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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따뜻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3-12-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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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철학자

우애령 저/엄유진 그림
하늘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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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을 읽다가 혼자 소리내어 웃곤 했다. 오리를 데리고 오는, 부서진 가구를 집어들고오는, 당진의 곳곳을 찍고 음악을 입혀 집에 오는 모든 이에게 사랑하는 이를 소개하듯이 틀어주는, 시를 습작하는, 철학자의 모습과 그 앞에서 난감한듯 하지만 풍자와 해학으로 철학자의 순수함과 자신의 잣대없이(손자를 볼 때는 제외)세상을 보는 철학자를 감싸안는 아내의 모습이 영사기를 튼 듯 눈 앞에서 그려졌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끝까지 남는 것은 가족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가족끼리 평소에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등 앞에서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모른다. 어디서 배워야하는지, 누구에게 배워야하는지도 모른다.
행복한 철학자는 영화처럼 시각적인 그림으로 읽힌다. 엄유진 님의 그림 뿐만 아니라 우애령 님의 글도 그러하다.
이렇게 살아라, 가르치는 대신, 이렇게 산다, 라고 보여준다.
게다가 중간중간 들어간 편지들. 철학자가 쓴 편지는 다정하고, 공개된 몇 줄의 부부의 오래된 편지 속 글씨는 말이 되어 들리는 듯 하다.

책을 덮으면서,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부모가 있었으면..,
이런 자식이 있었으면.., 하다가 불현듯 생각했다. 이런 부모가 된다면.., 이런 자식이 된다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스스로 되고싶은 사람이 되지못한다. 가장 소중한 상대로부터의 평가가 그 사람이 된다.

철학자는 행복해보인다. 그래서 행복한 철학자가 되었다.
그리고 행복한 철학자는 주위의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가족 뿐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들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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