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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간 | 기본 카테고리 2023-10-0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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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우고 싶은 시간도 선물이었습니다

이효경 저
마음시회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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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싶은시간도선물이었습니다 #이효경지음 #마음시회

한 아이를 키우면 부모는 그 아이의 삶을 다시 산다고 안했던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했던 시간들. 매일 가슴졸여가며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하며 손모으던 시간들이 지나간다. 아팠던 아이는 엄마의 사랑으로 어느새 훌쩍자라서 엄마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제주도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엄마의 사랑과 기도로 예쁘게 자란 아이는 이렇게 꽃이 되었다. 사진과 시가 있는 자신의 시각으로 담은 한편의 영화같은 책은 급박하고 쉬는 템포가 없는 나에게 주변을 둘러보라고 손짓한다.

그녀에겐 사진, 글, 책이 삶에 있어서의 한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살아있는 것 말고도 버려진 것이나 외면한 것들에 대한 관심을 프레임에 담아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제 3장에서 복지관에서 만난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이의 얼굴에 마음에 밝음이 아닌 어두운 낯빛이 쌓여 안쓰럽기도 하다. 아이는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인 걸 느끼며 단단하게 자라나야 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피렴, 커서도 존중받는 어른이 되어 사랑듬뿍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전달되었다.

나에게도 아이키우던 과거를 추억하는 날이 오겠지 하며 나중 미래의 10년뒤를 조심히 그려본다. 쉼없이 달려 온 삶을 어떻게 채워야 할 것인가 그려보았던 책이었다. 그녀의 삶의 프레임에 아름답고 환한 꽃과 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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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 기본 카테고리 2023-10-0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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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3

안보윤,김인숙,신주희,김병운,지혜,강보라,김멜라 저
북다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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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3 #애도의방식 #안보윤 #우수작품상수상작

가산 이효석선생은 소설가, 시인, 언론인이었으며 누구나 다 아는 작품인 대표적인 작품<메밀 꽃 필 무렵>을 썼다. 단편 소설뿐만아니라 시, 수필, 장편소설 등 여러 장르를 발표하였다. 현재 이효석 문학상은 24회째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기도 하다. 2000년부터 출발하기 시작한 문학상은 등단 15년이내의 작가들의 문필로 선점한다. 걸출한 작가를 배출한 문학상이다.

대상을 탄 <애도의 방식>은 학교폭력을 당한 주인공 동주와 학교폭력 가해자 승규의 이야기이다. 동규는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다. 승규가 가지고 있는 동전은 앞에 무궁화, 뒷면에는 호랑이가 그려져있는데 이 동전으로 승규는 동주를 끊임없이 괴롭혀왔다. 괴롭힘을 당했지만 "소란"이 싫어 그대로 당하고 있는 동주 그리고 동주를 괴롭히며 승규의 압박은 읽으며 숨막혔다. 당하고 있는 사람은 순간이 지나길, 나를 부르는게 아니길 바라며 얼마나 마음조리며 살았을까 생각하니 딱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다가 승규가 동주를 폐건물에서 불러서 만나게 되었다. 무슨 연유인지 안타깝게도 승규는 어린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는데 무엇이 승규를 죽음으로 인도한 것일까? 궁금한 승규의 죽음. 그 이후에 학교에서는 자신이 마치 승규를 죽인 살인자로 낙인이 찍히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 채 동주는 졸업을 하게 되었다.

P.33 거듭되는 상상은 현실보다 혹독했다. 나는 수없이 승규를 붙들고 수없이 승규를 밀쳤다. 매 순간 나는 필사적이었다. 오롯이 진심이었다.?

동주가 민것일까? 아님 사고일까를 추론했다. 승규의 엄마는 자신의 아들이 어떻게 죽었는가 궁금했고 묵언하는 승규는 왜 그때의 상황을 얘기하지 않았을까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가 흥미로웠다. 결말은 동주는 알고 있었지만 차라리 승규의 엄마가 아들의 마지막을 알지 않고 지나가는것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함구한게 아닐까 싶었고, 승규의 엄마는 아들의 마지막을 알고 있는게 억울한(?)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 느꼈다. 각자 서로의 애도방식이며, 살아있는 자의 도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대상부터 우수작까지 작품들의 완성도가 좋았으며 사람들간의 얽힌 관계와 현재의 시대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문학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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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 기본 카테고리 2023-09-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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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앙 베이직

이태복 저
세움북스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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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베이직 #이태복지음 #세움북스 #청교도에게서배우는신앙의7가지기반

청교도는 16세기에나 17세기에 활동했던 개신교도들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모자에 차분한 롱코트에 성경책을 옆에 끼고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이 떠오른다. 청교도들은 무엇을 강조하고 지키며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초신자였을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던 내 모습이 보였고 혼동되었는데 그 때에 일렁이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뭐가 맞는걸까. 어떻게 해야할까 갈팡질팡이던 그때에 주변 성도 중 한분이 해줬던 말은 각자의 삶과 위치가 다르기에 이것이 답이다라는 것은 없다고 했었다. 현재에 나는 신앙의 기반이 단단한가 나의 영적상태와 현재를 돌아봐야 하는 시기이지 않나 싶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자신의 정체성과 기초는 한번씩 점검해보며 올바른 길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신앙을 켜켜이 단단히 세우기 위해 17세기 청교도에게서 신앙의 7가지 기반을 읽어보았는데 초신자나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올만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책을 만났다. 신앙의 초석을 다지고 17세기 청교도의 기본적이며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삼위일체 세위격의 하나님에게 집중하여 신앙을 바로 세우고 그 중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성육신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무엇이 본질인가, 참된 신앙은 무엇인가, 내가 알고있는 삼위일체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가. 물음에 물음을 주는 챕터마다의 체크리스트와 내 신앙의 발전기록으로 목차에서 전체적으로 필요한 신앙의 7가지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청교도들이 전하는 권면을 받아들여 굳건한 신앙을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목차로 오직 성경으로, 거듭남, 행복한 사귐, 솔로 행진, 함께 행진, 확신로켓, 발은 땅에로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은혜의 방편인 성경 읽기, 묵상, 기도를 가장 중하게 생각하며 행하라. 세가지 중 하나에 쏠리지 말고 균형있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믿음을 중심으로 은혜의 방편으로 삼아 행하자. 그리고 깊고 풍성한 확신! 확신이란 단어를 알고 있지만 확신의 뜻은 굳게 믿다라는 뜻인데 세례를 받은 후 새신자 교육을 받고 나서 의심없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때에는 이렇게 책을 읽거나 매일 하나님을 묵상하거나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따라 낮은 자가 되어 섬기겠다거나 성령님께서 나의 생활깊숙히 간섭하신것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깊고 깊은 확신이 서서히 내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순전하자. 그리고 나의 믿음을 어느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으며 재단하지 않는다.

P.256 모든 신앙의 실천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과 동기로 삼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물들여야 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날마다 자신을 점검하는 점검표를 조지 휫필드와 조나단 에드워드는 체크를 하였다. 내게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적어보는 것도 좋겠다. 신앙에 꼭 필요한 기반들을 점검하여 신앙이 더욱 견고하고 확신이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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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라 | 기본 카테고리 2023-09-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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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수행복학개론

서진교 저
글과길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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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행복학개론 #서진교지음 #글과길

표지의 예수님의 발걸음이 사랑으로 나에게 나의 길을 따르라는 마음같다. 발걸음 걸음마다 사랑의 새싹이 움트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서진교목사님의 글을 따라 가보았다. 글에 꾸밈이 없고 허세가 없는 진솔한 부분이 읽을때에 어려움이 없어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어떤 사역을 하시며 사람들에게 큰 뜻을 전하셨는가를 알 수 있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나 알고싶은 사람이나 초신자가 읽기에도 막힘이 없겠다.

서진교목사님은 현재 함께하는 굿윌스토어 재단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은 물론, [일만 장애인 파송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 집필한 <작은자의 하나님>으로 큰 자이지만 작은 자로 키를 낮추고 눈을 낮추어 진중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행보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람을 대할때에 누구보다 귀하게 바라보는 보배같은 천리안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삶은 항상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무리하는 기도의 사역자이다.

예수의 행복학 개론이라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챕터를 넘겨보았다.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님의 행적들을 따라 예수님의 시각으로 행복의 여정을 따라갔다. 저자도 수없이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며 예수님을 붙잡고 살아갔는지 머릿말에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니 이런 찬송이 문득 스쳐갔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의 찬송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품으시는 예수님. 낙심으로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질때에도 놓으시지 않고 붙들어주시는 예수님을 떠올리며 다시 행복을 찾았다고 느꼈다. 예수님은 쓰러진 자의 손을 잡아주시며 나를 이끌어주셔서 이렇게 힘든가운데서도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구나. 나는 행복한 자다. 예수님을 나도 구주로 삼고 온전히 나를 주께 맡기자.

P.111 성령의 충만이 임한 때로부터 제자들의 기도가 바뀌었다. 오랫동안 '나의 뜻'을 위해 기도하던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기 시작했다. 기도의 목적이 바뀌었다. 나의 소원 성취나 문제 해결만을 위해 기도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이 나의 소원이 되었다. (중략) 하나님의 뜻을 구했더니 기도 응답이 빨랐다.

내가 이루고자하는 것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간구하라.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성령으로 가득차 충만하면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긍휼한(시51:1; 사33:2; 단9:18) 마음으로 세상의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하자. 나의 삶 가운데 헤세드가 있기를. 성령이 충만한 삶으로 긍휼과 자비의 예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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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 기본 카테고리 2023-09-2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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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곽한솔 저/임진우 그림
인문산책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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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으로떠나는힐링여행 #곽한솔지음 #임진우그림 #인문산책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양도성은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싼 도성이다. 무려 18.6km의 성곽을 완성하였다. 장장 98일동안 19만7천명의 백성을 동원하여 쌓았다. 오로지 돌로만 쌓았고, 자연을 따라 성곽을 지었다는 것이 다른 성곽과의 차별성이 있는 한양도성이다. 이렇게 책의 안내에 따라 구간구간을 따라 옛 정취를 느낄수도 있지만 한양도성 앱을 설치해 구간별 각각의 지점에서 설명이나 오디오가이드가 있어서 따로 성곽가이드없이 도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둘러보기 전 동대문역 근처 한양도성박물관을 방문하여 성곽길을 거닐며 하늘과 땅의 멋진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거닐고 있는듯이 책 한장한장을 넘기며 계단을 건너며 올라가는 기분은 너무 즐거웠다. 반듯하게 짜여진 돌로 성벽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숙정문 문루의 처마가 멋스럽다. 이름또한 엄숙하다. "엄숙하게 다스린다" 라는 뜻인데 뜻에 맞게 근엄하고 웅장하였다. 숙정문 문루(문 위에 세워진 높은 집)의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처마를 보며 우리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처마의 용도는 온도조절에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낙산 정상에 올라서면 낙산공원과 북한산을 볼 수 있는데 경관이 참으로 빼어나다. 정상에 올라서면 한번에 동네가 눈앞에 촤악 펼쳐지는데 그 싱그럽고 상쾌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제일 인상깊고 가보고 싶은구간은 한양도성 순성길에 숭례문 구간이다.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고 돈의문 터까지 지나는 구간으로 근대화의 상징물이 자리잡고 있다. 정동의 근대적느낌이 물씬 풍기는 예배당과 건물을 구경할 수 있다. 현대의 건물앞에 옛성벽돌의 흔적이 자리잡아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느낄 수 있다. 서울 미래유산(가치가 높은 자산을 발굴하는 서울의 프로젝트이다.)인 '"평안교회"'의 건물을 볼 수 있다. 그 옆에 배재학당역사박물관과 아펜젤러 동상을 보며 배재학당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동상을 지나면 "정동제일교회"를 보며 외국문물도입이 되는 시기에 지어진 옛스러움을 고이 간직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근대건축의 상징인 붉은 벽돌이 눈에 띄었다.

높은 성벽을 거닐며 서울 중심부에서 변화된 현재의 서울을 느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다. 멀리 먼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역사를 저절로 알게되며 성곽을 돌며 여행을 온 즐거움을 나도 느껴보고 싶었다. 코스를 짜서 둘러보기도 하며 박물관이나 전시를 보게된다면 시간을 아깝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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