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취업난 속 청년실업속 경기불황에 운좋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나는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그 기회가 나에게 오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부족했던 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아직 대학생이 내동생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는중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이 책은 내가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한마디로 말하자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자기소개서, 면접, 자기 자신, 이 3가지를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자소서만 봐도 그렇다. 흔하게 나에 대해서 장황하게 글을 쓰곤 했었는데, 나를 어필하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중요하며 직무에 관련된 모습을 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관심 직무분석을 통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직무와 나와 기업 사이의 교집합을 찾아서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식과 무엇보다도 다음 과제인 면접에 대해 심층적으로 나와서 면접포인트를 알수 있어서 유익했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대화만으로 충분히 나를 어필할수 있고, 떨어졌다면 본인의 태도나 답변에 문제가 있으니 컨설턴트를 찾아가 피드백을 받으라는 충고까지 들어있다. 면접에서 떨어졌던 때가 생각나며 뼈아픈 후회가 몰려왔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유용한 점은 취업의 완성이라 불리는 입사 후 2년 버티기 7단계 전략까지 들어있다는점!
흔히 취업만 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회생활이 만만치 않기에 이 부분이 특히 공감갔다.
인디언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룰 때까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인내하고 있듯이 우리 또한 머나먼 인생의 관문을 통과하는 시기이니 만큼 힘들더라도, 포기하고 싶더라도 자신의 미래와 꿈을 향해 계속해서 도전해간다면 언젠가는 뿌듯한 신입사원이 되어있을것이다.
즐거움이 넘취는 취업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램처럼 취업준비생이라면, 사회초년생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