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그냥 보는것과 직접 해보거나 만들어보는것은 비교할 수 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지금까지 랩스타일로 만들어본건 앞치마가 다였는데요
이 책은 블라우스부터 원피스, 자켓까지 총망라해서 완벽 코디할 수 있어 사계절내내 활용할 수 있어 더 좋은것같아요
이해하기 쉽게 필요한 원단량부터 재단, 만드는 과정도 세심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처럼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고 다 마무리가 된 옷을 보니 더 즐겁고 뿌듯하더라고요
전 블라우스를 만들면서도 랩스타일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소매도 이쁘게 나오고 사이즈도 딱 맞춤으로 너무 늘씬하게 보이는거에요 ㅎ
스커트도 이쁘겠지만 더 잘 어울릴것같은 버튼와이드팬츠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