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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성교육 가이드북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 그림책 2023-03-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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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엘리자베스 슈뢰더 저/신소희 역/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감수
수오서재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 아이를 위한 부모의 성교육 지침서.."경계" "동의" "존중" "허락"으로 내 아이를 지키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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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편하지만 꼭 알려줘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성'에 관한 것들이

그렇습니다.

다 큰 어른이고 결혼도 했는데

아직도 저는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돌이켜 보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거나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한 장씩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 아이와 내가 만나는 아이에게

불편하더라도 마주쳐야 하는 중요한 것들을

이제는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의 몸은 너의 것이야

엘리자베스 슈뢰더 / 수오서재

 

 


 

이 책의 저자는

30여년간

전 세계의 부모와 청소년, 교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해 온

엘리자베스 슈뢰더 박사입니다


 

 

슈뢰더 박사는

성교육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경계'와 '동의'를 꼽습니다.

유아나 어린 아이에게

'경계' 나 '동의'라던지

'존중'과 '허락' 과 같은 말들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낱말일 뿐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험과 관련한 사례들로 이해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와 경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

가이드 라인

< 경계 >

경계란 일종의 '내 영역을 만드는 울타리'야. 네가 혼자 있고 싶어서 방문을 닫고 들어갔다면, 그게 바로 경계를 만든 거야. 누군가 경계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일단 문을 두드려야 해. 그러면 너는 '들어와도 돼'라든다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라고 대답할 권리가 있어. (후략)

< 동의 >

동의란 뭔가를 해도 된다고 '허락.하는 거야. 네가 친구에게 안아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난 안기 싫어'라고 했따면, 친구가 동의하지 않았으니까 안으면 안 된다는 뜻이야. 네가 닫은 방문을 누군가 와서 두드린다면, 그 사람은 네가 '들어와도 돼'라고 말할 때까지 문 밖에서 기다려야 해. 네가 들어오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네 방에 들어올 수 있는 동의나 허락을 받지 못한 거야.

제 2장 내 몸은 나의 것!

41~52쪽 인용

아이는 어릴수록 구체적으로 사고합니다.

(중략)

'소중한 나만의 것' 역시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성기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곤 하지요. 타인이 함부로 손대거나 관여할 수 없는 나만의 부위, 나만의 것이라는 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성'의 사적인 속성을 이해시켜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아이에게 '내 몸은 나의 것'이라는 것, 왜 성기를 타인에게 함부로 노출하거나 만지게 하지 않는지, 또 왜 나도 그래야 하는지를 이해시켜야 하니까요. 다만 사용하는 어휘와 방법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해요.

성교육 워크솝을 시작할 때면 부모이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참여한 부모에게 제가 네 살 아이라고 가정하고 '소중한 나만의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보라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첫 번째로 지목된 부모는 어김없이 버벅대며 난감해합니다. "그러니까, 뭔가를 소중하게 나만의 것으로 간직한다는 건 말이야. 그런 음......, 잠깐만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난 지금 소중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라고 말한다면 그건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나 혼자 있을 테니 혹시 날 만나야 한다면 들어오기 전에 꼭 문을 두드려 달라는 뜻이란다. 너도 화장실을 쓴다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면 그렇게 할 수 있어. 네가 문을 닫고 있다면 난 문을 두드리고 너에게 '들어가도 되니?'라고 묻고, 네가 '들어와도 돼요'라는 대답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갈 거야. 네가 그렇게 대답하지 않고 '아니요, 안 돼요'라고 한다면 들어가지 않을 거고. 네가 전혀 기척이 없거나, 아니면 네가 다쳤거나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만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은 말이야."

제 4장 몸에도 경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63~71쪽

신체 경계 또한 일종의 울타리예요. 아이가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나 어른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와 관련해 강조되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신체 접촉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걸 확실히 말해주세요. 똑같은 신체 접촉이라도 사람에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할 수 있다는 것도요. 마찬가지로 아이도 상대방이 싫어하는 방식으로 접촉할 권리가 없다는 것 또한 확실히 일러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아이와 몸 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가 갑자기 흥분해서 덤벼들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는 놀이엔 넘으면 안 되는 선이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힘을 인식하지 못한 탓에 실수로 당신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바로 아이를 멈추게 하고 아이의 행동이 나를 아프게 했다고 말해주는 게 중요해요. 아이를 속상하게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게 하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안전하게 접촉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라는 것입니다.

(중략)

"네 몸은 정말 멋진 거야. 게다가 너만의 것이기도 해.

너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한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접촉할지 네가 결정할 수 있어."

"누가 네게 고통스럽거나 불편한 방식으로 접근하거나 접촉해온다면

그 사람한테 네 기분이 어떤지 바로 말해야 한단다.

그래도 상대가 멈추지 않는다면, 또는 그 사람한테 직접 말하기가 힘들다면

바로 나한테 와서 말하렴.

내가 어떻게든 그 사람을 막아줄 테니까."

이 책은 여러 장에 걸쳐

경계, 동의, 존중과

성교육 관련 주제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주제에 대한 설명>과

<이렇게 해보세요>

<이렇게 대화하세요>

<핵심요약>으로 나뉘어진 각 장을 읽으며

우리는

부모, 보호자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교육'을 하려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가 다른 이를 인격체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인성 교육 책 같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내 아이를 지킬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도록

우리는

반복해서

'경계' '동의' '존중' '허락'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유아일수록 더 어릴 수록

우리는 아이를 더 단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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