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할라 천천히 먹어,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되는 이야기에요.
남편도 늦게 들어오는 편이라서
아이는 엄마도 함께 놀다가 잠이 들고, 아침에 아빠를 만나는데요.
아빠의 희생이 그려진 책이라서
아이도 뭔가 느끼는 것이 많더라고요.
아빠는 그 와중에서도 아기 생쥐를 걱정하느라
체할라 천천히 먹어 라고 이야기를 하게 되고요. 그런 아빠의 마음이 진하게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아, 정말 고생한다고 말해주어야 겠네 싶더라고요.
우리의 많은 아빠들은 그렇게 가족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매일 열심히 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서도 힘을 내는데요.
그런 아빠의 마음이 가득 느껴져서 가슴이 많이 뭉클하게 다가왔어요.
오늘은 아이와 아빠을 이해하는 이야기로 잠자리 독서를 했네요.아직은 아빠의 힘듦을 아이는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에요. 체할라 천천히 먹어~~ 그 말 한다에
부모의 마음이 , 아빠의 마음이 가득 느껴져서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에 한 그림책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