하수체는 요가의 소마차크라 아즈나 차크라 또 선도에서 천목혈 중 '목'에 해당하는 위치다. 수행으로 인하여 뇌로 진입하는 프라나(또는 뇌내 쌍맥놀이현상)가 이 부위들에 위상적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듯 한다. 그 변화의 결과가 마음장상, 브라흐마차리아, 벽곡 등으로 일어난다고 여겨진다.


시상하부 후군의 체온조절기능을 보아 생명열 요가(툼모)의 성취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시상하부의 중군에는 배내측핵, 복내측핵(모두 직경1밀리미터 정도), 바깥쪽에 그보다 5배 큰 외측야 등의 뇌가 있다. 배내측핵은 원숭이 수컷의 실험에서 성교 중 전기가 발생하며, '섹스를 하는 뇌'라고 불린다. 그리고 복내측핵은 식욕을 잃게 하는 만복 중추이고, 그 바깥쪽에 있는 외측야는 식욕을 일으키는 섭식중추인데 이 둘이 공동으로 식욕을 조절하고 있다. 성과 식의 중추가 이웃해 있고 일부 겹쳐 있는데에서 성과 식의 깊은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원숭이 암컷의 경우 만복중추인 복내측핵이 섹스를 하는 뇌인 것 같다고 밝혀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남성은 교감신경이 극도로 긴장되었다가 이완될 때와 허기진 상황에서 성욕이 극단적으로 증가한다는데. 위의 원숭이 암컷의 경우를 보아서도 여성은 포만감이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않나? 재정적으로 안정권 이상의 남자들과 연애 및 결혼을 하는 미녀들이 다수 인 것은 과학적인 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여성은 포만감이 느껴질 때에야 비로소 성욕이 충족되는 거였으니 말이다. 여성은 배만이 아니라 환경도 갖춰져 정서적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야 비로소 완전한 성욕의 충족이 일어나는 것인가 보다.


어쨋건 시상하부는 전군 중군 후군 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행에 영향을 주는 부위였다.


뇌하수체의 전엽은 원래 후비인후부後鼻咽喉部(코와 목구멍이 이어져 있는 곳)에 있었던 호르몬 분비기관이 성장과 함께 뇌하수체 후엽과 결합된 것이다.

뇌하수체 전엽은 전신의 호르몬계를 지배하는 호르몬의 뇌이다. 여기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온몸의 조절, 체내 항상성 등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를 응시하는 아고차리무드라가 아즈나차크라와 물라다라차크라를 동시에 자극하는 원리가 이것인지도 모르겠다. 혀를 목구멍 뒤로 말아올려 감로를 마시는 무드라의 역할 또한 뇌하수체 전엽의 기능을 제고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뇌기저핵은 운동계의 대뇌피질(운동령)과 소뇌, 시상하부의 중간에 있으면서 인간의 운동과 운동계의 감정이라고 할 수 있는 표정, 태도를 조절하고 있다. 그래서 대뇌기저핵의 기능부전은 신체의 동작이 제대로 되지 않는 파킨슨 병이 되며 그 지나친 활동은 신체가 제멋대로 움직여버리는 무도병을 일으킨다.


자발동공은 수행을 통한 자연발생적 자극이나 타인의 외기발방으로, 대뇌기저핵에 자극이 전해져 이루어지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대뇌변연계 속에는 공격력을 내보내는 뇌(편도체), 기억의 보물상자라고 알려진 뇌(해마), 행동력을 발휘하게 하는 뇌(측좌핵) 등 다수의 중요한 작은 뇌들이 있어 각각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편도체가 과도하게 자극 받고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면 측좌핵의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평소 성질 꽤나 날카로울 것 같은 여성들이 극도로 성질난 상태에서는 부들부들 떨기만하고 공격을 못하는 경향이 있던데 그런 작용 때문이 아닌가 추정해 보았다. 


武家에서 언제나 평상심을 유지하라 하고 내공 수련자에게는 일상에서도 칠정육욕을 벗어나라며 정서적 동요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편도체는 옛날부터 '공격성을 낳는 뇌'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좋고 싫음을 선택하는 본능적 인지 능력을 발휘하는 근본적인 뇌로 주목 받고 있다.


동양무술은 늘 평상심을 강조하며 공격을 하되 분노하지 말기를 권하고 요가에서는 ahimsa라하여 비폭력을 중시한다. 어쩌면 편도체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불가에서도 희사를 이야기하는데 순우리말로 하면 나눔을 말하는 것이다. 무엇에 대한 애착이 깊으면 그것을 희사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자신의 부정적 측면임에도 애착이 있다면 자신을 바꾸기 어렵다. 나눔과 함께 애착을 떠난 삶을 지향하는 내면을 만들기 위해서도 편도체의 기능을 억제할 필요가 있는 것일 수 있다.


[텍스트:알고 싶었던 뇌의 비밀] 앞으로 짧게 이어갈 내용인데 텍스트 자체가 26년 전 도서라 민망하긴 하다. 중1 때 읽으며 버거워하던 책을 20세 이후에 다시 읽으며 들었던 생각들을 지금에서야 남긴다. 

지금까지 26년이면 뇌과학에서도 인류의 성과가 남달랐을 시간들이다. 제가 쓴 글을 보고서 굳이 이 텍스트를 헌책 구매하시기 보다는 현대의 뇌과학 성과들이 담긴 저작들을 보시는 것이 나을 것이다.


검은 색이 텍스트이고 색깔있는 문장이 수행을 대입해 본 나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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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알파벳 | 헤아림 하나 2016-09-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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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가면1 원시신화》 리뷰를 쓰다가 일부내용 발췌하여 올림 | 헤아림 하나 2016-05-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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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 14:11]"

"그 날에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0~21]"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요 14:23~2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 15:4~5]"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5:9~12]"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요 15:16~1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 15:18~19]"


하나님과 예수님과 신앙인은 서로가 서로의 안에 거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것이 현실세계에 드러나는 것은 바로 사랑의 실천으로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단하나의 방법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 즉, 모두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구조대로 사람을 만드시고 자신의 영향력을 불어넣으셔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분을 담은 피조물로서 존재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


하나님을 담고 있는 우리는 애초에 우리의 근원이 사랑이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사랑을 느끼고 나누는 삶이 우리 안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우리이게 하는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1~5]"


이미 말했듯 말씀을 정보를 담은 파동 (or 일정한 각 주파수 대역의 파동) 즉 의미를 담은 근원질료라 한다면 이를 통해 모든 차원의 만물이 이루어졌고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셨다는 것은 존재적 차원의 태초(만물이 존재하게 되던 창조의 시작점)에서 당연할 창조와 운영의 조건이었을 것이다. 파동학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존재 자체가 파동이며 초끈이론에서도 끈이 물질원소의 최소단위를 존재케하는 근원적 조건은 초끈의 떨림이다. 초끈을 떨리게 하는 파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물질원소의 최소단위는 없는 것이다. 말씀을 그러한 존재를 이루는 일정한 각각의 주파수 대역의 파장이라한다면 말씀이 없이는 존재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만물은 애초에 하나님과 함께이신 말씀을 통해서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즉 존재는 말씀 안에서만이 거하는(가능한) 것이며 그 말씀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가능한)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랑 안에 말씀이 가능하고 말씀이 가능한 내에서만이 만물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여야 함을 가르침하고 있다. 사랑 안에서만이 가능한 근원적 질료를 통해 존재하는 우리는 우리를 존재케 하는 그 근원과 근원적 질료에 의해서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두의 순차적 구성원리는 사랑이다. 


하나님 안에서야 말씀이 계시고 말씀 안에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우리의 근원은 모두 사랑을 통해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를 존재케 하는 그 근원적 질료이신 분께서는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너희 서로 사랑하라" 고 말이다. 


우리가 우리를 이 세계에서든 어느 차원의 세계에서든 존재케 한 것이 아니다. 근원적 질료인 말씀이 우리를 존재케 하는 원인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라는 말씀은 말씀 그대로, 우리가 우리를 존재케 한 원인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말씀을 원인으로 하여 우리가 존재하는 것임을 가르침하신 것이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적용한다면 우리의 육체가 늙고 병들어 죽는다고 해도 우리의 존재는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영생은 애초에 우리의 속성이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야 우리는 존재할 수 있기에 사랑이 우리를 존재케 하고 우리의 존재 자체와 사랑은 불가분의 것이다. 그러니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발생하거나 소멸하는 일 없이 에너지는 서로 형태만 바꾸어 일정하게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듯 애초부터 우리는 사랑 속에서 육적 존재에서 영적 존재로 위상변화만 거칠뿐 영원한 존재라는 말이다. 선악과라는 깨어질 수밖에 없었던 단하나의 유혹도 실락도 그 시기 함께 사람에게 주어졌다는 하나님의 저주인 사망도 오랜 방황과 고뇌 끝에 이러한 깨달음에 이르라고 안배된 하나님의 책략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책략의 열매를 사람들이 맛보게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던 것이고 말이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 1:28]"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28절에서 말씀하신 땅이 이젠 사람에게 있어 우리가 존재하는 물질우주 차원 전체로 확장될 시대를 바로 눈 앞에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다스리라'는 말씀의 의미에 대해 잘못 정의 내리게 되면 우리를 존재케하는 근원(하나님)과 근원적 질료(말씀, 예수님)를 전면 부정하는 것과 같은 결과로 우리가 존재하는 차원의 우주 전체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사랑으로 존재하면서도 사랑이 아닌 짓밟고 핍박하고 군림하는 이상심리로 변질된 존재로서 우주에 나서게 되고 마는 것이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요 15:16~17]" 


우리가 맺어야할 과실은 예수님의 계명을 따르는 것 그 이상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불교적 가르침과도 같은 길이며 자이나교던 천도교던 심지어 이슬람에서도 실현하라고 하던 바로 그런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가르침들의 핵심인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불가의 자비의 실천이며 보살의 길 바로 대승적 삶이며 불살생을 근간으로 하는 자이나교도 다르지 않은 길을 간다. 사람이 곧 하나님이라는 천도교는 말씀이 존재의 근원적 질료인 기독교적 시각에서 보자면 편협한 관점일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이 깃들어 있을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안에 거하고 자신이 안에 거하는 말씀을 통해서 만물이 존재하게 하신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게 사랑이 근원이며 사랑 그 자체의 현현인 존재 차원에서, 우리는 서로(=만물)를 사랑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인류 문명이 우주로 확장해 나가야 할 시대에 우리는 다스림의 근거를 사랑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것이다. 


☆ 말은 번드르르하게 했는데 정작 내 안에서는 사랑이 단잠에 들어버렸고 그 잠든 내 사랑세포의 심장에 자꾸만 너나 할 것 없이 말뚝을 박으려 들고 있어! 아니 이미 진작에 그 말뚝 박혔나 보네... 

말뚝 박히면 뱀파이어도 못살아날텐데... 그냥 잘 자라 내 (연애)세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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