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 출판사에서 발행한 키스 더 그라운드 5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키스 더 그라운드 5권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샤와 차현의 팀 윈체스터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라가게 되고 차현은 도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동안 믿었던 한국인 기자에게 뒷통수를 맞고 또 한번의 배신감과 또 다시 미샤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 차현은 가까이에서 힘이 되어준 미샤에게 더욱 더 의지하게 됩니다. 미샤를 그런 차현이에게 더 애착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시련을 극복하고 결국 팀의 리그 승리를 이끌게 됩니다. 키스 더 그라운드는 댕댕미 넘치는 순정 연하남 미샤와 다정한듯 무심한듯 매력적인 윤차현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소설 중간중간 나오는 팬반응이 과하지 않고 유행타지 않는 유머러스함이 있어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