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릿 출판사에서 나온 구월 작가님의 작품명 세이브 미 2권 리뷰입니다. 작품을 다 읽고 작성하는 리뷰이오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승호는 잠깐 갈등했다. 계속 모르는 척을 할까. 무슨 소리냐고, 이해하지 못하는 척이라도 해볼까. 유독 주지원 앞에선 거짓말이 능숙지 못해서 금방 들통날 것 같은데. 하고 승호 혼자 속으로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너 머리 굴러가는 소리를 주지원이 못듣겠니 넌 주지원 손바닥 안이라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