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새로이
http://blog.yes24.com/riger21
리스트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새로이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 곳에서~~ 책장 속 책의 지헤를 가져오고 싶네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5,66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서평단모집
서평단발표
나의 리뷰
나의 리뷰
자기 계발
경제/경영
인문
청소년
사회/정치
자녀교육
건강/취미
문학
역사
에세이
소설/시/희곡
자연과학
IT/모바일
초중등참고서
어린이
수험서 자격증
한줄평
외국어
태그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서평이벤트 #이벤트
2021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새로이님.. 좋은시간 되세요..^^ 
당첨 축하드려요^^ 
당첨 축하합니다. 
즐거운 독서 시간 되세요. 
새로이님.. 좋은시간 되세요..^^ 
새로운 글

인문
없던 오늘 | 인문 2021-07-10 15:53
http://blog.yes24.com/document/147045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없던 오늘

유병욱 저
북하우스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BC(BEFORE COVID)와 AD(AFTER DISEASE) 사이의 우리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대한 카피라이터인 저자의 생각이 궁금하여 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염병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이 2036명(7월 9일 0:00 기준)이고

코로나로 인한 생활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그로 인한 생활의 변화가 '없던 오늘'이란 제목으로 등장한다. 

 

책은 4부로 구성되는데 다음과 같다. 

1. 달라진 것

2. 변치 않는 것

3. 앞으로 우리 마음을 움직일 것

4. 어떻게 단련해야 하나.

 

달라진 것 중 첫 번째는 '음미력'이다. 

음미는 지금 내게 없거나, 곧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들 앞에서 자주 시작된다. '지금 이것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구나'에서 시작된다. P.17

예전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여행, 쇼핑, 모임, 취미생활 등이 '코로나19' 전염병에 의해

차단되거나 다른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얼마 전 아파트 주위의 산책로를 걸으며 아파트

주변의 나무들이 아름다움을 느꼈다. 아파트 주변 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웠었나?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을 천천히 자세히 보니 느낄 수 있었다. 

 

변치 않는 것으로 '판타스틱 듀오'란 소제목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좋아하는 가수 '이문세'와 열 다섯 중학생의 듀엣곡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야기이다. 

새로운 재능의 도전에 대해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어른의 모습이 멋진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실력으로 증명하는 어른의 모습

 

앞으로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으로 '개별성'이 있다. 

각각의 노래는 세로가 아닌 가로로 놓여 있어야 합니다. P.158 윤종신의 책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건 개별성이다.  P.163

어렸을 때 음악프로 중 가요톱텐이 있었다. 대중음악을 1~10위까지 순위를 나열하는 프로

였다. TV 음악프로에서 높은 순위의 노래보다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도

등장하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는 유튜브를 통해 역주행에 성공한 걸그룹이다.

유튜브를 통해 개별성은 더욱 확대될 것 같다.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SNS를 겹눈으로 활용하는 것

   나이는 계속 먹겠지만 생각이 올드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나는 요즘 SNS라는 겹눈을

   활용하는 중이다.  P.198

2. 아님 말고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냈을 때 '아님 말고' 식으로 자유롭게 낼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어야 더 좋은 생각이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기에...

3. 어떻게 되겠지

   팀장이 팀원들을 완전히 믿고 달리는 방식

4. 책을 읽는 방식 RE-READ

    텍스트를 파고 들어가보는 훈련  P.268

    새로운 책들을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기에 다시 읽기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은 있다. 계속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들을 다시 만나 보자.

 

카피라이터의 책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7        
판다는 어떻게 데탕트 시대를 열었을까? | 인문 2021-06-17 07:39
http://blog.yes24.com/document/145877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동물 인문학

이강원 저
인물과사상사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사 속 동물들의 활약상을 통해 동물을 다시 보게 된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동물들의 이야기라는 책 소개에 흥미를 느껴 접하게 되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아들이 동물을 좋아하기에 아들과 함께 읽을 도서로도 적당할 듯 싶었다. 

 

제목이 '동물인문학'인데 이야기의 주제는 '동물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다룬 책이다. '인문학'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사전적 정의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역사 속 동물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책의 저자 이강원은 동물을 좋아하여 개를 전공하였고 농촌진흥청에 입사하여 청와대에

근무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가치확산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반려동물 매거진 <노트펫>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사진과 삽화가 여러 장 들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책의 구성으로 1부는 '동물의 왕국'으로 소, 사자, 호랑이, 표범, 눈표범 등 동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 중 가장 내게 관심있는 동물은 사자였다. 

 


 

수사자의 포효는 '이곳은 나의 영역이니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는 의미이다 . (P.29)

수사자의 특권은 번식과 식사에 대한 권리가 보장된다. 그렇기에 프라이드의 왕이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왕 자리는 계속 바뀐다. 프라이드의 왕권에 계속 도전을 받게 되고 힘이 약해진

왕은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권력의 세계에서 최고 권력자는 계속된

도전을 받게 된다. 그만큼 권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달콤하기 때문이리라. 

 


 

사자는 모계의 역사를 단절 없이 계속 이어간다. 암사자는 자신이 태어난 프라이드를 일평생

떠나지 않는다. (P.35)

암사자는 계속 프라이드에 남게 되고 청소년기에 접어든 수사자는 무리에서 추방하여 사자의

왕국에서는 근친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수사자가 프라이드(사자 무리)에서 왕의 역할을

하지만 암사자가 시집을 오는 게 아니라 수사자가 장가를 간다고 볼 수 있다. 터줏대감은 

암사자인 것이다. 

 

2부는 '동물과 인간이 만든 역사'를 주제로 고양이, 개, 사향소, 라쿤, 소, 사자, 호랑이가 인간과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 고양이와 쥐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어렸을 때 '쥐를 잡자'고 해서 집 안에 쥐덫도 놓고 쥐약도 놓았던 기억이 있다. 1970년대 일부

초등학교에서 숙제로 집쥐의 꼬리를 제출하라고 했다는 게 충격적이다. 그 때는 주택에 살 때도

집쥐를 흔하게 볼 수 있었고 아파트에 살 때도(서민아파트여서 연탄을 때던 아파트였다.)

집 안에 쥐구멍이 있고 쥐 때문에 신경을 쓴 기억도 있다. 

유럽에서는 전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였던 쥐를 잡는 역할을 담당한 일등 공신은 고양이다.



 

고양이가 식량 창고에서 쥐를 잡는 역할을 하며 목선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 지게

된다.  쥐가 선내에 있는 식량을 축내고 전염병을 퍼뜨리고 선체 곳곳을 갉아서 배를 위험에

빠뜨렸기 때문이다. 신대륙의 발견에 고양이의 공로가 있었다고 생각하니 새삼 고양이가 대단해

보인다. 

 

3부는 '중국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로 사슴, 판다, 돼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중 '판다'와 '돼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1972년은 냉전시대로 미국과 소련이 냉전을 펼칠 때다. 이 때 중국의 마오쩌둥과 미국의

닉슨은 그동안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 했다. 

 


 

중국과 미국의 데탕트(긴장 완화) 시대를 여는 데 있어 중국이 미국에 판다를 선물하면서

미국인들은 귀여운 판다의 행동과 곰이면서도 초식 동물인 판다의 평화로움에 매료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판다를 통해 양국의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한 판다도 다시 보게 된다. 

 

4부는 '세계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로 낙타, 사자, 수달, 비버, 담비, 소, 멧돼지에 대한 이야기다.

멧돼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간다. 멧돼지는 왜 미국으로 가게 되었을까?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이전까지 미국 땅에는 돼지라는 발굽 동물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미국에서 멧돼지를 수입한 것은 사냥을 대중 스포츠로 생각하는 미국의 문화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사냥을 위해 유럽에서 들여온 멧돼지. 2021년에는 헬기에서 멧돼지를 사냥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텍사스 멧돼지와의 전쟁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41)

 

자연의 먹이 사슬을 인위적으로 바꾼 멧돼지 수입 사례를 통해 인간이 자연을 가장 많이 변화

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개발을 통해 도로를 만들고 강을 막아 댐을 만들고 환경을 파괴하고

살리기도 하는 인간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역사 속에서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생활을 하며 지내 왔다. 신기한 돔물 이야기에 중학교 1학년

아들도 흥미롭게 같이 읽고 있다. 6월의 함께 읽는 도서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책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6        
12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동서양 고전에서 찾다 | 인문 2021-01-31 09:39
http://blog.yes24.com/document/137394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엇이 좋은 삶인가

김헌,김월회 저
민음사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동서양 고전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내게는 높은 산을 오르는 기분이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무엇이 좋은 삶인가? 


 

동서양 고전학자 뽑은 12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형식의 책이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이다. 

"아무도"에 속하는 1인으로서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의 삶에 대한 12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쉽게 답을 얻으려는 생각으로 책을 만나게 되었다. 

 

[명예], [운명], [행복], [부(富)], [정의], [아름다움], [분노], [공동체], [역사], [짓기], [영웅], [죽음]

인생을 살면서 이러한 물음들을 깊이 생각하고 살진 않았지만 궁금할 때가 있다. 

 

이 중에서 내가 관심있는 질문 세 가지를 뽑았다. 

1. 행복


김헌 : "행복의 근원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 즉 인간으로서의 탁월함이다."

김월회 : "행복한 사람, 즉 하늘의 빛을 따르는 사람은, 그 빛의 발함을 막는 갖은 욕망과

            허위를 비워내는 사람이다." 

 

P.71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다 모아서 서열을 매길 때, 정상에 우뚝 선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라고 했다.

P.72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자기의 기능을 다하는 것

       - 아리스토텔레스 -

P.89 폭넓은 독서와 호연지기의 배양을 통해 수기치인(修己治仁, 나를 수양하고 남을 다스리다) - 맹자 -

 

행복이란 단어가 주는 긍정적인 기운이 있다. 행복을 찾아 헤매는 동화책 [파랑새]를 통해 '파랑새'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돈, 명예, 사랑, 음식 등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요인은 다양할 것이다. 

가수 이문세의 "행복한 사람"에서는 사랑을 통한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D2tQIPv6B4)

지금 행복에 대해 내가 갖는 생각은 "가진 것에 감사"하면 행복한 것 같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있다는 것, 맛있는 음식을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책을 갖고 있다는 것, 여러 다른 생각들을 만날 수 있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는 것,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 이 모두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2. 부(富)

김헌 :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풍요를 자유롭게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먼저다."

김월회 : "부(富)를 물질적으로 소유하되 마음으로는 거리를 둬야 진정 '나'의 부가 된다." 

 

P.105 부가 공정하게 분배되고 그로 인해 누구도 아파하지 않고 고통당하지 않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 부의 신 플루토스를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데려가 시력을 고쳐준 크레뮐로스

         이야기 -

P.118 "부는 사람의 욕망이고, 부가 천하를 다 차지할 정도가 되어도 근심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 -맹자-

        "나면서부터 욕망이 있는데 바라면서도 얻지 못하면 곧 추구하지 않을 수 없다" -순자-

 

부에 대해서 예전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돈이 많으면 뭔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벌어서 부자가 되었을 거란 근거없는 추측이 있었고 성실히 일하여 재산을 모으는 방법만을 고집했던 시절이 있었다. 언제 어느 일을 계기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방송에서 재벌들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의 뉴스를 통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 아닐까 추정할 따름이다.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좋은 일을 하려해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란 속담도 있지 않은가. 노동소득보다 금융소득이 부를 빠르게 증가시키는 방법이라면 그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겠나. 

 

3. 죽음

김헌 : "잊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죽음이다."

김월회 :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비스듬히 서다." 

 

P.320 죽음이 두려우면 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삶이 두려워지는 순간 인간은 삶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는 법이다. 

       - 아드메토스 대신 죽기를 자청한 아내 알케스티스 이야기 -

P.333 '살아간다'는 말에는 생명을 유지해 간다는 본뜻 외에 죽어 간다는 뜻이 붙어 있었다.

         달리말해 '살아간다'는 말은 죽어 간다는 말을 늘 가리켜 왔다.

       - [장자] 명령과 대춘이란 나무 이야기 의미 -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다. 며칠 전까지 대화를 했던 사람을 싸늘한 시신으로 마주하게 될 때,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픔이 밀려올 때,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함의 후회가 죽음을 마주한 나의 생각이었다.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은 나이가 되었다.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훌쩍 나이가 들었음을 느끼게 된다. 내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하듯이 나의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갖고 살고 싶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생각난다. 

오승근 "내 나이가 어때서" (https://www.youtube.com/watch?v=dzOrxttyK-E)

 

고전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았더라면 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이 있었다. 

동서양 고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내게는 삶의 여러 질문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좋은 시간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토목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 인문 2020-12-09 06:44
http://blog.yes24.com/document/1344188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파트가 어때서

양동신 저
사이드웨이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토목이 환경 파괴인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환경의 파괴냐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토목이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인 것 같아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진보적인 색채를 가진 정치인들은 대체로 토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었다. 1부는 인프라의 효용, 2부는 '인공'에 대한 생각, 3부는 이상적인 도시를 위해 더 필요한 조건, 4부는 사회적 과제에 대한 생각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노르웨이와 겨울왕국, 대한민국의 댐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댐을 파괴하는 장면을 보고 토목인으로서 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까 걱정한다. 영화 '겨울왕국'에서 인공적인 댐을 파괴하여 자연을 보호한 것처럼 표현되었다. 
P.22 전기차 판매량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도 노르웨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를 운행하니 미세먼지 농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겨울왕국인 이 노르웨이에 정말 댐이 사라진다면, 전기
        로 만들 수 있는 빛은 사라지고 미세먼지와 함께 어둠이 찾아올 수 있다
전체 전기 생산량의 95%를 수력발전으로 충당하는 노르웨이의 현실을 보면 청정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여 전기차를 운행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선순환 구조가 된 것 같다. 수력발전을 위한 댐이 없었다면 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P.25 겉으로는 친환경적으로 보이지 않는 노르웨이의 댐은 국가의 전체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는 댐이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댐이라는 다른 생각을 갖게 된다. 

P.37 배기가스를 풀풀 풍기며 산을 굽이굽이 곡선으로 돌아가는 아리랑 도로보다,
        오히려 터널이라는 직선을 통해 빠르게 관통하는 것이 오히려 산을 보호하는 것
        '터널의 역설'
터널에 대해서도 구불구불한 아리랑 도로보다 직선으로 산을 통과하는 것이 환경 친화적이란 설명이다. 터널을 통과하면 오랜 시간 자동차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산으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게 되면 자연도 보호된다는 것이다. 댐과 마찬가지로 터널을 공사하면서 발생될 환경 파괴보다 터널을 이용하면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P.39  2020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은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을 관통하는
          57km 규모의 고르하르트 베이스 터널이다.
스위스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로 알고 있는 데 산이 많기에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스위스의 깨끗한 자연환경에 터널이 일조한 것 아닐까.

P.58 콘크리트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재료는 시멘트이고, 시멘트 중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포틀랜드 시멘트다.
콘크리트에 대해 궁금하여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았다. 
콘크리트는 시멘트를 결합재로 해서 골재와 골재를 한 덩어리로 만든 것이다. 
P.61 콘크리트는 본래 압축에 강한데 철근은 늘어나는 힘인 인장에 강하다. 
        콘크리트 안에는 철근이 사이사이 박히게 된다. 철근은 콘크리트에 부족한 인장력
        이나 잘리는 힘(전단력)에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철근은 공기 중에서 쉽사리 
        부식되는 점이 단점인데 알칼리 성분인 콘크리트 속에서는 공기 유입도 차단되고 
       산화 방지 피막이 형성되어 부식이 잘 되지 않게 된다. 
콘크리트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표현하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게 된다

아스팔트에 대해서도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네이버 두산백과)
(아스팔트는 석유원유의 성분 중에서 휘발성 유분이 증발하였을 때의 잔류물)

고속도로에는 강성이고 20~40년 사용이 가능한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도심이나 국도에서는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5~10년의 주기를 가진 아스팔트를 사용한다. 

P.114 처음에는 벼농사를 위해 조성되었지만 지금은 시민들의 안식처가 된 백운호수

P.147선진국이 미세먼지를 줄인 대책
1. 산업시설의 상당수를 역외로 돌린 것
2.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효과적으로 통제
3. 화력발전소 배연탈황 설비 등의 도입을 통해 오염원 자체를 줄여나감
4. 가정 난방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점진적으로 대체
5.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강력한 규제
미세먼지가 많고 자주 발생하는 우리나라에서 중국의 영향도 있겠지만 자체적인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홍콩의 구룡반도에는 118층의 국제상업센터 건물과 60~70층 정도의 멘션들이 즐비하다.


P.283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은 꾸준한 학습능력과 말랑말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이 아닐까 싶다. 학습능력의 기반은 언어와 수리력이 밑바탕

          되어야 할 것이다.

독서를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의 최고로 잘한 일은 리뷰어클럽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 것이라 하고 싶다. 


겨울왕국의 댐 이야기부터 인공으로 조성된 백운호수, 터널,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이야기 등 평소 잘 알지 못하지만 막연히 토목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란 인식이 있었는데 저자의 책을 통해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게 환경을 위하고 인간을 위한 길인지.


토목은 자연을 파괴한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토목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해준 저자 양동신님, 사이드웨이출판사, YES24 리뷰어클럽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파트가어때서 #겨울왕국댐파괴장면 #토건에대한부정적인인식개선 #세계에서가장긴터널은스위스고르하르트베이스터널 #아스팔트와콘크리트 #인공호수백운호수 #보도블럭공사 #인프라의가치 # 간척공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글 쓰는 뇌 | 인문 2020-11-29 07:41
http://blog.yes24.com/document/1339108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글 쓰는 뇌

고학준 저
흔들의자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뇌 과학의 관점에서 글 잘쓰는 방법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글 쓰는 방법을 익혀서 회사 업무와 리뷰 작성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글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뇌 과학서 같은 느낌이었다. 뇌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글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흥미로웠다. 

머리말부터 저자의 자신감이 묻어 있다.
P.4 재능이 없어도 글을 쓸 수 있다.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문장력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여러분이 손에 든 책 안에 들어 있다. 
P.7 <글 쓰는 뇌>는 글 쓰는 일이 왜 어려운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쉽게 쓸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

저자의 주장대로 이 책 속에서 글을 쓰는 방법을 익혀 보자.


P.16 전두엽이 하는 일 :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일을 처리하는 능력

        전두엽은 사고하는 뇌의 핵심 역할을 담당

뇌 과학 책을 궁금하게 하는 저자의 전두엽에 대한 소개 부분이다. 전두엽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또 등장한다. 


P.24 논리적으로 깊이 사고하는 시나리오에서 천천히 에너지 사용을 높이는 방법

1. 책상에 앉는 일부터 시작

2. 한 문장이라도 꾸준하게 써야 한다.

3. 글 다운 글을 써보는 것

즉흥적으로 사고하는 첫 번째 뇌와 천천히 깊이 생각하는 두 번째 뇌 양쪽 모두를 활용해야 한다.


P.33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치매는 뉴런 연결이 사라지면서 기억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

P. 34 세련되고 풍부한 개념이 들어있는 문장을 쓴 수녀들은 치매에 덜 걸렸으며 

          걸리더라도 증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고령화로 인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의사들에게 부탁해야 하겠으나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은 개인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기를 써 보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 


P.34 학교 교육의 핵심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지식을 시험하는 일

         시험은 뇌를 살찌우는 최고의 방법

시험 공부를 통해 익힌 지식을 장기 기억화하는 것이 뇌를 살찌우는 최고의 방법이라는데 그럼 벼락치기 공부가 효과가 있는 것일꺄?


P.63 도파민은 욕망과 충동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이다. 

P.65 도파민의 작용을 촉진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집중력이 올라가고 그만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1+1 행사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방법

도파민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도파민은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러나, 과다하게 자주 도파민이 나오게 되면 중독으로 연결된다. 보상은 적절하게 해야 효과적이다. 


P.104 편도체는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모든 일을 부정적인 쪽으로 몰아간다.

P.105 이성적 사고의 중추인 전두엽이 활성화하면 편도체는 약해진다. 전두엽의 능력

           중 하나가 바로 억제력이다.

P.107 전두엽은 새로운 자극을 좋아한다. 슬럼프를 벗어날 때 그가 썼던 방법 역시 산책이었다. 새로운 자극은 도파민 분비도 촉진한다. 

편도체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P.114 아드레날린은 운동신경에 작용하여 동공을 확대하고 혈압을 높이고 맥박을 

          빨리 뛰게 한다.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되어 코르티솔이 체내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면역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P.122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익숙함을 넘어 매너리즘에 빠진다. 

           매너리즘이란 열의가 사라진 상태

같은 일은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데 열정이 사라진 상태가 매너리즘이다. 5년 동안 같은 직무를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상황이었나 보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접하면서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고 학습하는 것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P.141 남을 이해하려면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에 업무와 육아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이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 행동과 말을 통해 생각을 드러낸다. 남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된 것은 나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독서를 통해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졌고 그에 대해 책이 답해 주고 있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독서가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P.188 해마는 기억을 담당하는 중요한 뇌의 기관이다.

         해마에서 뉴런의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생쥐는 쳇바퀴를 돌던 생쥐였다. 운동이 

         새로운 뉴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P.190 달리기로 뉴런 생성을 돕고, 새로운 지식 습득이나 글쓰기로 뇌를 자극하여 

          뉴런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작가에게 중요한 선순환이다.  

          글쓰기는 몸으로 부딪치며 경험한 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작업

P.192 운동은 기억력을 좋게 한다. 뇌의 밀도가 뇌의 성능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기억을 좋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하면 해마에서 뉴런의 수를 늘려주고 글쓰기를 통해 뉴런을 성장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운동과 글쓰기는 뇌를 좋게 하는 방법이다. 


P.194 아는 것에 집착한다는 말은 과거에 집착한다는 말과 같다. 

          뇌가 새로움을 바라보는 방식은 두려움과 호기심이다. 

P.195 전두엽은 공포와 불안이 합리적인 대응인지 분석한다. 호기심은 창조적 사고의 

           첫 단계다.

새로운 것을 접하여 두려움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다보면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P.213 창의성은 특정한 사고방식이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

P.217 반복된 생활, 도전정신의 부재, 신세 한탄, 적응력 부족, 비협조적인 자세는 

          나이와 상관없이 뇌를 망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고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뇌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P.227 책 읽기는 시간과 돈을 절약하면서 뇌의 뉴런 연결을 풍부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P.247 두 번째 시나리오를 잘 단련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글 쓰는 훈련을 해야 한다. 

독서와 글쓰기, 운동은 뇌를 젊게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뇌 건강에 관심있고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갖게 해준  저자 고학준님, 흔들의자출판사, YES24 리뷰어클럽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파민 #뇌건강 #치매예방 #글쓰기 #산책과운동의효과 #젊음을유지하는방법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모집]『일잘러의 말센스』
[서평단 모집]『문과생의 주식 투자 vs. ..
[서평단 발표]『지시 말고 질문하라』
[서평단 발표]『리더 디퍼런트』
[서평단 모집]『지시 말고 질문하라..
많이 본 글
오늘 4 | 전체 27409
2007-01-19 개설