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외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다. 자본 없이도 누구나 개설하여 이용할 수 있는 블로그, 여기서 저자는 어떤 것을 보았길래 월급보다 많이 벌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점에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를 보게 되었다.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라는 말을 예전부터 듣고 수익화 블로그를 하기에는 이미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에 안 될 것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고, 어떤 주제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담감을 가졌기에 수익화 블로그를 생각하면서도 시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저자는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라는 인식이 기회라며 설명하는데 꾸준함과 우직함으로 플랫폼을 서서히 키워나가겠다고 결심한다면 블루오션이라 말한다.
첫 번째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것은 기록용 블로그라면 내가 하고 싶은 주제로 선정하여 마음껏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쓸 수 있다. 그렇지만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면 기존과는 다르게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주제를 어떻게 선정해야하지? 라는 고민이 남는다. 32개의 주제 속에서 어떤 것을 꾸준히 한 우물을 파야하는지 답이 나오지 않지만 책 속에 답이 있었다. 32개의 주제 중 인플루언서 주제를, 그 중에서도 저자가 어떤 주제를 추천하는지 나와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로는 이미지와 동영상이다. 이미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차별화되게 영상을 활용하라는 등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는데 저자는 네이버가 좋아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활용할 때 유사도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동영상을 글 속에 첨부하려면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이 외에도 저자가 블로그로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등의 알찬 정보가 담겨져있는데 블로그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안들이 가득했다. 이렇게 책을 편찬한다면 밑천이 다 드러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저자가 전업 블로거가 된 이후의 삶도 알려주어 단순히 월급보다 많이 버는 수익에 대한 환상만 바라보고 따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월급 외의 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서 지속가능할 수 있다면 블로그가 답이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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