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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채비 | 끄적끄적 2023-09-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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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어제 추분,

밤이 길어진 느낌이다.

어둠이 일찍 도착한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음을 몸이 반응한다.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듯.

논에는 벼들이 한창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볕이 잘 든 논은 추수 할 때다. 

 


 

내일부터 한 주 시작인데, 9월 마지막 주에 추석이다.

마음과 몸이 바쁜 한 주 될 것 같다.

 

명절 채비로 주말에 장을 봤다. 

인천 시가 올라갈 때 음식을 집에서 해가기로.

2곳의 마트를 들렀고, 오늘 이른 아침엔 번개 시장에 갔다.

시부께서 생김치 먹고 싶다고 하셔서 가을배추 한 통 사서 생김치를 담궜다.

오늘 번개장에는 쪽파를 사서 쪽파김치를 담궜다.

자주 조금씩 김치를 계절마다 담궈 먹다보니 이젠 거의 선수가 되었다.

맛있게 잘 담궜다.

 

시모께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셔서 소고기 장조림을 했다.

여름 휴가 때 음식 장만해서 인천에 올라갔는데,

시모께서 맛있게 잘 드셔서 이번에도 어머님 위해 특별히 만들었다. 

 

추석 전에 조퇴하기로.

아비토끼와 꽃게랑 새우 사러 어시장에 가고, 음식을 만들어야해서.

동태전, 육전, 꼬치전, 잡채, 숙주나물, 도라지+오이 무침, 장조림, 베추김치, 파김치 

수육, 소불고기,꽃게탕, 새우, 토란국 재료 등 따로 준비해 가기로 했다. 

 

손이 빠른 편이라 음식 만드는 것은 내게 별로 큰 일이 아니다. 

음식 식재료 준비하기까지가 일이지.

이사오고 아비토끼 회사 사람들 20명 정도 초대하고 집들이까지 한 것

지금 생각해보니 아찔... 그 땐 우째 했을까 싶다.

참... 겁도 없었구나!

그래서인지 명절 상차림은 왠지 익숙하다. 

채비하려고 스마트폰 메모장에 깨알 글씨 가득이다. 

이왕 할 일이면 허술하게 하고 싶지 않다.

 


 

장 보고 오후에 부산 엄마에게 갔다.

10월에 사촌 동생(막내 이모 아들) 결혼한다고 엄마가 옷 사준다고.

엄마 집 근처 부산대NC백화점에 갔다.

기장아울렛도 있지만 거긴 가격이 조금 센 편이라,

일부러 부산대NC백화점을 선택했다. 

엄마가 사주는 옷이 아니라 딸이 사드려야 하는데;;;;

늘 받기만 해서 미안스럽고 항상 고맙다.

 

계절답게 가을 옷이 많이 나왔다.

엄마와 나는 성향이 비슷하다.

마음에 드는 옷 봤다면 다른 옷은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처음에 본 옷을 사야하는 것.

다행히 돌아다니는 시간을 아꼈다. 

 

저녁은 엄마 집 근처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다.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은 늘 익숙한 음식이다. 

그럼에도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얼굴 봄으로 좋다. 

늦은 나이까지 일 하고 고생하는 듯 해서 마음이 짠하지만

건강하게 나름 잘 사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기도 하다. 

엄마를 더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자주 얼굴 보러 가고, 함께 놀러 가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어야겠다.

자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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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열매-가을, 때를 기다리는 시간 | 끄적끄적 2023-09-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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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들어온 후 열매 활짝 열리고 가을이 시나브로 들어왔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순환은 생뚱맞지 않다. 

활짝 열린 자리에 꽃이 피고 열매 맺혀 다음 공기가 쉬어간다. 

마음의 준비를 하듯...

한 계절을 보내고 맞이하기까지 사람도 몸과 마음의 생채기가 남듯이. 

 


 

꽃이 피고 진 후 열매 맺혀 열매가 익어갈 동안 시간을 꼭꼭 채운다. 

여물 때를 기다린다.

겉은 탐스럽게 보이고 잘 여문 듯 보이지만 아직 속은 덜 여물었다. 

단단하게 잘 익어간다는 것은 혼자서는 힘들다.

볕, 바람, 비, 공기와 습도, 벌과 나비 등 보이지않게 돕는다. 

열매를 맺기까지,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넘어가기까지 견뎌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도 그렇는데...

 


 

학교 정원에도 가을색이 입혀지고 있다.

빨알간 석류가 하늘 향해 두 팔 벌려 탐스럽게 열려서 땄다. 

붉은 열매를 기대하며 반으로 잘랐는데, 하... 얗.... 다. 

 

미니사과나무에 새초롬하게 알알이 달린 미니사과의 색이 곱다. 

차장님이 무심하게 한 알 따서 먹더니 오만 인상을 찌푸렸다.

쓰다고 고개를 마구 흔든다.

사진을 찍어놔야 되는데 아깝다고 말씀하셨다. 

 


 

집 주변의 나무에도 열매가 맺혔다.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보기에도 조금 덜 여문 것 같다.

처음 본 열매라서 얼마나 더 익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오며가며 궁금해 할 것 같다. 

탐스러움의 의미가 바로 와닿는 열매인 듯. 

차암 예쁘다. 

 

석류도 미니사과도 이름 모르는 열매도 아직 때가 아니었다. 

제 때와 제 속도, 상황에 맞게 익어가겠지. 

사람이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것 처럼. 

 

여름동안 열매가 맺혀 익어가고 성숙함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시간이다. 

비가 내린다. 

잦은 비보다 지금은 볕과 바람이 필요할 때다.

이 비 그치면 석류도 미니사과도 이름 모를 열매도 더 붉어지고 익어서

달콤한 향내로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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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 끄적끄적 2023-09-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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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화면을 멍하니 보고 있다. 

다 식어버린 커피,

음악만 듣고 있다.

빗소리ASMR 백색소음 즐겨 듣는다. 

어느 한적한 곳에서 밤의 불멍처럼.

그저 멍하니...

글 적는 것도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있는 것도

오랫만...

오랫만에 하는 것은 생경하면서도 익숙하다. 

멍하니....

이런 저런 생각을 쉬어간다.

 

[출처: 그라폴리오-애뽈 일러스트]

 

하루를 바쁘게 보내거나

그냥 흘러 보내거나

무엇을 딱히 하지 않았는데

피곤할 때 있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마주할 때

내 본연의 모습은 잠깐 뒷주머니에 넣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좋은 사람, 그 기준은 무얼까?

사람들이 늘 익숙하게 봐왔던 모습이 허트러지지 않게.

 

[출처: 그라폴리오-애뽈 일러스트]

 

함부러 누구의 마음도 재단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함이란 것을 이제는 안다.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보려 한다. 

그런갑다.....

 

말을 섞다보면 생각이 다를 때 있다. 

그럴 땐 가만히 듣는다. 

내 생각을 앞세우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이 다를 뿐 관계가 달라지지 않는다. 

얼마든지 삶과 관계에서 지혜로울 수 있다. 

 

요즘 내가 깊이 생각하는 것은 '거리두기'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거리두기에는 익숙한데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는 틈이 없었다. 

멍하니 있는 시간들은

익숙했던 내 주변을 낯설게 보기.

생각이 깊어져간다. 

내 속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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