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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 기본 카테고리 2022-03-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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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김영숙 저
빅피시 | 202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모든 순간, 미술과 함께 하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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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마음을 들뜨게 한다.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특히 미술감상이 참 좋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만들기도 좋아하지만 그 중 특히 감상을 좋아한다. 나에게 유럽여행은 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한 여행이였다. 유럽 미술관에 관한 국내의 모든 책을 보고 여행을 준비했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외지에 있는 미술관도 하루를 내어 다녀왔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려고 헤이그를 다녀왔고, 고흐의 그림들을 보려고 네덜란드에서 일주일, 파리에서 2주일을 있었다. 파리에서는 오베르 쉬즈와르, 지베르니, 크릴뢰 밀러 미술관을 갔었다. 무엇보다도 오르세 미술관은 5번은 갔었다. 그 전에 갔던 오스트리아에서도 클림트의 키스를 보러, 빈 궁정미술관은 일행과 떨어져 혼자서도 다녀왔었다.

 이렇게 미술관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도움은 대학원에서 만난 친구였다. 교원대 초등미술 석사과정을 하면서, 나와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와 서양미술사 학부 수업을 청강하면서 유럽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대학원생이라 시간도 많아 책도 많이 읽을 수 있었고, 여행 루트에 대한 고민보다 어디서 무엇을 볼지, 생각하는 행복한 여행계획을 짰던 생각이 든다.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여행을 다니면서, 미술관에서 내가 사고 싶었던 엽서는 실컷 샀다. 다른 건 아껴도 이건 사겠다면서 큰 엽서들을 사서 집에 와서 붙여놓는데 볼 때마다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마음이 찡해졌었다. 현실과 육아에 지쳐서 요즘 미술을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의 취미였던 서양미술사는 어느새 책장에 고이 간직해 놓고, 들춰볼 시간이 없는 것이 생각났다. 하루에 한장, 미술이라면 나의 삶에도 모든 순간에 미술이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루 하루에 볼 수 있게 한 페이지에 한 작품씩 넣어놓은 이 책은 짧은 시간에 미술을 감상하기에 좋은 책이다. 게다가 작품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이 아닌, 시적이면서 낭만적인 도움글이 있어서 나의 감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

 내 아이에게도 미술을 감상하게 하고 싶은데, 나는 작품의 시대 배경, 작가의 설명등 보다도 그 작품 자체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생들에게 미술수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미술은 그냥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미술사도, 미학도 좋아하기 때문에 작가와 작품을 찾아보고 읽는 것이 즐겁지만, 나같은 사람들보다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작품의 심미감 때문에 보는 것이다. 그리고 미술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충분하다고 본다. 내가 찾아보고 싶을 때 찾아보고,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할 수 있도록 먼저 작품을 많이 접하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판형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고흐를 정말 좋아해서, 고흐 그림책은 크고 좋은 종이로 인쇄한 것을 소장하고 있다.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좀 더 크면 좋을 그림들이 많이 있어서 아쉬웠다.

 

 모든 사람들이, 미술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교양을 가지면 좋겠다.

 미술은, 어느 순간에도 함께할 수 있는 예술이니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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