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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곁에 있어 더 불행하다면 | 읽고 느끼고 소통 2023-09-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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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모가 곁에 있어 더 불행하다면

산린 사토시 저/황혜숙 역
센시오 | 202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분명 부모와의 관계가 많이 힘든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셀프 심리학 책이다.

책 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끊임없이 부모에게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셀프 심리학"

참 가슴아픈 일이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에게서 상처를 받는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큰 상처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 소개>

산린 사토시

라이프 코치이자 부모-자녀 관계 심리학 전문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다양한 심리 치료법을 두루 공부했으며, 특히 행동심리학의 ‘디마티니 메소드’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를 본인의 사례에 직접 적용하여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생긴 내면아이(마음 속 치유받지 못한 아이)를 치유했고, 부모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기 시작했다.자신처럼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거나 부모의 심리적 통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자기 혁신 프로그램을 고안했으며 SNS, 유튜브, 온라인 학교 등을 통해 9만 명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의 일본 첫 육아 강연회에서 인터뷰어로 발탁되기도 했다.

<목차>

제1장 부모와 함께하면 불행한 당신에게

제2장 부모와 사이가 힘들 때 일어나는 일

제3장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은 이유

제4장 마음속 부모 장벽을 무너뜨려라

제5장 부모 탈출로 얻는 다섯 가지 자유

<책 속으로>

제1장 부모와 함께하면 불행한 당신에게

"충격적인 말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인생의 90%는 부모와의 관계로 결정된다." 21p

이 말이 1장 1꼭지의 시작을 여는 글이다. 이 글을 보고 한참을 생각했다. 과연 그럴까?

처음에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사람은 누구나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것은 부모일 수밖에 없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면서 자란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부모는 아이의 우주가 될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는 처음 만나는 타인이자, 하나의 인격체로서 '롤 모델'이기도 하다. 이처럼 자녀가 부모에게 보호를 받는 이상 부모는 자녀보다 힘에서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22p

 

1장의 마지막에는 '부모 장벽 체크리스트'가 있다.

1~5개는 낮음

6~10개는 약함

11~15개는 중간

16개 이상은 강함

이라고 한다.

나는 '내일도 회사에 갈 생각을 하면 우울하다'에는 얼른 체크 표시를 했다.

제2장 부모와 사이가 힘들 때 일어나는 일

남성성으로 분류되는 특징은 논리성, 리더십, 적극성, 결단력, 공격성 등이며 여성성으로 분류되는 특징은 감정, 온화함, 유연성, 포용력, 공감성 등이다. 그러므로 남성성은 목적 실현, 돈, 일과 관련되고, 여성성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능력이나 인간관계와 관련된다. 57p

저자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뒤에 나온다. 남성성과 여성성은 부모와의 문제에 따라 결핍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버지와의 문제가 있다면 남성성관련 문제, 어머니와의 문제가 있다면 여성성관련 문제로 이어진다고 한다.

앞에서 보여준 체크리스트의 A는 남성성 관련한 것이고, B는 여성성 관련한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내가 내일 회사에 가기 싫은 이유는 아버지와의 관계 문제였나 보다.

물론, 농담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거나 계획을 세울 때 목표한 바를 잘 완수하지 못하곤 했다고 한다. 그 이유를 심리학을 공부하고 알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와의 관계 문제에서 왔다고 한다.

그리고 돈에 관련한 문제 예를 들어 미래가 불안하거나 돈 버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온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아버지들께 죄송하지만 그렇다고 한다.

엄마와 사이가 나쁠 때 일어나는 일도 나온다.

"연애에 관심 없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서 부부 싸움을 자주 봐온 경험이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어머니를 보며 자랐거나 어머니의 아버지 험담을 계속 들어온 경우다." 73p

책에서는 미나 씨라는 인물이 나온다. 인기는 많은데 연애를 회피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나 씨의 아버지는 화가 나면 아내에게 "당신이나 미나와 연을 끊는 한이 있어도 당신 아버지에게 무릎 꿇지 않을 거야!"라고 자주 소리쳤다고 한다.

"남들과 잘 지내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많이 친해지면 의존하게 되고 괴로워하고, 거리를 두려고 하면 서먹서먹한 사이가 된다. 결국 나는 늘 혼자이고 외롭게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이런 심리의 원인으로는 어머니에 대한 불신을 들 수 있다. '어머니가 나를 이해해 주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랑해 주지 않았다','칭찬해 줬으면 했는데 야단만 쳤다' 등등 이유는 다양하다.

이처럼 '나를 가장 사랑해 줘야 할 어머니가 나를 그렇게밖에 대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싹튼 불신은 뿌리 깊이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여러 상황에서 인간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나도 좀 그런 편이다.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

약속이 있어서 누군가를 만나고 온 날이면 피곤이 밀려온다.

에너지가 다 빨려나가고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와의 관계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부는 그런 것도 있었을 것이다.

부모, 특히 엄마와 좋은 관계로만 살아온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나에겐 힘겨운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잘 지내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제4장 마음속 부모 장벽을 무너뜨려라

 

4장에서는 부모와 심리적 거리를 두기 위한 방법이 소개된다.

이 내용은 저자가 부모 자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이 부모 탈출 워크를 단계별로 밟아 나가면 인간관계, 일, 돈, 건강같이 우리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일들에서 힘든 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제5장 부모 탈출로 얻는 다섯 가지 자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신의 한계를 정한다.

대부분 부모가 그러면 안 된다고 머릿속에 새겨 넣은 '부모 장벽'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 탈출 워크를 마치면 더 이상 부모의 말에 좌우되지 않는다. 부모에 대한 원망이 감사로 바뀌면서 다시 태어난 듯이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원래 돈, 시간, 장소, 인간관계, 건강에 관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이를 '인생의 5대 자유'라고 부른다. 175p

이제 괜찮다! 부모 탈출이 끝나면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즉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 자신이 태어난 이유, 그리고 나아갈 길을 깨닫게 된다. 209p

저가가 처음 얘기했든 인생의 90%가 부모의 관계라고 하니, 그것을 탈출하면 진짜 인생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 탈출 워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얘기를 백 퍼센트 믿기는 힘들지만 분명 부모와의 관계가 많이 힘든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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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인도 | 읽고 느끼고 소통 2023-09-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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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있는 그대로 인도

김기상 저
초록비책공방 | 2023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도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책이다. 청소년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을 그런 책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도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인도 소개 책이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쉽거나 유치하거나 하지는 않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인도 책보다 인도에 대한 상당히 많은 정보가 들어있다.

그래서 마치 세계사 책 중 인도 부분만 떼어내어 만든 책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각 단원 마지막에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코너가 있다.

그래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목차>

1부 나마스테! 인도

2부 인도 사람들의 이모저모

3부 역사로 보는 인도

4부 문화로 보는 인도

5부 여기를 가면 인도가 보인다

 

<책 속으로>

1부 나마스테! 인도

14억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인 인도는 5,000년에 달하는 유규한 역사를 자랑한다. 인더스 문명부터 시작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음식과 종교를 만들어가며 세계에 많은 기여를 했다. 27p

체스를 만든 인도인

동아시아인들이 즐기는 최고의 지적 유희가 바둑이라면, 서양인들에게는 체스가 그러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뜻밖에도 아시아 한복판에 있는 인도에서 유래했다.

바로 약 6세기경 인도에서 유행하던 '차투랑가'라는 게임이 현대 체스의 원형이다. 차투랑가는 네 명의 경기자가 각각 한개씩의 왕, 비숍, 기사, 루크와 네 개의 폰을 갖고 두 명씩 연합해 64개의 정사각형 위에서 싸우는 게임이다. 현대 체스와 매우 유사하다. 이후 차투랑가는 아라비아를 거쳐 페르시아와 유럽으로 처져 현재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 되었다. 29p

요가의 시작

요가의 시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분분하다. 일부 학자는 기원전 2,500년경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지만 요가라는 말이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대략 기원전 600년경이라고 알려져 있다. 요가는 명상의 방법이자 종교적이고 영적인 수행 방법 중 하나로 인간의 정신과 신체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31p

인도 정부가 유엔에 제안해 2015년부터 6월 21일은 '세계 요가의 날'로 정했고, 인도의 총리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가 앞장서서 요가 홍보 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32p

인도는 얼마나 클까?

인도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넓은 면적 (328만 7,000제곱킬로미터)과 14억에 육박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에는 우리나라 땅덩어리가 33개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34p

전 세계 인구가 약 80억 명인데 중국과 인도 인구가 각각 14억 명가량이니 전 세계 인구 세 명 중 한 명은 중국 사람 또는 인도 사람이라는 이야기이다. 35p

인도의 언어

언어는 훨씬 다양하다. 일단 인도는 통일된 국어를 갖고 있지 않다. 총 22개의 언어가 인도 헌법상 공용어의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48p

인도의 종교

2011년 인구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인도 인구 100명 중 80명은 힌두교도이며 약 14명은 이스람교도이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데 3위의 종교가 의외이다. 바로 기독교로 100명 중 2명이 기독교를 믿고 있다. 네 번째 종교는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장점을 취한 시크교이며 불교와 자이나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종교적 다양성은 인도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도는 어떤 나라일까?

인도를 한마디로 말하면 다양성의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도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는 나라이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그 정도의 차이는 인도에서는 아예 의미가 없다.

사용하는 말이 다르고, 믿는 신이 다르고, 먹는 음식이 다르다.

심지어는 만들어지는 영화가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다.

살아가는 방식이 각 지역마다 판이하게 다르다.

우리는 매일 사람들을 만나면 나와는 다른 점, 나보다 못한 점을 찾기 바쁘다.

겨우 인도 5천만 명인 나에서 말이다.

겨우 인도보다 1/33 적은 땅덩어리에서 말이다.

인도랑 비교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다 고만고만하게 산다.

그 고만고만한 삶 속에서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 키 제기를 하고 어떻게 해서든 잘 난 점을 찾으려 아웅다웅하며 살아간다.

꼭 그래야만 삶이 좀 나아 보일까?

그러나 저러나 다 고만고만하게 살아가고 별반 차이도 없다.

다른 사람과 다른 점, 잘난 점을 찾으려 하기보단

앞으로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

2부 인도 사람들의 이모저모

인디안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말이 있다. 원래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말로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거치며 중동의 강국으로 군림하던 이스라엘 왕국이 다른 민족에게 멸망당하면서 1945년 이스라엘을 건국하기 전까지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던 것을 이르는 말이다. 지금은 뜻이 조금 변해 자의든 타의든 고국을 떠나 살게 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본인 또는 부모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나 현재 외국에서 살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약 732만 명으로 집계되는데 이 중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481만 명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한 채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은 약 251만 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약 5,174만 명)의 약 14퍼센트를 차지한다. 80~81p

2018년 인도 외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약 3,215만 명의 인도계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 중 인도 출신 해외 시민 Overseas Citizenship of India, OCI이라고 불리는 외국 국적 취득자는 약 1,870만 명이고, 인도 국적을 갖고 있는 해외 거주 인도 국적자Non Resident Indian, NRI는 1,345만 명 정도이다. 81p

책에서는 좀 더 상세히 나와있다.

내가 두바이에 처음 갔을 때가 대략 2009년 정도로 기억한다.

당시 전시회에서 설치를 하던 노동자들 대부분이 인도 사람이었다.

아리아인이 아닌 남부 따밀쪽의 드라비아 인들이었다.

책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전 세계 어디를 가던 인도인이 정말 많이 보인다.

노동자 계층뿐만이 아니다. 부유층이나 높은 관직, 성공한 사람들 중에도 인도인이 상당히 많다.

어떤 사람들은 인도인이 머리가 좋아서 그렇다고 얘기하는데 그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느낌 같은 느낌의 감만으로 얘기하는 것일 뿐이다.

정확한 이유를 찾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도 유추해 보자면 이렇다.

첫째, 정말 많은 사람이 해외에 살고 있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일 수밖에 없다. 확률로 보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5배 많은 사람이 해외에 살고 있는 것이다.

둘째,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다.

셋 째, 다양성의 문화에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도 잘 섞인다.

넷 째, 말하는 걸 좋아하고 개인 이익을 중요시하고, 실리를 잘 따진다.

마지막으로는 영어를 잘한다.

이런 이유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도의 교육 제도

인도는 1964년 인도 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초등 과정 5년(1~5학년), 중등 과정 5년(6~10학년), 고등학교 2년(11~12학년)으로 총 12년의 학제로 구성되어 있고, 대학 교육은 3년 과정이다. 중등 과정까지는 의무 무상교육으로 정해져 있다. 10학년을 마치고 졸업시험을 한차례 보게 되며 이후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과정 2년을 추가로 공부해 대학에 입학한다. 86p

28개의 주를 가진 인도에서는 지역마다 학기를 시작하고 마치는 시기가 약간씩 다르다. 북인도는 보통 4월을 전후해 학기를 시작하고 이듬해 3월에 마무리한다. 남인도는 6월에 전후해 학기를 시작하고 이듬해 4월경에 마무리한다. 몬순이 시작되기 직전 더위가 정점에 이르는 5월을 전후해서 긴 여름방학을 가지며 지역에 따라서는 10월이나 11월 디왈리 축제, 12월의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짧은 방학을 갖기도 한다. 86p

매년 10학년 졸업인증시험을 통과해서 1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50퍼센트 수준이다.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안타깝게도 가난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초등학교를 겨우 마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87p

책에서는 이 외에도 극소수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대학과 유학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실이다. 인도 인구는 14억이다. 그중에 극소수의 사람이 잘 살고 좋은 교육을 받는다. 아주 극소수이다. 그런데 그 극소수가 워낙 많기도 하다.

아니, 다른 말로는 우리나라 인구가 너무 적다. 우리나라의 극소수와 인도의 극소수는 그 숫자부터가 다르다.

인도의 부유층 극소수는 좋은 교육을 받고, 대학에 들어가고, 해외로 유학을 가고 성공을 한다.

나는 인도 사람이 결코 머리가 좋아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만약 우리나라가 인구가 5억 명만 되었다면 세상을 씹어 먹었을 것이다.

머리가 진짜 좋은 건 우리나라 사람이다.

단지, 머리는 좋은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여성의 지위

2022년 7월에 발표한 세계경제포럼의 세계성평등지수 Global Gender Gap Index에 따르면 인도는 조사 대상국 146개국 중 135위를 차지했다. 경제 활동 참여 분야에서는 143위, 학업 성취 부분에서는 그나마 나은 107위를 기록했지만 건강과 생존 부분에서는 146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여성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매우 힘든 나라라는 뜻이다. 103p

가장 최근 세계은행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09개국 중 여성의 경제 활동참여율을 가장 낮은 국가부터 순위를 매기면 인도는 10위이다. 104p

인도에서 여성의 삶은 고달픔이다.

한때 화장실 없는 집에 시집가지 말자는 캠페인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화장실이 없으니 집 앞에 공원의 숲속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다.

남자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자에게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

이뿐만이 아니고, 성범죄를 당해도 남성은 거의 처벌을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는 처벌을 받아나, 무죄가 되더라도 소속 사회에서 고립된다.

4부 문화로 보는 인도

인고만큼 많은 힌두교의 신

힌두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15퍼센트인 12억 명 정도가 믿는 종교로 기독교, 이슬람교에 이어 세게 3대 종교다.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나 이슬람교와 달리 힌두교는 다신교이다. 인도 사람들은 가끔 인도 인구 한 명당 신이 하 명 존재한다고 농담할 정도로 힌두교에는 다양한 신이 존재한다. 181p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기워했듯 힌두교는 브라만교라는 종교에서 기원했다. 브라만교는 기원전 2,000년 무렵 서아시아에서 인도 북서부로 이주한 아리아인들이 믿던 원시 종교로 리그베다를 포함한 4대 베다와 우파니샤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정교를 믿던 아리아인들이 인도 대륙에 정착한 후 인도 토착민들의 여러 토착 신앙과 융합되고 변형되어 현재 힌두교가 성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 사상을 포함해 지금의 힌두교 사상 중 대부분이 브라만교의 교리에서 유래했다.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모르던 내용들, 깊이 알지 못하는 내용도 많았다.

이 책은 정말 세계사 교과서 같은 책이다.

우선 저자가 어떻게 이 많은 내용을 다 찾고 정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기만 하다.

나도 인도에 꽤 오래 있었고, 인도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세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많다.

분명 저자도 모든 것을 알고 쓴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책을 쓰기 위해서 수많은 조사를 하고 정리했을 것이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모으고 정리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가 인도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인도는 한국인이 참 궁금해하는 나라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인도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그저 신비한 나라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래서 재미있다.

지금까지 궁금해했던 이야기, 알고 싶은 이야기를 세밀하게 잘 정리해 주었기 때문이다.

마치 인도에 관한 백과사전과 같다.

다른 인도 여행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수많은 정보들이 들어있다.

역사부터, 문화, 지리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책이기에 집에 한 권쯤 비치해놓고 가족이 함께 읽고, 토론도 하면 좋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저자 소개>

김기상은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해 국제금융, 해외투자, 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 일했으며,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4-16년 한국수출입은행 파리 사무소에 근무하는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파리클럽(Club de Paris)에서 진행되는 다자협상의 무대에서 국가 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부딪치는 ‘총성 없는 전쟁’을 경험했으며, 2017년 국내로 복귀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수탁관리중인 남북협력기금 기획팀장 업무를 맡았다. 2020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 뉴델리 사무소에서 인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본업은 해외 주재원이지만, 퇴근해서 꾸준히 글을 쓰며 카카오 브런치에 ‘호비와 호지의 아빠’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제공 YES24 -

<책 소개>

우리나라 약 33배의 크기이자 동서와 남북으로 각각 3,0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큰 대륙에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14억 명의 인구가 1,200여 개의 언어를 사용하며 여러 종교를 포용하고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 인도는 ‘다양성 속 통일성’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거대한 나라를 방송과 같은 미디어, 유튜브와 같은 개인 SNS 채널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인 양 이야기하는 것은 21세기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라면 지양해야 하는 태도이다.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14억 명의 인도인들이 꿈꾸는 미래의 청사진을 찬찬히 살펴본다면 이제까지 갖고 있던 인도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질 것이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 숫자 ‘0’의 사용,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도 사람들

전 세대를 아울러 인류의 발전에 공헌한 인도의 영향력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대 문명인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는 인도이다. 거의 5,000년에 달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인도는 과거부터 인류 발전에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 요가와 아유르베다라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 건강을 위한 수련법뿐 아니라 동양의 바둑과 견줄 수 있는 ‘체스 게임’, 뱀사다리 게임의 기원이자 ‘해탈’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지닌 ‘목샤 파탐’, 서양의 윷놀이라 할 수 있는 ‘파치시 게임’ 역시 인도에서 시작되어 인류에게 지적 유희를 선사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인도에서 사용되었던 숫자 ‘0’은 수학과 과학의 발전은 물론 컴퓨터를 발명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우주 진출로의 발판까지 마련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러한 수학과 과학 나아가 우주공학 분야로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도인들은 정보 통신 분야에서 USB, hotmail, 광통신 등의 발명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현재에도 여전히 인도 출신 인물들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IT업계에서 CEO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 IBM의 아빈드 크리슈나, 어도비의 샨타누 나라엔 등),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 정치계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제79대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을 비롯해 영국 정치인 알록 샤르마과 수엘라 브레이버만,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카밀라 해리스와 미국 정치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와 보비 진달, 모리셔스 총리 프라빈드 주가노트, 수리남 대통령 찬 사토키 등), 경제계와 문화예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샤넬의 CEO 리나 나이르, 스타벅스의 수장인 락스만 나라시만,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 벤 킹슬리, 그룹 퀸의 리드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와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책은 '나의 첫 다문화 수업'시리즈 중 11번째 책이라고 한다.

다른 국가의 책을 하나씩 보면서 세계 각국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튀르키예와 멕시코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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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본질 - 프레드문트 말릭 / 센시오 | 읽고 느끼고 소통 2023-06-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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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영의 본질

프레드문트 말릭 저/박여명 역
센시오 | 202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리고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목적은 조직과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며, 이런 ‘경영’은 뛰어난 능력을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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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피터드러커가 극찬한 경영의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의 본질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그루의 책이 출간됐다. 세계 경영 서적에 한 획을 그은 책으로, 20여 개국에 출간되며 세계 역대 경영서 베스트셀러 100에 선정된 책이다. 저자는 유럽을 대표하는 경영학 그루이자 탁월한 경영자이기도 한 프레드문트 말릭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변혁의 시대에도 변치 않는 경영 원칙과 경영 도구를 집대성했다.

저자는 지금이 지구상의 거의 모든 국가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 사회 변화를 겪고 있는 대변혁의 시대라고 말한다. 기업과 조직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수준으로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 저자는 여기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며, 오늘날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이를 정복하고 그 안에 감춰진 기회를 포착해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에 이런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조직과 기업을 이끌기 위한 6가지 경영 원칙과 7가지 경영 도구를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그리고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경영의 목적은 조직과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성과를 끌어내는 것이며, 이런 ‘경영’은 뛰어난 능력을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을 이루어낸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영은 누구나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즉, 어떻게 효과적인 경영을 하는지를 파악해 내 조직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공식이나 한때 유행하는 경영 처세를 제시하는 서적과는 달리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올바른 경영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피터 드러커가 극찬하고 세계 경영사에 한 획을 그은 경영 그루가 말하는 경영의 본질을 통해 내가 속한 조직이 어디로 가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선명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프레드문트 말릭 (Fredmund Malik)

유럽을 대표하는 경영학 석학이자 탁월한 경영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교와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교에서 비즈니스 경제학과 시스템 이론, 사이버네틱스, 정보이론 등을 공부하고, 세인트갈렌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인트갈렌대학교 경영학연구소 소장, 세인트갤런 경영센터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갈렌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현대의 복잡성 과학, 시스템 이론, 사이버네틱스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경영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수많은 기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가 설립한 갈렌경영연구소는 다국적 기업이 되었으며 글로벌 경영 분야의 선구적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이론을 소개한 저서들은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어 경영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대표적 저서인 이 책은 미국과 독일에서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 분야 도서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베이징의 수도경제경영대학교(CUEB), 중국의 지린대학교의 특별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목차

PART 1 프로페셔널리즘

이상적인 리더? 잘못된 질문

잘못된 이론, 오류, 오해

경영자라는 직업

PART 2 원칙

원칙 1_결과 중심

원칙 2_전체에 대한 기여

원칙 3_소수의 일에 집중

원칙 4_강점 활용

원칙 5_신뢰

Part 3 경영 과제

목표 설정

조직 구조

의사결정

관리·감독

인재 개발

Part 4 경영 도구

회의

보고서

직무 설계, 업무 통제

경영자의 업무 방법론

예산

시스템 개선

Part 5 시스템

올바른 경영은 하나의 기술이다

리더십 바퀴

스스로 성장하는 조직의 비결

 

이 책의 서평 의뢰를 받은 것은 한참 전이다. 우선 '피터 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이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과연 어떤 책이기에 피터 드러커가 추천을 했을까? 궁금해졌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렇게 늦게서야 서평을 쓰게 되어서 의뢰 주신 분께 죄송한 마음이다.

 

우선 목차를 보자. 목차 전체를 다 쓰지 않았지만 이 서평에 정리해놓은 목차만 봐도 대략 이 책이 경영 전반에 걸쳐 논의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총 페이지는 500페이지가 넘는다. 물론 목차만으로 책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리고 그 주제를 얼마나 잘 쓰여 있는지는 내부를 봐야겠지만 표지에 나와있는 몇 가지 글 '역대 세계 경영서 TOP 100', '12개국 번역, 경영서의 고전', 그리고 '피터 드러커가 존경한 경영 구루' 등의 내용과 목차를 통해 추정해 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머릿말

머리말에 책을 쓴 이유를 언급하게 있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위한 효과적인 경영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경영에 대한 기존의 인식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경영 도구들의 유통기한이 끝났음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모델들은 지금보다 세상이 훨씬 더 단순하고 느리게 흘러가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11p

모든 학문이 그렇듯 사건에 대한 정의로 만들어진 학문은 현재 이전의 사건들 위에 기초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건이 끝나고 시간이 흐른 후에 그 학문이 현재에도 적용 가능 한 것인지, 현재를 분석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 마치 모든 주식 이론이 현재 주식에 적용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기존 시대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맞춘 학문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이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대변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경영을 하는 사람만 알아야 할까? 머릿말에 여러 가지 기본 전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올바른 경영은 모두에게 필요하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본적인 능력은 18세기 사람들에게 읽기와 쓰기가 가졌던 의미만큼이나 중요하다. 올바른 경영이란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개인적인 노하우를 말한다. 그래서 모든 리더에게는 경영이 필요하고, 리더를 둔 모든 사람에게도 경영이 필요한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경영 지식과 능력은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그리고 이것의 기초는 효과적인 자기 경영이다. 이를 기반으로 리더로부터의 경영, 동료로부터의 경영, 직원들로부터의 경영이 이루어진다.' 26p

그렇다. 경영이라는 것은 경영자만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한다. 누군가는 경영자와 함께 일하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가정을 경영할 수도 있고, 작아서 사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경영자도 있을 것이다. 사회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경영자나 경영자와 함께 일하고 있을 것이고, 무엇이든 판매를 하고 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래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는 경영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이 책이 의미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효과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문의 마지막 부분을 보자.

'이 책을 통해서 수많은 경영자와 리더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고, 개인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능력, 즉 효과성을 이뤄내기를 바란다. 그럼으로써 경영이라는 직업의 핵심에 다가가, 올바르고 좋은 경영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31p

 

저자의 바람대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효과성을 이뤄내기 위해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PART 1 프로페셔널리즘

올바르고 좋은 매니지먼트란 효과적인 실행, 즉 올바른 것을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61p

 

전에 어떤 분이 물어본 적이 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목표가 무엇인가요?' 나는 바른 삶을 살고 싶다고 했다. 이 책에 1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경영이란 심리학이 아니다. 경영이란 올바른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건 너무 이상적이고 일반화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잖아요.' 그렇다. 그래서 책은 500페이지가 넘는다. 정말 많은 이야기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 말을 한 마디로 줄이라면, '올바르다'는 말보다 더 적합할 수 있을까? 정의란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한 줄의 정의가 되었다면 '올바르다'라는 뜻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파생돼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그림이 나온다. 이 책의 목차와도 일맥상통한다.

 

PART 2 원칙

원칙에 따라 행동하기 어려운 이유

  1. 원직을 적용하는 데는 훈련,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무언가를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 원칙을 지키려다 보면 유연성을 잃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유연성을 기회주의와 혼동하는 데에서 비롯된 착각이다.

  3. 이 원칙들이 모든 조직에서 유효하지만, 구체적인 개별 상황에 따라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계속 새로운 형태로 변화해야 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거나 리더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식으로 원칙을 적용해야 할 수도 있다. 89p

원칙1 - 결과 중심

- 성과에 대해서 논해라 97p

- 일이 언제나 즐겁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일이 항상 즐거울 수만은 없고, 즐거울 가능성이 아예 없는 곳이라도 즐거움을 찾을 방법은 있다. 일 자체가 아닌 결과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하는 질문이 있다. '잘하는 일을 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 이건 아직 일에 대한 개념도 없는 사람이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은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결과가 나오지 않고 단순히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건 일로 발전할 수 없다. 그건 그냥 취미로 가지고 있으면 된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그럼 좋아하는 일은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이런 질문도 참 생각 없이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일을 해도 된다. 단지 조건이 하나 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된다. 잘하는 것, 성과가 나오는 것이 일이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좋아하면 더욱 좋겠지만 좋아하지 않더라도 일은 해야 한다. 일이라면 당연히 잘 해야 한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일로 삼고 있다는 것은 그냥 좀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말을 포장하는 것밖에 안된다. 일이라면 자고로 잘해야 한다. 잘 못한다면 그걸 일로 삼으면 안 된다.

원칙2 - 전체에 대한 기여

- 효과적인 리더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 능력,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자리에서 전체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는 것이다. 119p

생각해 보자. 나를 위해서 일을 하면, 1명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다른 한 명을 위해서 일을 한다면 2명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다. 100명을 위한 일을 한다면 101명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다. 5천 명을 위한 일을 한다면, 70억 명을 위한 일을 한다면 어떨까? 어떤 일을 할 것인가? 1명 자신을 위한 일을 할 것인가? 70억 명을 위한 일을 할 것인가? 효과적인 일을 하려고 한다면,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몇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원칙3 - 소수의 일에 집중

원칙2와 반대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 뜻이 아니라 집중할 일의 수를 줄이라는 얘기다. 즉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원칙4 - 강점 활용

약점에 집중하는 것은 성공적인 전략이다. 다만 잘못된 방식의 성공이다. 155p

해당 직원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해당 직원의 업무를 구성하는 일이다. 156p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169p~170p의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사례를 보면 좋겠다.

원칙5 - 신뢰

  1. 실수를 인정하는 리더 182p

2.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 185p

3. 리더의 역할을 하지 말고, 리더의 업무를 해라. 185p

4. 리더십 스타일보다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 186p

5. 정직은 신뢰를 얻는 지름길 190p

6. 음모가를 곁에 두고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 193p

원칙6 - 긍정적 사고

  1. 문제 대신 기회 203p

  2. 10퍼센트의 성공, 90퍼센트의 실패 204p

Part 3 경영 과제

목표 설정 229p

  1. 개인적인 연간 목표 232p

  2. 일반적인 방향 232p

목표 설정의 기본 원칙

  1. 목표는 적게 설정하라. 233p

-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해라

2. 작지만 원대한 목표를 세워라 236p

3. 목표 달성의 기준을 정하라 237p

4.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라 239p

5. 때로는 목표가 아닌 대책이 필요하다 240p

6.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자원 241p

7. 힘든 상황일수록 단기 목표를 세워라 245p

Part 4 경영 도구

- 4부에서는 효과적인 리더십과 자기 리더십을 위한 도구와 수단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356p

회의

- 회의는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362p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알 것이다. 회의는 대부분 시간 낭비다. 책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 조직은 회의를 통해 느려지고 무거워진다. 업무 그룹이 늘어나고, 여기에 참여하는 구성원이 늘어날수록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363p

보고서

직무 설계, 업무 통제

경영자의 업무 방법론

사람을 대하는 다섯 가지 원칙

규칙1: 상사와 동료를 관리해야 한다. 452p

규칙2: 상사와 동료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라. 453p

규칙3: 강점을 활용하라. 453p

규칙4: 소통을 위한 가교가 돼라. 453p

규칙5: 확인하고 보고하라. 454p

- 수술실에 있는 외과전문의도 여기에 해당한다. 454p

 

예산

성과 평가

시스템 개선

Part 5 시스템

경영 교과서다. 그 말이 가장 정확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 책에 나온 목차와 주요 단어들로 회사 운영 체크리스트를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거의 모든 내용이 들어있다. 그러면서도 말에는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고, 꼭 필요한 글로 작성되어 있다. 무엇 하나 넘치게 들어간 것이 없다. 그래서 그 많은 내용을 넣고도 500페이지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너무 좋은 귀중한 책이다. 피터 드러커가 왜 극찬을 했는지 알겠다. 그냥 이 책에 따라 회사를 운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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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천재의 탄생 | 읽고 느끼고 소통 2023-01-2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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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학천재의 탄생

조안호 글
폴리버스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동화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도 좋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을 공부하도록 해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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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18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수학을 공부하면서 아이가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을 좋아하려면 우선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수학의 기본이 되는 연산과 개념을 튼튼히 하는 것이고, 둘째는 수학을 공부하면서 좋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연산과 개념을 튼튼히 하는 것으로 자신감을 갖게는 할 수 있지만, 좋은 느낌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느낌은 주로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다가 풀렸을 때나 논리적으로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질 때 갖게 됩니다.

이 책은 개념을 가지고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책이 아니라, 원리를 가르치려고 낸 책입니다.

그러니 수학에 필요한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채워간다는 느낌으로 내용을 전개할 것입니다.

원래 이 책은 제 〈초등 4학년, 수학의 원리를 잡아라〉라는 책을 동화로 각색한 것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수학책이었으나, 동화로 각색하여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면서 원리를 깨우치게 하고자 하는 것이 각색의 목적입니다. 따라서 구구단을 뗀 초등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원리를 깨치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동화책이니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존재하지만, 스토리가 아니라 수학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합니다. 이 책은 도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길이 개념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통나무와 실을 사용하여 선분이라는 길이 개념을 명확하게 심어주려고 했습니다. '길이' 개념을 이해하면 수를 분해하고 조작까지 할 수 있는 수의 운행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몰라서 틀렸던 문제 속에 담긴 개념을 알려주고 교과서에서 어렵게 느낀 부분을 쉽게 이해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에는 연산과 개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고 방법을 찾도록 해 주는 것이 부모나 어른의 역할입니다.

목차

학부모께 아이에게 던져만 줘도 되는 수학책

학생들에게 될 수 있으면 너희 힘으로만 해결하면 안될까?

1부. 통나무

수학좀비를 만나다

수학좀비와의 거래

몇 도막이 될까요?

한꺼번에 여러 개를 자를 수도 있어요

엄마가 마음대로 수학동아리에 들다

조선생의 Talk Talk 자르고 남는 것

은비를 다시 만나다

자르고 얼마나 남았을까?

수학 동아리에 늦을 뻔 했어요

조선생의 Talk Talk 배수문제예요

Special 다음처럼 그리면 어떤 모양이 될까요?

크기가 다른 통나무

수학 동아리의 떠오르는 스타

Special 재미있는 모양이 나와요

조선생의 Talk Talk 같은 통나무 여러 개가 있어요

통나무를 바꿔보자!

Special 통나무 문제와 같다는 것을 알아차렸나요?

수학 동아리; 여전히 쿨한 부회장

2부. 구부릴 수 있나요?

조선생의 Talk Talk 실을 잘라봅시다!

실이 몇 번 잘리는 지에 집중하라

Special 가위에 실을 감고 잘라라

기다려지는 수학 동아리

Special 선분의 정의로 풀어야만 해요

조선생의 Talk Talk 0과 1에서 출발하는 수세기의 차이는 알고 있나요?

두더지가 내 이름을 알고 있었어요

1부터 출발하는 수세기

Special 수세기의 정의로 풀어요

0부터 출발하는 수세기

오름이, 어려운 문제까지 풀다

Special 넌센스 문제가 아니에요

조선생의 Talk Talk 철사를 구부려서 도형을

드디어 도형을 배우기 시작하다

민석이를 가르치게 되다

Special 염소는 자유롭고 싶다

조선생의 Talk Talk 말뚝은 몇 개인가요?

일렬이 되지 않도록 말뚝을 박아요

민석이까지도 만점을 받았다

Special 추억의 성냥개비 문제예요

해답

저자 소개

수학 공부법 전문 작가. [조안호수학연구소]의 소장. 자칭 수학통역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EBS, 우먼타임즈 등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다. 또한 천재교육, 서울시, 크레듀, 대교 공부와락 등 기업체는 물론 홈플러스, 현대 백화점, 롯데마트 등 전국의 문화센터에서 강연하였다. 2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아이들의 성적을 20점대에서 100점대로 끌어올렸으며, 우등생 제조기, 수학계의 뚜러뻥 등의 별명을 가질 정도로 속 시원한 수학공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조안호수학연구소』에서는 '조안호연산' 앱으로, 부작용을 제거하고 고등수학에 꼭 필요한 연산만을 재미와 원천 빠르기를 동시에 잡도록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안호개념]이라는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해주지 못했던 수학의 통역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저서로는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 결국은 개념이다』, 『초등수학 만점 공부법, 시작은 연산이다』, 『개념의 신』, 『연산의 신』, 『고등수학 개념사전 99』, 『유쾌한 수학콘서트』, 『중학 함수 만점 공부법』, 『중학 도형 만점 공부법』, 『대나무 학습법으로 승부하라』, 『고등수학 만점 공부법Ⅰ,Ⅱ,Ⅲ,Ⅳ』, 『중학수학 확률&통계 만점 공부법』,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중학수학 개념사전 92』,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 『초등수학 만점 공부법』, 『수능시험 만점 공부법』 등 다수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수학동화이다.

형식은 기본적으로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고, 글씨도 크게 되어 있어 읽기 편하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큰 아이는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문제를 풀어가는 책처럼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 아이는 4학년에 올라가는데, 혼자서 다 읽고 풀어보기는 힘들 것 같고, 재미도 없어할 것 같다. 부모와 함께 읽는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의 책이다.

그리고 부모와 하기에 재미있게 함께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수학이라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옆에서 수학 공부하는 것을 도와준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날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책은 참 반가운 책이다. 아이와 기분 좋게 책도 읽고, 문제를 풀어가며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이 글씨도 크고 등장인물도 초등학생이 나와 친근감을 느끼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더 맘에 들었던 것은 좀비라는 존재가 나오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살아서는 수학천재였는데, 지금은 좀비가 되었고, 주인공인 오름이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이 신비아파트에 한동안 빠져있었다. 이렇게 조금은 무서운 존재가 있는 걸 아이들은 생각보다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에 좀비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통나무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온다. 그리고 뒤로 가면 실 이야기가 나온다.

통나무는 자르고 붙이는 내용이 계속 나온다. 통나무를 통해 사칙연산,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냥 숫자로만 알던 수학의 개념이 이렇게 통나무라는 형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숫자보다 이미지로 만들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줄을 세우는 것을 통해서 선분과 길이라는 개념도 자연스럽게 이미지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에 학원에서 수학 강사로 일한 적이 있었는데, 한 고등학생이 음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가 있었다. 그래서 선분을 그리고 한참을 설명한 적이 있다. 수학을 숫자로만 배우면 계산은 할 수 있지만 이미지화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지화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나중에 좀 더 어려운 교과 내용을 배우더라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연산에 대한 이해와 이미지화라고 생각하는 데, 그 부분에서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으로는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힘들겠지만, 이 책과 같이 지루한 수학이 아닌 재미있는 수학으로 느낄 수 있다면 아이가 지속적으로 수학을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어쩌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이 책과 같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과 기회를 초등학생 때는 계속해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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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읽고 느끼고 소통 2023-01-2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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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조안호 저
폴리버스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수학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오해들을 알아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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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과연 지금 어른들이 알고 있는 수학공부방법을 내 아이나 학생들에게 전했을 때,

정말 그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슨 짓을 해도 수학이 안 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 땅의 어른들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해답을 준다. 아울러 지난날 죽어라 수학이 안 되어 자괴감을 가졌던 어른 자신들에게 자신의 탓이 아니었음을 알려주어 늦게나마 자존감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 수학교육자가 아니라 모두가 나서야 한다.

1부. 전문가들의 착각

1-1. 수학교육전문가는 없다.

〈팁〉 칠면조의 양 끝단을 자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1-2. 전문가의 역설

〈팁〉 누구의 잘못이 가장 클까?

1-3. 가르치려는 지식이 객관적인 실험의 결과인가를 보라.

〈팁〉 이케아 효과(Ikea Effect)

1-4. 수학교육의 가장 안전한 길은 정의대로 가르치는 것이다.

〈팁〉 수학에서의 개념

1-5. 심화와 선행을 두고 싸우지 마라.

〈팁〉 교과서나 선생님들은 왜 개념이 없을까?

2부. 학부모들의 착각

2-1. 학부모들은 전문가에 의해 설정당했다.

〈팁〉 긍정적인 것과 낙천적인 것은 다르다.

2-2. ‘초중등 성적을 위해서 한 방법들’이 세뇌되어, 고등수학을 망친다.

〈팁〉 들쥐들의 급사

2-3. 공부는 아이가 한다.

〈팁〉 아이에게는 변화의 기회를 주고, 주변의 사람들도 변해야 한다.

2-4. 모든 솔루션교육은 잘못된 것이다.

〈팁〉 연산의 도구화를 위한 목표

2-5. 보통의 아이를 영재로 만들기

〈팁〉 나는 4명을 가르치나 400명을 가르치나 똑같다.

3부. 학생들의 착각

3-1. 학생이 학부모에게 가장 많이 시키는 설정; ‘능력은 되는데 게으르다.’

〈팁〉 누군가 믿어준다면, 수학이 될까?

3-2. 배우는 어려움보다 안 배우거나 못 배워서 받는 고통이 더 크다.

〈팁〉 몸에 힘을 빼기 위해서는 먼저 몸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3-3. 본능이 오류를 만든다.

〈팁〉 인지부조화

3-4. 새롭거나 어려운 것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공부하지 마라.

〈팁〉 한우도 각 부위의 맛이 다르듯이, 수학도 각 영역의 성격이 다르다.

3-5. 인쇄된 것은 무조건 맞는다는 착각을 버려라.

〈팁〉 세계 최고의 교육은 도제교육

4부. 올바른 교육을 하고 있다는 착각

4-1. 완전학습에 대한 착각

〈팁〉 수학교육을 하고 있다는 착각

4-2. 교과서를 만든 구성주의자들의 착각

〈팁〉 지금 수학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심리학이 아니라 논리학이다.

에필로그

당신은 아이들의 올바른 수학교육을 위해 무엇을 하였나요?

저자 소개

수학 공부법 전문 작가. [조안호수학연구소]의 소장. 자칭 수학통역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내일신문, EBS, 우먼타임즈 등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다. 또한 천재교육, 서울시, 크레듀, 대교 공부와락 등 기업체는 물론 홈플러스, 현대 백화점, 롯데마트 등 전국의 문화센터에서 강연하였다. 25년 동안 무수히 많은 아이들의 성적을 20점대에서 100점대로 끌어올렸으며, 우등생 제조기, 수학계의 뚜러뻥 등의 별명을 가질 정도로 속 시원한 수학공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조안호수학연구소』에서는 '조안호연산' 앱으로, 부작용을 제거하고 고등수학에 꼭 필요한 연산만을 재미와 원천 빠르기를 동시에 잡도록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안호개념]이라는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념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해주지 못했던 수학의 통역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수학적 사고력이라는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저서로는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 결국은 개념이다』, 『초등수학 만점 공부법, 시작은 연산이다』, 『개념의 신』, 『연산의 신』, 『고등수학 개념사전 99』, 『유쾌한 수학콘서트』, 『중학 함수 만점 공부법』, 『중학 도형 만점 공부법』, 『대나무 학습법으로 승부하라』, 『고등수학 만점 공부법Ⅰ,Ⅱ,Ⅲ,Ⅳ』, 『중학수학 확률&통계 만점 공부법』,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중학수학 개념사전 92』, 『중학수학 만점 공부법』, 『초등수학 만점 공부법』, 『수능시험 만점 공부법』 등 다수다.

 

이 책은 4부로 나눠진다.

1부는 전문가들의 착각

2부는 학부모들의 착각

3부는 학생들의 착각

그리고,

4부는 올바른 교육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목차처럼 우리는 어떤 착각속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우리가 수학이라는 것, 학습이라는 것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개념이 정확히 없다보니 나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말을 맹신해서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설령, 그 이야기가 잘못되었다고 할지라도 그 잘못을 판단한 능력이 없다면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에 한 유튜브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었다.

그 원장은 영어에 대한 조기 교육이 중요하며, 4살 때부는 영어를 들려주어야 아이가 커서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진행을 하던 사람이 물어봤다.

"그럼 선생님 자녀는 영어를 4살때부터 시작했겠네요."

진행자는 별 뜻없이 물어본 것이다. 그런데 학원 원장은 한참을 망설이더니 대답했다.

"아뇨.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4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서 자신의 아이는 영어를 안가르쳤다는 것이 말이다.

영어 교육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이 유튜브의 앞부분만 봤다면 4살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생각했을 것이다. 수학에 대해 공부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들은 말이다.

나는 그래서 이 책이 반가웠다.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착각', 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한 사람의 인생살이를 바꿀수도 있는 것이다.

착각을 걷어내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영역을 넓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바른 길, 빠른 길을 알려주는 것이 맞을 것이다.

 

책 속에서

 

1부는 전문가들의 착각

 

교육의 본질은 변화이고, 그 변화를 이끌어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27p

 

책에는 이런 얘기가 나온다.

문제는 전문가들의 권위가 아니라 오류가 문제이다. 전문가들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지 말고 "왜?"라는 질문을 모든 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29p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전문가라고 해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아는 내용이라도 진실을 모두 말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때로는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틀린 내용을 알려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전문가들의 말도 곱씹어봐야 한다.

사실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사실일지?

오류가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살때 하지 않아도 되는 영어 교육으로 아이의 성장을 막을 수도 있다.

참고로, 너무 이른 나이에 제2외국어를 배우면 모국어를 담당하는 뇌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가 안 된다는 연구결과는 차고 넘친다.

반대로 너무 이른 나이에 제2외국어를 배우면 좋다는 연구결과는 찾아보기 힘들다.

책에는 이런 오류를 말하고 있다.

오류 1) 학원에 찾아오는 모든 학부모에게 늦었다고 말한다.

정말 늦은 것일까?

책에서는 학원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의 부족 부분을 채우기 위해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학원도 장사이고 사업이다. 사업의 영위를 위해서 원생의 모집이 가장 중요하다.

'늦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백퍼센트 신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속아넘어가게 된다.

마치 성형외과 상담을 받으면 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권하는 것처럼 말이다.

성형수술 안해도, 코가 조금 낮아도 지금껏 잘 살아왔는데 말이다.

그 외에도 많은 오류가 소개되고 있다.

오류 4) 선생님이 아이가 알기 쉽게 문제를 풀어주면 좋다고 생각한다.

오류 6)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고 한다.

오류 7) 점진적인 실력의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오류 8) 심화하지 말고 선행하라고 한다.

 

2부는 학부모들의 착각

원래가 수학의 개념은 수학자가 만드는 것이라서 스스로 깨우칠 수가 없는 학문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개념을 설명하기는 더 어렵고, 수학도 기본적인 것을 가르칠 때가 가장 어렵다. 99p

 

저자의 의견을 듣고 있으니 어렸을 때 수학을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아무리 뚤어져라 쳐다보고 있어도 내용을 알 수가 없었다.

중학교 때 학원을 다녔는데, 학원 수학 선생님이 쉽게 설명을 하자 혼자서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너무 쉽게 다가왔다.

스스로 학습은 물론 중요하다. 재미와 흥미가 없으면 학습 성과가 나지 않을테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하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

반복학습을 스스로 하라는 말이다.

개념을 배우지도 않고 '스스로학습'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스스로 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는 마치 약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꼭 약을 먹어야 하는 큰 병이 걸려도 약을 먹지 않아서 병을 더 키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병원을 무조건 가지 않는 답답한 사람이 내 주위에도 있다.

하나를 알았다고 그것을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진짜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세상에 알아야 할게 결코 하나가 아닐텐데도 말이다.

책에는 부모들이 하는 착각들이 아주 많이 그리고 실날하게 나온다.

한편으로는 통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하다.

고구마 한 광주리를 먹은 느낌이다.

1부보다 2부에 더 답답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알 것 같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 책을 썼을까 싶다.

그리고 2부 중반에는 자유스러운 공부환경을 위해 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정리되어 있다.

정서적 유대감

가족으로서 당연한 규칙과 규칙 외의 자유스런 분위기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실수를 기다려 주기

기본 공부가 중요하다는 부모의 마인드

가족이 독서하는 환경

가족이 독서를 해야하지 않을까?

나는 아이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아빠, 뭐해?"

"책 봐."

"아빠, 왜 책 읽어?"

"너는 왜 책 안 읽어?"

아이가 책을 읽었으면 한다면,

아이에게 책 읽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최소한 자신은 책 읽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근데, 아빠는 왜 책 않읽어?"

라는 말에 할 말이 없으면 안되지 않을까?

3부는 학생들의 착각

 

능력은 되는데, 노력을 안 한다고 남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다 겪어봤지 않을까?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분명히 같이 공부했는데 나보다 시험점수가 좋은 친구가 있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친구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은 학생들도 알고 있다.

분명 아무리해도 안되는 부분은 있다.

4부는 올바른 교육을 하고 있다는 착각

학습전문가들이 완전학습을 주장하다

완전한 교재를 완전하게 외운다면 가장 좋은 것만 같은 생각이 착각을 만들었다. 대체로 교과서는 좋은 교재이지만, 어떤 교재도 완전학습의 교재가 될 수는 없다. 세상의 그 많은 지식을 어찌 200쪽 안팎에 담을 수가 있겠는가? 200쪽 안팎의 교재를 달달달 외우게 하면 완전학습을 할 수 있다는 발상이 잘못되었다. 205p

그럴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완벽한 것이 존재했다면 그 이상의 무언가는 만들어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무언가가 계속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은 그 무엇도 완벽한 것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하나의 궁금증이 든다.

 

나는 왜 그토록 '수학의 정석'을 정석인양 왜웠을까?

 

재미있는 책이다. 수학책이라고 하기에는 계산이나 공식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마치 교양서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수학에 관한 책이지만 재미있게 있을 수 있다.

수학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질문들이 많이 들어있다.

나와같이 어린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수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학습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학습, 공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부모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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