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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 LEAVES - 사랑의 기억 | 기본 카테고리 2022-01-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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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LEAVES : 나뭇잎의 기억

스티븐 헉튼 글/김지유 역
언제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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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가 쓴 말은 '나뭇잎의 기억'이지만 나는 '사랑의 기억'이라는 부제를 달고 싶다.

 

 인간은 누구나 아이로부터 시작한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아기가 세상에 나와서 도움을 받으며 결국 혼자서 할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해나가고, 또 새로운 생명을 키운다.

 

 이런 당연한 사실을 예전에는 그냥 글로만 받아들였던 것 같다. 당연하지, 뭐 그런 말을 새삼스럽게,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하는 마음이였는데, 내가 아기를 키우면서는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에게 말한다. 자신의 나뭇잎들이 삶의 기억들이라고, 어느새 나도 내가 아닌 엄마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었는데, 내가 즐거웠던 나의 기쁨이였던 삶의 기억들은 어느새 아기의 성장과 삶으로 채워지고 있다. 작은 나무는 아마 어른이 되었을 때, 어린 삶의 기억들을 다 알고 있지 못하겠지, 내가 지금 그렇듯이. 나의 엄마가 내 어린시절을 행복한 기억으로 갖고 있는 것처럼 나도 내 아이의 어린시절이 가장 빛나는 황금빛 삶의 기억이 되고 있다. 

 

 큰 나무가 작은 나무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쳐 주고, 혼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은 우리들이 자신의 아이를 혼자 살아갈 수 있게 키우는 것과 같다. 육아를 하면서 가장 와닿았던 말은 육아의 목적은 "독립"이라는 것이다. 애착의 목적도 "독립"이다. 결국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 모든 부모가 아이의 평생을 함께해줄 수 없기 때문에 맞는 말이였다.

 

 내가 지금 내 아이에게 정성을 쏟으며 잘 키울 수 있는 것은, 큰 나무가 작은 나무에게 주었던 나뭇잎의, 삶의 기억들 처럼, 내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계속해서 부모님에게서 받은 사랑의 기억때문일 것이다. 내가 받았던대로 나의 아이에게도 사랑을 주고, 그 아이도 나중에 작은 나무가 아기나무를 키우듯 또 아기를 키울 수 있겠지.

 

 아이와 함께 보고 싶던 책이지만, 이 책만큼은 나의 책인것 같다. 요즘 아이의 책은 잘 사고 있는데 내 책은 사려고 하면 손이 멈칫하곤 했다. 남편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보면서 자신의 육아 첫번째 책이라고 했다. 나에게는 이 책이 그렇다. 아이는 아마 더 커서야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겠지만, 그때까지는 나의 책으로 남겨두고 싶다. 그리고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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