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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과 그의 비상식량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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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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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봤습니다...
한 가지 사랑에 너무 과하게 치우쳐있는 것 같았어요. 저 정도 과몰입이면 감정이 메말라서 못 느낀 것도 아닐 것 같은데.. 억울함이나 약자로써의 분함 그런 거는 진행 중에 한 마디도 없다가 애절하고 안타깝게 헤어지고 엇갈린 사랑에는 한참 이런 저런 2권 에피소드에서 바랐던 게 다 나오니까 로맨스 사랑이야기라 이렇게까지? 빙의한 몸 때문에? 아쉬움과 떠름함이 남아요.
탈주 욕구가 들긴 했지만 5권은 위기 속에서 정신없이 흘러가서 스토리에 집중이 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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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과 그의 비상식량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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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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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봤어요. 주인공이 별로예요. 처음에는 억울하고 뭔가 싶으니까 노인네한테 짜증나면서 반항적인 게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 자체가 투덜이스머프 스타일이라... 투덜이가 큰 해를 안끼쳐도 인기 없는 이유가 있잖아요. 뭐 하나하나에 불만 구시렁이 끊임 없는데 질려서 그만 보고 싶어요. 투덜이 1인칭이라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수식 설명이 끝이 없고 다 거슬려요. 현대사회에 절여진 사고회로도 느껴져요.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추리하고 가늠하는 건 저도 못하는데 3~5초만 생각하면 알 수 있을 지금의 상황과 상대의 행동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왜 그러냐 묻는데 사람 사정 모르니까 알려달라는 용보다 더 해요. 그 모습 때문에 이야기 진행과 속사정을 다 알겠다 싶으면서 내용이 뻔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나마 순순히 안 투덜거릴 때는 거슬리지 않아요. 사람이 질리면 이 사람이 평범하게 뭘 해도 꼴뵈기가 싫잖아요. 지금은 안 그런데 아직 갈 길이 구만 리라 어떤 감정으로 끝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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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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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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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굴곡이 있어요 3권이. 떨어졌다가 붙고 위기도 이것저것 있고 그리고 마무리라 정신없이 같이 달려가서 재밌긴 한데 한 방향의 감정만 느낄 수 없어요.
시작부분 도망 성공하고 도착했을 땐 새로운 환경 때문에 여행기 읽는 것 같은 즐거움도 있었어요.
왜인지 모르게 아이를 못 볼 것 같았는데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시점에서 끝이 나네요. 성격을 예상하기 힘든 느낌이 들어요. 쌍둥이니까 생김새 똑같을텐데.. 애정에 따라 어른들이 보는 게 다르기도 해서ㅋㅋㅋ 남녀로 여자아이가 공이랑 똑같으면 재밌겠다 이러면서 이 부분 상상 많이 했으니까 추가 출간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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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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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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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촘촘하게 하는 건 웃기기도 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공이 수한테 집착을 하는 게 잘 이해가 되진 않았어요. 수의 특별한 점을 잘 모르겠달까.. 뭔가 순결하고 욕망 부분에서 익숙함이 없는 것, 외모가 뛰어난 점은 대충 길 가던 남자 외모 보고 묻지마로 잡아와서 수의 입장으로 강간 위기라면 다 그럴 것 같았어서. 그리고 중간에 별 이유없이 공이나 수가 스르륵 풀리는..? 공이 이유없이 잘못한 사람 대하듯이 화난 상태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실다는데도 시켰는데 이유가 없었던 탓인지 갑자기 스르륵 화가 풀리고..ㅋㅋㅋ 수도 무서워하면서 반항기 있다가 갑자기 스르륵 화간으로 받아들이고.. 무난하게 넘길 수 있지만 아쉽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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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으면 좋았을 일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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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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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1년 감을 잘은 못 느꼈는데 이 때가 좋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외전에서 보면 애정이 분명만 하면 수가 많이 방방거리는 성격이었네요. 끝부분에 형이 이상하다 느낄 때도 무엇이든 해야한다 방방거렸는데 매듭지어지기 바로 전이라 공이 정신 빠진 것처럼 수가 뛰어다녀보자 한 건 아닌가 하다가... 외전이 되니 저것은 새로운 사람인가 싶어요. 멍멍이스타일... 상대의 애정이 모자라 보이고 그런 것도 저의 감정이 너무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정병이 있지만 범죄자 재질의 돌은 놈이 없어서 짜증나고 왜 저럼 싶지만 그 정도였어요.
공은 티를 안 내는 게 자존심 안 상하고 좋은 거라고 생각해선지 수만 멍멍이로 변신... 좋아서 끙끙 앓는데 그런데도 아니다 끊을 듯 했다가...ㅋㅋㅋ
피곤한데 미련 철철 웃기면서 짜증나면서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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