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의 정치질
노무현재단 청년 황희두 에세이
어느 정당을 떠오르게 하는 초록 빛깔의 전직 게이머의 정치질 스토리
오늘은 <90년대생의 정치질>을 읽고 글을 써봅니다.
지은이 황희두는 게임 스타크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전 문재인 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총선기획단 전 위원입니다.
그리고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이기도 하지요.
게이머가 어쩌다 정치인이 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서두에 그 해답이 있었습니다.
정치인 중에는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있지만
막상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하고 대중과 소통을 하고 있는지 소통 창구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정치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정치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국회의원처럼 직업 정치인이 아닌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은 케이스라고 합니다.
이 책도 읽고 싶은 부분을 먼저 읽었습니다.
청년들이여 기성세대에게 묻지마라
젊은 세대도 언젠간 나이가 들겠지만
꼰대에 대한 경계심과 불만이 커졌습니다.
어른들의 경험이 다음 세대에게 분명히 도움은 될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이 본인의 정답인 것인양 강요하기 떄문에
그것에 대한 반발도 커졌던 것이 아닐까요
이런 분위기 인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봐라!" 한들
젊은 세대가 말들을리 만무할 것이다.
우시민 작가의 이야기를 빌어보면
"기성세대에게 답을 묻지말라. 매 세대는 그전 세대보다
더 떡똑하고 더 많이 배우고 진취적이다.
그러니 청년 세대도 스스로 답을 찾고 부딪치고 투쟁하고
설득하면서 바꾸어 나가면 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