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빨리 시작하면 그만큼 하루에 쓸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죠. 단순하게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 일어나서 해야할 일을 리스트업하거나 어제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고 오늘 하루를 또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알차게 생각해 보면 더 멋진 하루를 보낼수 있을겁니다.
저자는 10년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생산적인 삶을 위한 아침시간 관리를 해 왔고 이를 이 책에서 우리와 함께 공유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기업처럼 생각하고 내 자신을 위해 내 시간 시간을 소중하게 이끌어갈 기사를 지휘하는 주도적인 나로 살아가는 슈퍼모닝의 관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때론 아침에 세웠던 계획이 어그러지는 경우가 많죠.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듯이 우리는 연초에 세웠던 거창한 계획을 단 며칠만 실행하고 나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 저자는 우리가 계획을 세울때 자신을 너무 과신해서 그렇다고 지적을 하는데 매우 설득력있게 다가오더라구요. 계획은 이상적인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되어야하고 계획을 이루지 못했을때 단순하게 실패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계획을 수정하여 계속 나아가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습관화의 중요성도 언급하고 있는데요. 나의 습관이 곧 나의 정체성이다라는 말도 인상적이었고 만약에 의지가 부족하다면 환경을 만들어서 의지가 부족한 부분을 상쇄할수 있다고 하는데 이 방법 역시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보일수 있는 곳에 나 자신의 나약함을 상기시키는 글귀를 붙여놓는다면 자연스럽게 그 글귀를 읽게될 것이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끌어올릴수 있겠죠.
누구나 맞이하는 아침. 그냥 출근하기에 바쁜 아침이 되기보다 그날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계획하고 이를 습관화하면 우리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남들보다 더 하루라는 시간을 유용하게 쓸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