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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의 알고리즘 | 기본 카테고리 2023-06-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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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의 알고리즘

양곤성 저
달콤북스 | 202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은 행복해지는 법보다는 행복을 찾는 법을 보여준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멀리 떨어진 행복을 좇는 시야를 내 주변으로 옮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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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을 앓는 사람 중 하나로서 '마음의 알고리즘'이란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몸에 난 상처는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반대로 마음의 병은 속에서 곪고 곯아 몸집을 키운 후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우리 앞에 나타난다. 내 마음이 과열되기 전에 얼음찜질하듯 식혀줄 35가지 심리 법칙이 궁금했다. 

 

책을 읽기 전 저자의 배경을 읽었다. 양곤성 작가는 초등학교 상담 교사 및 작가로서 활동하며 심리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출간했다. 주요 저서 목록: (선생님도 아프다),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 (심리학 교실을 부탁해), (학교 긍정 심리학)을 보니 대부분 10대 독자층을 위한 것 같았다. '마음의 알고리즘' 책은 심리 법칙을 경쾌하고 참신한 시각에서 소개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있다.

 

1) 관점을 바꾸면 찾기 쉬운 행복의 알고리즘

2) 쉽게 상처받지 않는 자존감의 알고리즘

3) 타인이 편해지는 관계의 알고리즘

4) 좋은 인연이 찾아오는 사랑의 알고리즘

5) 인생이 풍요해지는 성장의 알고리즘

 

각 장들을 읽으며 책에 대한 평가가 오르락내리락 했다. 몇몇 장들은 인상 깊은 심리 법칙과 그걸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있는 반면, 장의 제목과 무관한 내용이 등장하거나 너무 당연한 말을 서술해서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한다. 일상에서 겪는 의문점들을 쉽고 가볍게 풀어주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아픔이나 트라우마 속에 꽁꽁 감춘, 나 자신도 몰랐던 마음의 회로를 밝혀주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은 내가 책을 읽으며 느꼈던 생각, 감정, 혹은 인상 깊었던 내용이다:

 

[머리말 중]

 

"나는 불행한 사람에 가깝다. 사람을 사귈 때도, 일을 할 때도 최악의 결말을 먼저 생각한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엉망진창인 미래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스트레스는 평생의 동반자다. 이런 성격이니 행복보다는 불안을 느낄 때가 더 많다."

 

나의 생각: 나는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으로 여기진 않는다. 다만 불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저자처럼 걱정과 생각으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할 때가 많다. 

 

[머리말 중]

 

"인간은 끊임없이 미래를 걱정하고 불안을 느끼도록 설계되었다. 즉, 우리 마음의 기본값은 불안과 불만족이다."

 

나의 생각: 비록 다른 종류의 불안이지만, 불안이 과해 스스로를 자책하고 미워했었다. 불안이 우리 마음의 기본값이란 말이 위로가 됐다. 

 

P. 66 "투사(projection): 내 생각을 타인에게 발사한다. 그래서 타인도 나같이 생각할 거라고 예상한다. 즉, 투사란 남도 나와 똑같이 생각한다고 믿는 심리입니다."

 

나의 생각: 불안이 기본값인 나는 항상 타인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내 모습을 투사해왔다. 이런 마음가짐이 끊임없이 나를 위축시켰다. 자신을 싫어하는 순간,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는 책의 내용처럼 결국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중점을 두고 당당해지기로 했다. 

 

P. 69 [불행한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 기준에 관한 실험 중]

 

나의 생각: 행복이들과 불행이들이 상대방과의 비교 평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실험은 놀라웠다. "평소 불행한 사람들은 자신이 성공했을 때보다 남이 실패했을 때 더 기뻐하고, 자신감도 상승한다." 불행이들은 자신의 성공/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타인이 나보다 잘했는지 못했는지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나의 행복과 슬픔의 여부가 타인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 

 

 

저자는 "자존감이 바닥이라면... 실패는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했나요? 혹시 타인과의 비교, 부모님의 기준, 사회의 기준이었나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물론 개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기준을 타인에서 나에게로 옮겨올 순 있다. 하지만 현실적이진 않다고 느꼈다. 경쟁이 고도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남과의 비교가 필연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개인이 어떻게 생각하던 비교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현실이 안타깝다.

 

P. 86 [자신감은 사라져도 자존감은 평생 간다 중]

 

저자는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감이란 '가진 능력에 대한 주관적인 믿음'이며 자존감은 '능력에 관계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능력이 부족한 것을 자존감과 연결 짓는 원인을 우리의 성장환경 탓이라고 한다. 

 

작가의 예시:

 

'옆집 정희는 서울대에 합격했대. 정말 대단한 아이야'

= "옆집 정희는 서울대에 못 갔어. 정말 창피해.'

 

'나는 의사이니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인간이야.'

= 나는 의사가 아니니 존경받을 가치가 없는 인간이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에 면역력이 높다. 반면 자존감이 낮을수록 본인의 능력을 자신의 가치와 직결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신감과 동일시된 자존감은 우리에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간략한 소감:

 

이 책은 행복해지는 법보다는 행복을 찾는 법을 보여준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멀리 떨어진 행복을 좇는 시야를 내 주변으로 옮겨준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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