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뮬 작가님의 개 버릇 남 못 준다 3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마지막 권으로, 성희와 주호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여느 연인들처럼 알콩달콩 사귀다가도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자기 중심적 성향이 강한 주호가 성희에게만은 무른 모습을 보이는데서 성희에 대한 마음이 큰게 느껴져서 좋았고, 주호를 잡으려고 문신까지 한 성희를 보니 성희도 주호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볼수록 천생연분이라는 생각이 드는 커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