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 도서 리뷰 : 출근하냥! 일하는 야옹 형제 모프샌드 첫이야기책

책표지의 고양이 그림만봐도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던 책 < 출근하냥 ! 일하는 야옹형제 >

서로 다른 야옹 형제.

털색깔인 모습도 성격도 서로다르지만 어쩐지 상당히 귀여운느낌의 고양이들...

같이 읽던 아이의 마음에 집사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심어줘버린 책이었는데 어른인 내가봐도 이야기로 그림으로 표현해놓은거라지만 고양이를 키우고싶다라는 생각을 갖게만드는 책이었다.?

나와같은 경우는 도서이벤트 당첨으로 받은거라 없지만 초판을 구매하면 초판한정으로 고양이형제 스탠딩 pop 2종과 오리지널스티커를 증정한다니 혹 구매하려면 얼른 초판을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리며 두근두근 아이어른 두루 좋아할만한 책을 넘겨보았다.?

그림이 익숙하다....생각해 찾아봤더니 아이가 가차샵에서 모으던 고양이와 팬시점에서 보이던 고양이인형이었다.

mofusand의 첫 그림책.

의인화된 개성만점 두마리 고양이를 통해 직장인의 하루를 담고있던 책.

직업의 세계를 궁금해할 아이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아기자기한것들을 좋아하거나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ㅡ 어른들도 마찬가지긴하겠지만 ㅡ 이 읽어보면 좋을듯 싶었다.

무엇보다도 지옥철을 타고 가는 출근길, 일하고 먹는 점심, 바쁘게 일하고 지쳐 돌아가는 퇴근길등 우리네일상을 고양이를 내세워 표현해놓은것뿐인데 그림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새롭게 여겨지던 일상이었고 그림만 보고있더라도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었다.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냥이들의 모습은 읽는이로하여금 책임감과 성실성을 느끼게 해줄듯 싶었고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책자체가 사랑스럽게 여겨질듯 싶었다.

헬로키티와는 또다르게 인기있는 일본 냥이들.

누군가에게는 아기자기한 동화책으로, 누군가에게는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그림책으로, 누군가에게는 에세이책으로 다가올 냥이형제들의 일상.

단순한듯 싶으면서 보고있으면 빠져들던, 그런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