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릿 출판사에서 나온 구월 작가님의 작품명 세이브 미 3권 리뷰입니다. 작품을 다 읽고 작성하는 리뷰이오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나누던 대화와 분위기가 정반대로 흘러갔다. 주지원이 늘 이렇게 강박적으로 감시하고 확인하고 불안한 티를 냈는데. 오늘은 그 반대였다. 승호가 불안정한 시선으로 지원을 응시했다. 대답할 때까진 움직이지 않겠다는 듯 고집스러운 얼굴이었다. 라고 하는데 아니 승호가 저렇게 똑부러지는 사람이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