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지지 않는 게임이란 어떤 것일까요?
책 제목을 보면서 어떤 게임일까 궁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임을 하면서 지는 게임, 이기는 게임에 대한 개념은 들어보았지만,
아무도 지지 않는 게임이란 할 수 있다면
모두가 즐거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의 표지가 한장의 카드를 나타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파란 표지가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큼 강렬하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것이 바로 그림책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와 함께 오래오래 그림책을 함께 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 장마다 아름다운 새들이 날아다니는데요.
멋지게 진다는 건 상대가 간절히 바라는 카드를 슬쩍 건네주는 거야
라는 말이 무척 와 닿더라고요. 아이도 책을 다 읽고 나더니,
진다는 것은 또 다른 괜찮은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는 게임을 이기려고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
앞으로는 지는 게임도 멋질 수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지는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넓어진다는 다른 의미로도 생각이 되네요.
우리가 삶을 살면서 이기려고 많이 하지만,
지려고 하는 게임을 하지 않지요. 그렇게 되면 모두가 이기는 게임이 된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한 권의 그림책을 또다른 경험의 한세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지지않는 게임이라는 주제를 다룬
초등그림책, 아무도 지지않는 게임은 아이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안겨준 것 같아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네요.
아무도 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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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지 않는
많은 그림책을 만나서 아이와 소통하고 있는데요.
한울림어린이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요즘 시간이
저에게는 참 의미가 있고 소중한 시간으로 와 닿아요.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그렇게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는 그림책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책의 종류에 푹 빠져 있는데요.
동화책도 많이 읽고 있는데, 어느 날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 엄마, 책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야?"
아이가 책에 푹 빠져서 지내는 겨울 방학이 되기를
고대하게 되는 말이었어요. 저도 얼른 좋은 책 리스트를 찾아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