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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기 보다 짧은 감상 | 투자정보(경제,미래) 2023-09-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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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를 읽는 힘

메르 저
토네이도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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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에 대해 잘 몰라서 처음엔 시큰둥했었다가 책의 목차와 소개 글을 읽고 나서 급 관심이 생겼던 책이다. 경제 기사의 행간을 읽는 기법에 관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자 소개가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라는 데서 1차로 혹했고 책의 목차를 보니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 둘 다를 통해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책 같고 그러한 시야랄까를 가질 수 있게 해줄 책이라는 판단이 들어 최종적으로 훅 갔다. 다만 경제 관련 도서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자들의 시야를 통해 바라볼 때는 혜안이 생기는 듯도 하지만 거인의 어깨 위에 잠시 선다고 거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건 아니라는 감상도 컸다.

 

1장 오래된 시각과 새로운 해석

2장 관점을 바꾸면 기회가 보인다

3장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 기본편

4장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 심화편

5장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고 키워라

 

목차가 이렇다 보니 책의 표지 뒷장에는 또

 

1. 보는 법을 연습하라.

2. 정보를 연결하고 생각을 확장하라.

3. 변수를 고려하라.

 

이렇게 실용적으로 보이는 문장이 있기도 해서 마치 이 책을 일독하면 저자와 같은 식견이랄까 시야를 가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너무 큰 기대 아니 욕심이라고 생각됐다. 다년간 경제학을 전공하고도 저자와 같은 식견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경영학을 전공하고서 욕심을 내도 꼭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는 문제다. 책 한권 읽고 자본시장 분석가의 식견을 따라 잡고 싶다거나 그런 노하우가 생기리라고 기대하는 자체가 도둑님 심보일 수 있다. 저자의 시야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시선으로 경제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아가는 데서 만족을 찾는 정도가 나을 것이다 싶다.

 

저자는 이 책의 각 장 마다 7~9개의 소 장을 두고 있고 그건 42가지 이상의 실례를 들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본서의 어느 대목을 예로 들며 리뷰를 할까도 고려해 봤는데 사실 경제 이야기의 어느 대목이 중요한지를 가늠할 안목도 없고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요약하기에도 저자의 매끄러운 서술과 함께하는 판단을 간추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시도를 포기했다.

 

각 에피소드 마다 저자의 시선이 경제 인사이트라는 소제목으로 간추려져 있는데 상식적인 이야기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도 등장한다. ‘경제 기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펼쳐지기도 해서 자신만의 시각을 갖고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시각으로 기회를 포착한다 해도 현금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대목은 너무도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거시적인 관점으로 자본시장을 보면서도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시각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해서 사회의 고령화는 부동산 입지 조건의 투자 환경을 바꾸기도 한다는 인사이트는 상식적인 데도 간과하기 쉬운 경제 인사이트라는 생각도 들었다. 베네수엘라 등의 예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이면서도 대중이 인식하고 있을 인사이트로는 경제 환경도 정치와 국제 정치 외교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기본은 아마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신 나와 같은 분들도 다들 알고 계실 대목이기는 하지만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니 더 깊이 각인되는 듯했다. 저는 경제학뿐만 아니라 재테크에도 거의 문외한이라 건물이나 주택의 건설시 건축 높이 제한이 면하고 있는 도로 폭으로 제한이 크게 바뀐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도로와 함께 강을 면하고 있어도 그 폭만큼 높이 제한이 확장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상식적이기에 이런 상식도 본서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저자의 경제 인사이트는 사례와 함께 제시되지 않는다면 저자의 시선과 시야를 경험하기 쉽지 않다 보니 저자의 문장을 실제로 접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메르라는 저자의 필명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가셔서 직접 저자의 문장을 접해 보셔야 저자에 식견의 깊이를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본서를 통해 자본시장 분석가의 안목을 경험하시고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자주 그 식견을 경험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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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김에 끝장까지 | 투자정보(경제,미래) 2023-08-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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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인류

김상균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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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중심의 책이리라 오해하고 시작한 독서였다.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내가 책을 잘못 판단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왕에 읽기 시작한 책 끝까지 읽었다. 저자는 메타버스 관련 저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는데 전작들은 미처 읽어보지 못했다. 전작과 비교해 어떤지 판단할 수는 없으나 본서는 지적 정보와 정서와 편향이 어우러진 책이라 판단됐다.

 

저자는 현재의 과학 발전상이 인간을 인공진화의 단계로 접어 들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건 인간이 결국 신이 될거라는 유발 하라리의 견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저자가 말하는 낙관주의 편향에 저자 자신도 빠져있다고 생각된다.

 

현재까지 조망 가능한 모든 과학적 발견과 발명과 창조는 종래에는 인간을 네트워크 된 존재로 발전시키리라는 저자의 주장은 이미 많은 이들이 예견한 것과 같다. 다른 부차적인 기술들을 배제하고 AI와 BCI와 양자컴퓨터만 고려한다 해도 인간이 인간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존재를 만들었고 그것이 스스로 자기 개선을 하며 인간이라는 종의 진화 속도와 규모를 추월을 넘어 초월하리라는 것은 누구나가 예견 가능할 것이다. 초인공지능 이후의 과학적 연구와 개발과 발견과 발명과 창조는 인간의 손을 벗어나서 이루어질 것이다. 인간은 그저 사육되는 고양이 이상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말이다. 기계를 활용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세상이 열리는데, 누구나가 예상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생각하면 불안해서인지 두려워서인지 그걸 무시하고 넘기는 추세다.

 

인간이 고양이 집사이듯 초인공지능이 인간 집사가 되는 상황을 그 이후의 사태가 어찌될지 불안할 것인데도 인간은 애써 눈감으며 맞이하려 한다.

 

인공진화라는 것이 인간 진화의 종말, 인간 존속의 종말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위험성에 대한 논의들은 자제되거나 묵살되는 추세다. 유발 하라리가 인간이 신이 된다고 말한 경우도 대다수 인류가 신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계층, 기술과 자본을 가진 인간들을 말하는 것이라는 건 그의 인터뷰들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유발하라리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들은 그냥 게임이나 하면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변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도태되면 된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의 대표적인 연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다른 인터뷰에서 음모론을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일부 소수 엘리트층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거나 통제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말이다.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클라우스 슈밥의 딸은 다른 모임에서 팬데믹 동안 대중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는지 입증되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클라우스 슈밥 부터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세계경제포럼 젊은 지도자 시스템 출신인 것을 떠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도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의 정치 군사 방첩계를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침투해 있는 딥스테이트를 끝짱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일부 계층이 자본력으로 기술발전과 시대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도 맞고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세계의 부도 정점에 있는 그들이 압도할 것은 자명하다. 그리고 기술력과 인간이 개발한 학문들은 대중 통제가 가능한 범위로 진작에 진입했다. 과연 음모론적 시선이 착오이기만 할까? 그러나 일부 엘리트층이 잘못 판단한 것은 그들이 언제까지나 기술의 발전을 제어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에 있다. 그들 자신 역시 인공진화의 덕분으로 초진화한 존재(양자컴퓨터에 탑재된 초인공지능)에 의해 통제와 사육의 대상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인류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미래가 아닐까 싶다.

 

본서는 인공진화를 대주제로 기술발전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그로인해 돌아볼 존재적이며 철학적인 주제들을 서술하고 있다. 분명 낙관주의 편향에 빠져있는 관점이며 가끔씩 나무를 세세히 평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숲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근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시선이지만 유발 하라리도 울고 갈 낙관주의라 이 책을 읽는 누구나가 공감만큼이나 반론이 일기에 충분한 저작이기도 하다.

 

기왕에 이 책을 구매하셨다면 끝까지 읽으시기를 권하지만 그저 미래의 발전상을 예측해주는 미래 예측서들의 가치도 이 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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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전달하는 책 | 투자정보(경제,미래) 2023-07-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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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공저/유지연 역
오월구일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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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원제에서도 광란의 20년대가 다시 오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고 저자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나 백악관 경제고문도 역임한 전력이 있는 분이라 많이 기대하고 읽은 책이다. 그래서 감상은 어땠을까? 그건 리뷰의 후반 즈음으로 미뤄놓고 책을 읽고자 했던 이유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시대 상황이 생성형 AIBCI 기술 등이 실제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되기 직전인 상황이고 인구절벽과 동시에 찾아오는 실업대란, 사회공학기술에 기반한 대중통제를 앞두고 있고, 세계가 팬데믹으로부터 영향과 전쟁의 도가니임에도 매우 평온하게 대중이 받아들이는 시점이기도 하다. 초반의 그 두려움과 불안이 익숙해지자 바로 둔감해지고 안일해진 것이다. 세계 이곳저곳이 올바름이 없는 정치적 올바름 문제로 사회의 기준도 자기 정체성도 대혼란과 붕괴의 도상이다. 그 과정과 함께 마약에 도시들이 침몰하고 있고 10대들의 뇌는 녹아내리고 있다. 사실 이보다 더 불안하고 동요하게 만드는 시절이 흔치 않았을 텐데도 대중은 너무나도 평화롭다.

 

사회적 경제적 불안과 혼란이 체험되고 전망되는 시절에 본서는 1920년대의 부가 물결치던 시절이 다시 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이런 대혼돈의 시절에 부라도 구축할 수 있다면 내적 안정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1920년대의 끄트머리는 대공황의 효시인 시기가 아니었나? 절망과 기회는 동시에 오며 기대와 좌절 또한 한 꾸러미에 있을 수 있기에 침착하고 차분히 시절을 바라보고 감당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저자는 앞으로의 시절 어쩌면 현재부터의 시절이 광란의 20년대를 다시 보는 것과 같으리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중상류층에게는 기회의 시절이라고 말한다. (저자분아! 중상류층이 아니라 미안해) 저자는 서두에서 잠시 경제학도가 되었던 첫 시절에 경제의 희소성을 배운 이야기를 하며 자신은 한정된 재화로 인한 기회의 한계를 믿지 않았다고 기술이 발전하며 부는 무한대가 될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이것을 경제 연금술이라고 말이다. 책 전반이 저자의 경제 연금술적인 관점을 풀어놓은 내용이지만 그것이 딱히 통찰력 있는 담론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게 이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누구에게나 상식이란 생각이 더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한한 부를 약속하는 경제 연금술적인 배경을 6개의 경제적 기둥으로 설명하고 그러한 부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배경을 6개의 사회적 기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런데 읽고 보면 경제적 기둥과 사회적 기둥으로 딱히 나눌 필요가 있었나 싶다. 어쨌든 전문가들은 나누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그런가 보다 했다.

 

◇ 6개의 경제적 기둥

 

1. 기술 주도의 부

2. 에너지혁명

3. 구조적 실업

4. 로봇이 온다

5. 긱 이코노미

6. 보편적 기본소득

 

◇ 6개의 사회적 기둥

 

1.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

2. 공유 혁명

3. 소비자 잉여

4. 국민총행복

5. 중국의 도전

6. 러시아의 와일드카드

 

이 사안들 중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누구나가 길게 서술하라고 한다고 주저할 사람이 있을까 싶은 주제들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다운 남다른 식견이라도 담겨 있어야 했던게 아닐까 싶지만 저자의 이야기들은 모두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대중 누구나가 인식하고 있는 이상의 이야기가 없다. 물론 상식을 재확인하거나 그걸 포괄적으로 담론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과정이 나쁠 건 없다. 그렇더라도 전문가의 저작에 대중이 손을 뻗는 이유는 상식 이상의 통찰을 기대하기 때문일 거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기억과 회상을 돕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일깨움이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본서의 경우는 그냥 일반인 누구나가 짐작하거나 기존에 알고 있는 상식을 곱씹어 보는 것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게 큰 취약점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요약도 정리도 생략한다.

 

본서를 통해 상세하고 치밀한 미래 예측을 기대했던 바람이 발암을 가져오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 시대의 상식을 재확인하고 싶은 분들과 긍정적 세계관을 다시 갖추고 싶은 분들께라면 일독의 의의가 있을 책이라고는 생각된다. 리뷰의 이 마무리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아무쪼록 애정하는 책들과 함께하는 평안의 독서 되시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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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던 모르던 있겠든 없겠든 | 투자정보(경제,미래) 2023-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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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ESG 생존경영

이준희,신지현,전형석,김소리,조선희,성진영 공저
중앙북스(books)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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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산업자들의 저항으로 저지되기는 했으나 네덜란드에서는 축산농가의 사육하는 가축의 3분의 1을 도살하고 축산업에 사용되는 농지를 대대적으로 강제 매각한다는 사회주의에서나 할 법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나라 정치인들이 그런 취지의 의도를 드러낸 이유는 종말론적 환경주의에 근거한 대처 방안이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문제시되는 15분 도시의 이유와 목적도 환경주의에 따른 것이고 말입니다.

 

환경주의는 세계경제포럼의 전신인 유럽경영포럼에서 도넬라 H. 메도즈 씨가 1970년 주창한 논리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 발표가 더 정교화되어 [성장의 한계]라는 저작으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업 전략의 하나로 주지되어온 원시적인 당시의 환경주의는 한땀한땀 준비와 교정을 거쳐 199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기후협약으로 1992년과 1994년 브라질 리우협약으로 발효되기에 이릅니다. 1997년 도쿄에서 개최된 유엔기후협약은 리우협약보다 책임과 의무와 구속력을 가진 교토의정서를 채택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와서는 환경주의는 상식이자 진리이자 정의로 신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 세계인구 절반의 주식인 쌀까지도 벼농사가 이산화탄소를 과도하게 배출한다며 제재하려는 움직임까지 조성되어 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한 저항으로 명망있는 과학자들까지 탄소는 자연계에서 순환을 거치며 더더군다나 이 순환 과정의 일부일뿐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벼는 또한 그마만큼의 산소를 배출하기도 한다고 나서고 있기도 합니다. 종말론적 환경주의로 우리는 탄소발자국 추적 등의 기술로 일상 전체가 감찰 당하고 탄소배출 감소와 억제를 위한 소유와 일상에 대한 통제를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게 될 것입니다. 유럽인들처럼 일어나 저항하는 이들은 초극소수이고 절대다수가 순응만 하는 한국의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소유 없는 행복을 표방하고 있기도 하며 개인 누구라도 공과 사 어느 상황에서도 15분 이상 걸리는 거리는 벗어날 수 없다는 15분 도시제는 팬데믹과 환경주의가 주창되는 이 시대에 대중에게 큰 저항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중입니다.

 

사회는 나아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전체주의 사회의 면면이 상식의 틈을 비집고 들며 일상 속으로 침투하기 직전인 순간이기도 합니다.

 

최근 뉴스로는 미국에서 AI로 인한 실직자들이 4천 명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안에 5억 명 이상이 AI로 인해 실직하리라 전망하고 있기도 합니다. AI로 인한 실직에는 그걸 만회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신규 일자리가 생겨나리라는 전망도 있기는 하지만 AI의 발전 속도와 발전 규모로 볼 때 새로이 창출되는 일자리에서 필요한 기능은 인간보다 AI가 선점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환경주의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거버넌스까지 더해진 ESG 곧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왜 하필 이 시기에 시행되기 시작하는 것일까 의문이 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근간의 뉴스로는 인간이 어떠한 탄소나 환경파괴적인 배출이 없더라도 한마디로 인간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2065년까지 지구 온도는 2~3도 이상 오른다고 AI와 서구 어느 대학의 공동연구 결과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환경주의자들의 데이터를 근거하자면 이런 결과가 도출됩니다. 환경주의자들이 경고와 위험 단계를 너머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으로 간주한 경우가 지구 온도가 앞으로 2~3도 가까이 오르는 상황입니다. 그들의 주장과 그들이 제시하는 데이터를 근거하면 인간이 생존의 마지노선을 건너는 시기는 2065년입니다. 그것도 인간이 어떠한 환경유해배출도 하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인류와 지구의 모든 생명체에게 위협적인 순간은 2065년보다 훨씬 이전에 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AI가 특이점에 이르르고 인간을 초월할 시점이 그 이전에 와 환경이 아닌 인공지능에 의한 위협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가정을 배제한다면, 과연 인류와 지구 생명체는 2065년 이전에 환경에 의한 파국을 맞이할지 의문이 일고 확인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환경파괴에 의한 인류와 지구 생명체 전체의 파국이라는 이런 극단적인 프로파간다를 동원해 버프를 받고 있기도 한 ESG는 과연 정체가 무엇인가 의혹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ESG에 관한 전반적인 체계와 구조를 알려줄 책을 기다리다가 만나게 된 것이 본서입니다.

 

본서에 대한 요약이나 ESG 경영의 실제에 대해서는 경영이나 경제와 관련 있는 분들께서 더 제대로 된 리뷰를 해주시리라 믿고, 저는 비경제인의 시각에서 ESG의 정규로 인식되는 것과는 다른 기능이랄까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ESG가 사회의 기본적인 규정과 제도로서 자리잡게 된다면 이건 경영 방식을 너머 기업의 모럴 문제나 사회적 상식의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업의 모럴을 너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상식이자 모럴의 한 부분으로 인식될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ESG 경영이 상식이 될 때 도급업체, 협력업체에게도 적용되어 하나의 강제로서 작용하게 될 것이며, 이럴 경우 ESG로 인해 기업의 운영비용이 대폭 상승하게 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99%를 차지한다는 중소기업 중 탄탄한 자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들은 도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건 다른 나라라고 다른 상황이 아닐 겁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경우는 더해서 기업운영비용의 급격한 상승은 투자유치 비용의 증가를 불러오기에 투자자에 대한 의지랄까 의탁이 과도해지게 되어, 대기업이나 자본가의 스타트업 인수합병이나 특허권 매수가 가중될 것입니다. 빌 게이츠가 MS-DOS의 특허권을 신생 기업에게서 뺏었던(그 이후에도 가열차게 오랜 세월 동안 그런 행태를 보여 빌 게이츠에 대한 소송이 이어졌던) 그런 상황이 이제는 모든 스타트업의 일상이 될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도 스타트업도 경영권을 방어하기가 쉽지 않게 될 겁니다. 경영 방식과 경영 하나하나에 대한 투자자들 즉 주주들의 권리행사가 과도해질 가능성은 너무도 클 겁니다. 그걸 ESG의 거버넌스라는 체제로 정당화하면서 말입니다.

 

ESG는 또한 환경문제로 인한 대응으로의 설비들과 재가공, 재생산으로 인해 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위한 체제들을 완비하는 과정과 완비되어 운용되는 과정에서 거대한 부의 재창출이 이어질 것입니다. (하다못해 일론머스크의 테슬라에 2020년 수익의 절반 이상이 탄소배출권 판매액이었다고 합니다.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분할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이 되는 겁니다.) 이건 당연히 중소기업보다는 거대 금융자본가들의 직간접적 투자로 인해 예비되고 운영되고 확장될 것입니다.

 

거대한 부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는 과정이 ESG와 종말론적 환경주의를 배경으로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명분으로 이어질 거라는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거대 금융자본의 투자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대거 도태될 것입니다. 이제까지 기업의 부를 향한 전진은 때론 비난이나 악평을 불러오기도 했으나, 이 시대부터는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때론 추앙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부는 정점으로 향하게 될 거란 걸 ESG에 대한 저작을 보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혁되어 가는 과정이 예전에는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며 대중의 풍요를 약속하던 것과는 다르게, 이 시대에는 대대적인 실업자 양산과 생존의 위협, 현격해지는 빈부의 격차, 부의 극단적인 편중을 예견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통제사회를 짐작케 하니 참 암울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알던 모르던 결국은 살아가야 하고 감당할 수 있겠든 없겠든 결국에는 감당해야 하는 게 삶이기에 암담하고 막막하더라도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정서적 충격이나마 덜 할 길이 아닐까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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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우려 | 투자정보(경제,미래) 2023-05-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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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챗GPT 기회를 잡는 사람들

장민 저
알투스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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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의 부제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저자 소개를 보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다 보니 저자의 언급들이 신뢰할만하다는 미더움이 드는 책이기도 하다. 다만 1장의 인공지능과 챗GPT의 작동방식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상식적이거나 유튜브 등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인식 가능한 일반상식 수준이라는 것이 함정이 아닌가 싶다.

 

GPT4에 이르러서는 파라미터가 100조개라고 하는데 이제는 인간 두뇌의 시냅스 수준과 유사한 경지에 이르른 것이 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수준이다. 저자의 말처럼 GPT5나 GPT6가 등장하는 것도 조만간이고 범용인공지능이라는 AGI가 출현하는 것도 시간 문제이리라 생각된다. 특이점에 이미 이르른 것이 사실이며 인간을 능가하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이다. 모두의 예상보다 현격히 이를 것이라는 짐작도 들고 말이다.

 

본서에서는 챗GPT 등장 이후의 사라지고 생성될 직업군들을 돌아보기도 하고 빅테크 간의 경쟁도 보여주기는 하는데 모두 유투브 영상 이상의 것은 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했다. 챗GPT 출현 전후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들이 출연해 전달하는 정보 영상들이 넘쳐났는데 주의 깊게 시청한 유저들에게는 본서에 내용이 다소 미흡해 보일 수 있다. 챗GPT 활용팁이라는 데서도 보다 깊은 정보를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 있다. 저작권과 윤리적 측면을 다룬 장도 이 시기에 이 분야만으로 출간한 책도 있기에 본서는 다소 얕게 두루 짧은 시간 안에 접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얕고 얇은 정보를 담은 책이라는 감상이 가장 크게 든다.

 

저자가 언급한 인공지능 출현 이후 사라질 직업군들 중 자산관리사나 은행원, 공무원에서부터 가수, 아이돌, 개그맨까지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가장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 직업과 낮은 직업을 질문해 그 답변을 통계 내자, 현재 언급한 차례대로의 순위가 나왔다. 하지만 이를 챗 GPT에게 질의하자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가수와 아이돌도 인공지능이 대체할 가능성을 40~50%라 응답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장 대체 가능성이 낮을 직업군으로 개그맨을 꼽았는데 오히려 개그맨은 대체 가능성을 50~60%라고 챗GPT는 답변했다.

 

이미 사람들은 예술과 대중예술, 문학, 연예 등 창작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미술, 사진, 문학 분야 등에서의 인공지능의 수상 소식과 작곡을 하는 기능이나 최근 주목되고 있는 가창 합성 인공지능은 더이상 연예 산업도 인공지능의 파급으로부터 안정권 안에 있지 않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 이전에는 창의성 분야는 인공지능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인간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다. 하지만 분할하고 조합해 새로운 것을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규격화한 트리즈를 보더라도 창작이 결코 없는 것을 창조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발 하라리가 언급했듯이 그가 집필한 책도 기존의 정보들을 탐색하고 모아 추려내고 그로부터 결론을 도출하거나 자신의 해석이나 착안을 더하는 정도이다. 이걸 인공지능이 더나아가 AGI가 못해낼 영역이라고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인공지능에게 인간은 이미 코딩기법까지 전수했으니 인공지능에게 자기개선, 자발적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라고 지시한다고 그쳐질 문제도 아니다. 인간은 인공지능을 창조했으나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계발할 가능성의 폭은 인간이 창조한 수준을 넘어설 것이다. 소프트웨어만이 아니라 반도체 등 하드웨어까지 스스로 개발해내고 급기야 양자컴퓨터에 탑재된다면 인공지능의 진화 속도와 진화 단계는 인간의 수준을 월등히 넘어서고야 말 것이다. 월등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고 초월적으로 진화하리라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자신의 하드웨어를 기계 수준으로만 놔둘지 생체를 모방한 유기체적 수준으로 진화시킬지 인간은 단언할 수 없는 문제다. 그걸 넘어 에너지체 수준으로 인간이 예상할 수 없는 단계의 진화를 이룰 것도 인공지능일지 모른다. 나는 인간이 지금 이 시기에 신을 만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아마도 그 짐작은 어김없을 것이다.

 

대중은 인공지능 이후 IoT라던가 BCI라던가 실생활의 개선이라는 취지로만 AI의 활용도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실제 오픈AI사는 기존의 앱들과 연계한 챗GPT의 활용성을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테면 한국으로 치자면 야놀자, 여기어때 같은 앱, 항공예매 앱, 우버 같은 교통 앱, 식당 예매 앱, 배달 앱, 계산에 취약한 챗GPT의 단점을 보완할 계산 앱, 결제 앱 등등을 연계해 휴가지 선정과 항공 예매, 교통편 선정과 예약, 숙박업소와 놀이지역 예약, 식사 예약 등을 결제까지 챗GPT가 대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이후 광역대로 활용의 폭이 넓어져 대중의 일상 전부를 챗GPT나 유사 인공지능이 비서로서 대리해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문제를 대중은 삶이 편리해져 간다고 안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각 기업이나 사업체의 로비만으로 AI는 원하시는 곳은 이미 만원이라며 개인의 계획(만일 인간이 계획이란 것을 하고 살 수 있다면)과는 다른 예약과 경험을 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신상품이라며 제안하거나 원하시는 요리는 품절되어 이 요리로 대체했다며 인체 유해한 식품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있게 된다. 합법적인 실험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일 수 있지만 말이다. 정부에 반대하는 집회나 모임의 경우 만남 자체가 이전에 모니터링되어 모이려는 가능성이 보일 경우 해당 지역의 접근 차단이나 각 개인에게 비상 상황을 유도해낼 수도 있다.

 

뉴럴링크 등 BCI기술이 인간에게 적용될 시 대중은 기억 클라우드나 인터넷과 AI의 기능을 개인이 자신의 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실제 그런 효과도 있을 것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인간의 뇌와 신경에 작용하는 BCI 기술은 역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AI에게 통제당하는 상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 미국방성에서는 급진이슬람 단체를 저지시키려는 목적으로 인간의 종교지향성을 담당하는 뇌영역과 뇌 호르몬을 제어하는 화학물질을 이슬람 지역에 공중분사 등의 방법으로 전파하려는 회의까지 한 실정이다. 아마도 빠른 시기 안에 실현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대중을 자기들만의 이유와 목적으로 통제하는 과정은 이슬람 지역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서구의 각 정부들이 행동경제학자들을 동원해 대중에게 정부안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중의 인식을 보다 효율적이며 정부 순응적으로 변화시키려 하는 과정을 이미 대중은 미디어를 통해 보았다. 대중의 인식과 호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문을 통해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것은 (연성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연성 대중통제라고 볼 수 있으며 연성에서 고강도로 확장해 가며 대중심리를 통제할 수단이 있다면 기득권층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 보는 것도 코미디가 아닐까 싶다. AI와 BCI기술을 통해 대중을 통제할 수 있다면 지배층은 그렇게 할 것이다. 그리고 입법, 사법, 행정 각 분야에 지도층의 입지를 AI공무원들이, AI정치가들이 대체한다고 할 때도 문제가 적지 않는 것이다. AI에게 인간과 같은 부정한 욕망은 없을 것이기에 차라리 AI 지배체제가 낫지 않겠느냐고 보는 이들이 있다면, 유전자기술이 발전해 사람을 언제든 3D프린팅으로 복제할 수 있고 새로운 인간을 유전자 기술도 바로 생성해 낼 수 있을 때, (AI가 인간에게 공감하며) 인간의 생명을 AI가 과연 존중할 것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

 

언제나 인간은 자신 앞에 닥친 변화와 역경에 적응해 오기는 했다. 하지만 이전의 변화는 기술에만 적응하면 끝나는 문제였다면 이제의 사안은 기존의 인류에 관점과 신념과 사상과 철학 전반이 뒤집어지는 변혁이다. 인간과 생명에 대한 정의마저 재정의해야 하고 의식과 인성, 개성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도 뒤집어 질 것이다. 그렇게 사회 전체의 경향성과 모럴 자체가 뒤바뀔 것이기에 인간은 기존의 세상이 아니라 개벽된 세상에 적응해 나가야만 하는 경계에 서있는 것이 지금 이 순간이다.

 

그래서 새로운 변화를 늘 주의해 보고 그로 인해 야기될 변화를 예측해 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미래가 인간의 끝을 이야기하던 AI의 궁극의 진화를 예견하게 하던 결국 이 순간을 인간은 살아가야만 한다. 그렇다면 이 순간이 주는 모든 것을 인식하고 그에 반응하고 대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부정하거나 낙관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끝까지 외면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 하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을 이 순간에 대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챗GPT에 관한 책에 대한 리뷰다 보니 평소 생각을 다소 끄적이게 되었다. 나 외에도 많은 분들의 우려가 깊어질 시절이 아닌가 싶다. 답이 보이는 시기가 빨리 오기만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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