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를 읽기전에 어렸을 때 흥미롭게 읽은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며 추억으로 남았던 이야기를 어떻게 또 다른 시각으로 풀어낼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중 선과 악은 분리 가능한가?라는 파트에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야기가 나온다. 선과 악을 분리하는 약물이 가능한가라는 부분에 대해 4가지 시점으로 나온다. 약물에 관해서 현대의학적인 시점에서 접근 가능 한 것은, 항정신병을 억제하는 부분, 마약 등의 접근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부분이 있다.
감정을 배제하고 간단하게 술술 읽기 좋은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