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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공부 : 공부는 모든 일상 속에 있다 | 서평_2022 2022-0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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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조의 공부

정조 저/정창권 편
이다북스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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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사도세자의 아들로 임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리 평탄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할아버지인 영조와 더불어 조선의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신하들을 뛰어넘는 깊은 지식과 높은 사고를 꼽습니다.
그는 국사를 처리하는 바쁜 와중에도 책을 보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조선 왕 중 유일하게 자신의 어록을 글로 남긴 '일득록'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정조가 이루고자 했던 국가는 어떤 모습이였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종의 수양록이고 에세이입니다.
정조 자신에게 하는 말과 신하들에게 하는 말이 같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공부, 인생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공부는 별다른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이 모두 배움이어서, 옷을 입을 때와 밥을 먹을 때도 모두 배운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공부라는 말만 나오면 아득히 멀어서 행하기 어려운 일로 여겨, 걸핏하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말들을 하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부를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같은가 봅니다.
공부를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면 아득하기만 하지만, 가까운 것에서부터 배움을 구하려고 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 공부이기도 합니다.
나 자신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일이 있을 때에는 허둥대다가 일이 없으면 안주에 빠지고 만다.
세상이란 끝없이 변화한다.
그래서 비록 어떤 일을 예측해서 강구할 수는 없다고 해도, 일이 없을 때도 언제나 일이 있을 때처럼 생각한다면 실제 일을 당하였을 때 저절로 힘을 얻어 허둥대는 지경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변화에 대한 준비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쁠때는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생각납니다.
막상 한가해지면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다음으로 미룹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요.
한가할 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 겠습니다.
이번 주말, 춥다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문구를 보고 더 뜨끔해 지네요.

 

독서는 언제라도 즐겁지 않을 때가 없지만, 겨울밤의 깊고 적막한 때가 특히 더 좋다.

공감 백배의 글입니다. ㅎㅎㅎ
모든 시간이 글을 읽기 좋은 때이기는 하지만, 특히 겨울밤에 읽는 책은 왠지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려고 힘쓸 것이 아니라 집중하고 치밀하게 읽어야 하며, 신기한 것을 보려고 힘쓸 것이 아니라 평상적인 것을 보아야 한다.
집중하고 치밀하게 읽다 보면 저절로 환히 깨닫는 곳이 있고, 평상적인 내용 중에 자연히 오묘한 부분이 들어 있다.
지금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모두 많이 보려고만 들고 치밀하게 읽는 데에는 힘쓰지 않으며, 신기한 것만 좋아하고 평상적인 것은 달가워하지 않으니, 이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는 점점 멀어진다.

책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한 권의 책을 집중적으로 보며 깨치기 보다는 다양한 책을 보면서 서로간의 맥락과 흐름을 하나로 모으려고 합니다.
다독을 통한 반복 학습도 부가적인 이득이구요.
정조가 저의 독서 패턴을 봤으면 위처럼 말했을 것 같군요.

 

빠른 효과를 구하지 말고 반드시 원대한 계획을 풍어라.
이것이 오늘날의 급선무이니, 위아래 사람들이 항상 이 뜻을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할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빨리' 문화가 있었던 것 같네요.
빠른 대응은 당장의 위기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옳지 못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당장의 문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큰 목표를 항상 상기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구습을 그대로 따르는 데에 익숙하고, 일상적인 것을 편안히 여겨 크게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도 번번이 그러한 구습에 의해 꺽이곤 한다.
반드시 먼저 이 병통을 극복해야만 무슨 일이든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위 글처럼 당시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도 유효한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익숙하고, 일상적인 것은 편안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변화를 거부합니다.
그래도...고칠 것은 고쳐야 합니다.
그것이 나의 발전이고, 사회의 발전입니다.

 

책을 보면서 현 시대에 정조와 같은 인물이 누구일지를 생각해 봅니다.
이제 곧 선거입니다.
정조와 같은 깊은 지식과 사고,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 시대와 다른 점은 우리 손으로 직접 그런 분을 선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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