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공간, 없는 공간』
모집인원 : 20명
신청기간 : 5월 30일 (화) 까지
발표일자 : 6월 1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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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공간이, 원더가, 차원이, 경험이, 세계관이, 진화가 ― 있다
상품이, 경계가, 유행이, 가짜가, 정답이 ― 없다
연매출 300억, 브랜드 50개 신화
‘미다스의 손’ 유정수 대표가 알려주는
성공하는 ‘핫플’의 법칙
주말을 맞아 모처럼 밖에 나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느낌이 들까? 근교의 대형 쇼핑몰? 요즘 한창 뜬다는 카페? 아니면 이번 주까지라는 팝업 스토어? 여가 시간을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무궁무진하다. 그만큼 사람들이 찾아와주길 바라는 상업 공간의 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 오프라인 상업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이고 있다. 많은 매장이 생기는 만큼 많은 매장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찾아와 줄을 서고 SNS를 점령하는 ‘핫플’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장소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과연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공간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낙후된 구도심이었던 익선동을 최고의 상권으로 재탄생시킨 주역이자 계속해서 차별화된 공간 콘셉트를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는 ‘살아남는 공간들에는 법칙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이를 ‘공간의 진화’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모든 유행이 돌고 도는 것처럼 보이고 공간 기획과 설계에도 트렌드는 있지만, 보다 깊이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나선형으로 나아가며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행을 쫓아 반짝 뜨고 사라지는 곳이 아닌, 꾸준히 사랑받는 매장들은 대부분 공간의 진화를 잘 이루어낸 곳들이다.
이 책에는 ‘온천집’, ‘청수당’, ‘우물집’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명소들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비롯해, 특색 있는 식음료 매장부터 호텔, 쇼핑몰 등 여러 오프라인 상업 공간의 성공 요인들을 분석하여 도출한 공간 기획의 법칙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인기 있는 매장의 원리부터 변화하는 건축 전략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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