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도서 리뷰 :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중 한 번쯤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너무 매력 있고, 끌리는 사람, 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 그건 바로 내가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운은 내가 가만히 있다고 스스로 오는 것이 아니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끌어당기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호감이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바로 '좋은 감정', 호감인 것이다.
(p.44)

우리의 삶은 인간관계의 연속이다. 호감을 산다는 건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인간관계로 상황이 유리해질 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다. 저자는 삶에 있어서 호감이라는 전략무기를 갖출 수만 있다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좀 더 좋은 혜택을 얻을 수도, 좀 더 깊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도 있음을 말한다.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종 선택이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호감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을 접하며 사람에 대해 연구하는 저자는 매력적으로 호감을 사는 사람만이 가진 특징과 행동들을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끌리는 호감을 만드는 하루 습관
?스스로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는 짧고 사소한 기술들
?호감형 인간의 10가지 스타일
?호감을 만드는 마인드 리셋 Keyword 8가지
?호감을 부르는 실전전략 1
?호감을 부르는 실전전략 2

우리는 각자 다른 호감 스타일을 갖고 있다. 자신을 대표하는 유형을 찾아 스타일을 파악하고 호감력을 극대화한다면 운은 물론 유능한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다. 또한, 인간관계나 개인의 노력 등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서 호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훈련을 거듭하면 오랜 방황에 빠지지 않고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저자는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받으려면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호감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을 너무 의식해 잘 보이려는 태도가 아닌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호감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천 권의 독서를 통하여 비즈니스 협상에 대한 통찰을 깨달았으며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저자의 경험이 깊이 와닿았다.

나만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갖추고, ‘나’라는 상품을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무기, 호감을 위해 외모보다는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매력을 통해 호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 책에서 알려준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서 이미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끌리고 호감을 느끼는지 알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전에서 실행하며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상대를 사로잡는 호감의 법칙을 체득화 한다면 인간관계 형성 및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